[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19일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42라운드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앞두고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한 시즌동안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먼저 지역 엘리트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한 홈경기 초청 및 축구용품 증정행사가 진행된다. 충주지역 유소년 엘리트 남·녀 팀을 모두 초청하여 지역 축구 발전을 기원하며 지역 유소년 축구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갖는다. 또한 이날 경기종료 후 홈 팬들을 운동장 옆 트랙으로 초대해 선수단과 코칭스텝 모두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미니 팬 미팅이 진행된다. 충주험멜 급식업체 맛사랑 푸드에서 제공하는 어묵, 샌드위치 등 간단한 먹거리와 함께 가까이서 선수들과 팬들이 직접 사진을 찍거나 싸인을 받으며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그리고 올 시즌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는 'BEE the BEST, 충주시민과 함께'캠페인 이벤트 역시 진행되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입장관중 전원에게…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15일 현대오일뱅크K리그챌린지 41라운드 안산무궁화FC와의 홈경기에서 지역스폰서를 위한 '스폰서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스폰서 노출도를 높이기 위한 컨텐츠를 운영했다. 올 시즌 충주험멜 프로축구단과 A보드 광고계약을 체결하며 스폰서관계를 형성한 ㈜에네스티(대표 우성주)는 충주에 본사를 둔 화장품 회사로 올해 매출 100억원대를 앞두고 있으며 주4일 근무와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로 촉망받는 기업이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과 (주)에네스티는 연고지인 충주지역의 경제발전과 상호협력관계를 기반으로 한 윈윈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올해 스폰서 관계를 맺었다. 이날 충주험멜 선수들은 선수입장 시 유니폼위에 구단 단체복을 입고 입장하며 등 부분에 스폰서회사의 로고를 부착해 경기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중계방송을 통해서도 스폰서가 노출 될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또한 경기장 일반석 관람석에 스폰서 로고가 새겨진 대형 현수막을 게시해 중계방송 시 꾸준하게 스폰서가 노출 될 수 있도록 했고,(주) 에네스티 임직원들을 초청해 경기 전 선수들과 단체 사진 촬영 및 에네
[충북일보] ○…청주 FC 사회적협동조합이 최근 청주시와 협의 없이 프로축구단 창단 의향서를 제출한 가운데 이승훈 청주시장이 "프로축구단 창단을 검토하라"고 지시하며 해석이 제각각. 시는 청주를 연고로 한 프로축구단 창단될 경우 행정적인 지원과 별도로 매년 15억원의 재정지원해야만 해 그간 난색을 보인 상황. 창단을 희망하는 쪽은 "청주시가 긍정적 태도로 돌아선 것"이라는데 반해 창단이 이르다는 쪽은 "말 그대로 '검토'이지 않겠느냐'는 반응. 시 관계자는 "1년 전과 달라진 것이 거의 없다"며 "검토의 방향이나 구체적으로 진척된 사안은 없다"고 설명.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보은] 축구 꿈나무들의 한마당 잔치인 '2016 MBC꿈나무축구 키즈리그'가 보은군 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 A, B구장과 공설운동장에서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다. (재)MBC꿈나무축구재단(이사장 박성희)에서 주관하는 '2016 MBC꿈나무축구 키즈리그'는 U-12(초등 5~6학년), U-10(초등 3~4학년), U-8(초등 1~2학년), U-6(유치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105팀, 1,5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승부를 펼치게 된다. MBC꿈나무축구재단 시설팀은 5일부터 보은군에 상주하며 시설물 등을 설치하고 있다. 설치 보조요원 또한 보은에서 선발해 군 지역경제발전 및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사전 시설 점검 및 환경 정비를 통해 지역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016 보은대추축제도 적극 홍보하여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 FC 사회적 협동조합'이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청주를 연고로 한 프로축구단 창단 가입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청주시가 사전동의나 협의한 바 없다고 밝혀 난항이 예상된다. K3 축구팀인 청주 CITY FC와 청주 FC가 통합한 청주 FC 사회적 협동조합은 지난달 30일 청주 CITY FC를 프로축구단으로 전환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창단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1만7천석 규모의 청주종합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이승훈 청주시장은 당연직 명예구단주 역할 수행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같은 내용이 4일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청주시는 보도자료를 내고 "시는 청주FC사회적협동조합에서 프로축구단 창단 가입 신청을 한 사실 자체도 몰랐고, 사전 동의하거나 협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승훈 시장을 명예구단주로 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한다는 것도 사전 동의나 협의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청주 FC 사회적 협동조합의 프로축구단 창단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창단을 위해선 청주시의 행정·재정지원 필요하지만 시와 사전 협의없이 창단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청주 FC 사회적 협동조합이…
[충북일보] '15회 충북도교육감기 겸 11회 설암 김천호배 4·5·6학년별 동아리축구대회'가 지난 1일 청주 공군사관학교 성무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도내 109개 팀, 752명이 참가한 가운데, 6학급 이하는 1부, 7학급 이상은 2부로 각각 진행됐다. 이번 대회 종별 1·2부 우승팀은 △4학년 남자 비상초(청주)·동광초(보은) △5학년 남자 동화초(청주)·성남초(충주) △6학년 남자 서촌초(청주)·목행초(충주) △4~5학년 여자 석성초(청주)·용암초(청주) △6학년 여자 남이초(청주)·개신초(청주) 등이다. 학년별 1·2부 우승팀에게는 각각 우승기와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됐고, 준우승과 공동 3위 팀에게는 트로피와 교육감상이 주어졌다. 또 2부 6학년 우승팀은 충북 대표로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15년 전통의 동아리 축구대회는 학교생활 전반에 즐거움을 제공하고 공동체적 인간관계를 형성해 함께 행복한 학교문화 풍토 조성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 이틀간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2일 우천이 예상된 관계로 준결승과 결승경기를 모두 1일에 치
[충북일보=충주]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충주 험멜FC의 홍상준이 사후징계로 2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30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홍상준에 대해 이같이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홍상준은 지난달2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37라운드 충주와 고양 자이크로의 경기 전반 43분에 경합 과정에서 무릎을 높이 들어 남하늘(고양)의 안면을 때렸다. 연맹은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에 대해 사후 영상 분석을 통해 출전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하고 있다"면서 "홍상준의 플레이는 퇴장을 적용해야 하는 반칙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과 설암 김천호선생추모사업회에서 주최하고 청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창조기념 제15회 교육감기 겸 제11회 설암 김천호배 4, 5, 6학년별 동아리축구대회'가 내 달 1일부터 2일까지 공군사관학교 성무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교육지원청(청주 종별 3팀, 그 외 지역 종별 1팀)별 예선을 거친 초등학교 1부 53팀, 2부 56팀, 총 109개팀, 752명이 참가한다. 1부는 6학급 이하 초등학교, 2부는 7학급 이상 초등학교가 참여한다. 이 대회에는 대한체육회에 선수로 등록되지 않고 충북소년체전에 축구선수로 출전하지 않은 순수 일반 학생들만 참가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각 학년별 1, 2부별로 우승, 준우승, 3위 팀에게 트로피와 교육감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2부 6학년 우승팀은 초등학교 대표로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에 출전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동아리 축구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에 즐거움을 얻고 함께 행복한 체육교육으로 활기차고 행복한 학교문화 풍토 조성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축구인들의 숙원인 프로축구 창단을 위해 K3 축구팀인 청주 CITY FC와 청주 FC가 통합했다. 청주 CITY FC와 청주 FC는 27일 오전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통합협약식을 했다. 이들은 통합 법인의 명칭은 '청주 FC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정했고 프로, K3(아마추어), 대학교(청주대), 초중고등부, 유소년 초등부클럽 등으로 나눠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 청주 CITY FC는 프로팀으로 전환하고 청주 FC는 아마추어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통합 법인은 청주시장이 명예 구단주를 맡고 이사장 산하에 유소년 단장, 프로팀 단장, K3 단장을 두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지만 세부 계획과 사무국 운영 등은 추후 더 논의해 정하기로 했다. 이날 통합 협약을 한 청주 FC 사회적 협동조합은 이달 내로 한국프로축구연맹에 '프로축구단 창단 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어 11월까지 재정지원을 위한 청주시의회의 동의를 받아낼 계획이다.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해서는 시민 공감대 형성과 청주시의 재정지원이 전제돼야 하는 만큼 난항도 예상된다. 청주 FC 사회적 협동조합이 예상한 연간 운영비는 40여억원으로, 이 가운데 15억원은…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생활체육 축구클럽 동호인들의 축제인 충주애플리그가 25일 오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20대 형제클럽과 한마음클럽간 결승전을 끝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충주애플리그는 대한축구협회와 충주시축구협회 공동주최로 열린 20대 결승전에서 형제클럽이 한마음클럽을 4대3으로 이기고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대회 결승전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허영옥 충주시의회 부의장, 정상교·이호영·최용수·정성용 시의원, 여명구 충주시축구협회 회장, 변금진·안재환 고문, 한규정 충주험멜 단장을 비롯한 충주시축구협회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 대회를 축하했다. 이날 충주험멜과 부산아이파크프로경기에 이어 벌어진 결승전과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구장을 찾은 시민들과 축구인들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충주애플리그는 지난 3월부터 충주지역 축구인들의 화합과 소통으로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주 주말을 이용, 6개월 동안 연령별 리그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결과 20대 우승팀은 형제클럽, 준우승 한마음클럽, 30대 우승 화랑클럽, 준우승 애플스클럽, 40대 우승 공설클럽, 준우승 황소클럽, 50대 우승 남한강 클럽, 준우승 패밀리클럽이 차지
[충북일보=청주] 청주CITY FC(이하 청주시티에프씨)가 프로축구단 전환을 선언하며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주시티에프씨는 올해 청주를 연고지로 첫 출범한 뒤 K3리그에 출전, 리그전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청주시티에프씨는 운영 노하우를 살려 내년 프로팀 전환 창단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12일간 성안길과 청주시청 앞, 가경터미널, 현대백화점 등 4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서명운동에는 청주시티에프씨와 함께 청주에 연고를 둔 K3리그 팀인 '청주FC', 시·도축구협회와 체육단체, 후원업체와 조합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김현주 청주시티에프씨 이사장은 " 85만 청주 시민들의 염원에 보답하고자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서명운동을 실시하게 됐따"며 "이번 서명 운동을 기회로 청주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발전하고, 2017년 청주연고 프로축구팀 창단의 꿈을 함께 이뤄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주FC 구단이 함께 프로축구단 창단에 적극 협력하여 동참함으로써 청주지역 축구발전에 큰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주FC 김진균 단장과 구단에 깊은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이 오는25일(일) 오후 3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35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마지막 홈경기를 갖는다. 이번 2016시즌 충주험멜은 부산과의 총 3경기 중 상대 전적은 1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 2경기(9월 12일 K리그 챌린지 2016 34R 충주험멜 vs 경남FC 3대2승, 9월 18일 K리그 챌린지 2016 35R FC안양 vs 충주험멜 0대0무)의 좋은 경기력을 토대로 25일 부산과의 경기를 앞두고 삼전사기(三顚四起)의 자세로 홈경기 승리를 노린다. 최근 34라운드 주간 MVP로 선정된 충주험멜의 중앙 미드필더 쿠아쿠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린 수비수 최유상이 최근 상승세로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또 지난 6월 말부터 올 시즌 종료 시까지 매 홈경기 진행되고 있는 'Bee the Best, 충주시민과 함께'캠페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양한 증정품과 혜택을 선물할 예정이다. 캠페인 이벤트로 팬 시축과 팬 에스코트 이벤트, 치어리더 응원 공연과 입장 관람객 대상 전원 응원도구 증정 등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충주험멜과 부산아이파크
[충북일보] 꽃동네대 박상규(사회복지학부 복지심리학전공/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이사장.오른쪽)교수가 8일 도박문제 인식주간'스페셜데이'기념행사 일환으로 K리그 클래식 FC서울과 제주전에 참석해 시축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무지개지역아동센터는 오는 11월 10일까지 '2016행복나눔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엄정면 신명중(교장 홍승란) 축구부(감독 김학순)가 지난10일까지 벌어진 충북 중등주말리그에서 무패로 1위를 차지, 4년 연속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참가 자격을 얻었다.신명중 축구부는 2016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대표로 참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초등 축구의 최강자 청주 청남초가 '전국 초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청남초는 지난 11일 덕성초 운동장에서 열린 '2016 대교눈높이 충북권역 초등부 주말리그' 결승전에서 충주 교현초를 1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권역에서 우승하며 최강자의 입지를 확인한 청남초는 '전국초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하게 됐다. 청남초는 이번 주말리그전에서 9경기를 치른 가운데 6승2무1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막강한 수비력을 갖춘 청남초가 9경기에서 상대팀에 허락한 골은 단 2골이다. 강기원 감독은 "선수들이 꾸준히 훈련에 임한 노력이 빛을 발했다"며 "앞으로 개개인의 기본기를 충실히 다져 전국 왕중왕전에서도 좋은 결과가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중(교장 정석영)축구부가 2016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전경기 19득점 무실점으로 우승, 한국여자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예성여중은 지난 2~12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2016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전 경기 무실점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전국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대회에서 예성여중은 경기안양부흥여중과의 예선 1차전 1대0 승리를 시작으로 결승까지 7경기에서 19골을 득점하고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는 탄탄한 조직력을 선보였다. 예선 경기 무실점 전승으로 8강에 오른 예성여중은 8강에서 강원 하슬라중을 3대0, 준결승에서 경남 진주여중을 3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안착했다. 이어 지난 11일 광주 광산중을 4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충남 강경여중과의 결승전에서 전반 김보민의 선제골과 후반 안재연의 추가골로 강경여중을 2대0으로 누리고 무실점 우승이란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예성여중은 김보민(3년)이 최우수선수상을, 전소은(3년)이 GK상을, 최효원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서은지 코치가 최우수코치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효원 감독은 "유난히 더웠던 지난여름 힘든 훈련을 참아 내
[충북일보] 충북의 어린이들과 아프리카 케냐의 어린이들이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 청남초 축구단과 케냐 선수단은 지난 10일 청남초 운동장에서 '2016 기아대책 희망월드컵' 충북교육감 초청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번 기아대책 희망월드컵은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이 굶주림을 겪는 케냐, 네팔, 베트남, 인도, 필리핀, 페루, 브라질, 말라위, 우간다 등 3개 대륙 10개국 어린이들의 잠재된 가능성을 응원하기 위해 개최했고, 도교육청은 케냐의 어린이들을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친선경기에 참가한 청남초 축구단과 케냐 선수단은 조 추첨을 통해 국적 구분 없이 A조와 B조로 나눠 경기를 치렀다. 같은 팀에 속한 한국과 케냐 학생 선수들은 공을 주고 받으며 말은 통하지 않아도 끈끈한 정을 나눴다. 한 팀으로 어우러진 학생 선수들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고, 전반전이 끝난 후 하프타임에 선보인 청남초 치어리딩부의 응원으로 경기는 한층 열기를 더했다. 경기를 마치고 케냐 학생들과 한 데 어울려 포옹을 나눈 한 청남초 학생은 "케냐 친구들과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표정을 마음이 전해졌다"며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충북일보] 올해 처음으로 K3리그에 출전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청주CITY FC(이하 청주시티에프씨)가 양평FC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청주시티에프씨는 지난 10일 양평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양평FC와 2016 K3리그 18라운드를 치른 가운데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리그 3위의 청주시티에프씨와 9위의 양평FC는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청주시티에프씨는 리그 순위 1위를 목표로 맹진했고, 양평FC는 '10위권 유지'를 위해 안간힘을 썼다. 전반 내내 점수를 내지 못한 양 팀은 후반에도 한 치의 물러섬 없는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 11 청주시티에프씨 윤성열의 헤딩골로 분위기가 기울어졌다. 후반 11분 교체 투입된 이후민은 상대팀 골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미드필더 윤성열은 감각적인 헤딩골로 연결, 1대0의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어진 경기에서 골을 허용하지 않은 청주시티에프씨는 1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 경기만 남겨둔 청주시티에프씨는 14승1무3패, 승점 43점으로 3위를 유지, K3리그 20개 팀 중 상위 6개 팀이 출전하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현주 청주시티에프
[충북일보] 단 한 번의 리그전 만을 남겨둔 '2016 청주시 I-League(이하 아이리그)' 5차전이 치열한 순위다툼 속에 치러졌다. 청주시체육회는 지난 10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시내 유소년 42개 축구팀,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이리그 5차전을 진행했다. 초등 1~2학년부(14개 팀)·3~4학년부(12개 팀)·5~6학년부(8개 팀), 중등부(8개 팀) 등 4개 부로 나눠 진행되는 올해 아이리그는 오는 10월22일 마지막 일정을 앞두고 있다. 이번 5차 리그전에서는 초등 1~2학년부를 제외한 3개 부에서 순위변동이 있었다. 초등 1~2학년부에서는 청주FCK유소년이 2승을 추가하며 1위를 유지했다. 초등 3~4학년부에서는 청남FC주니어가 청주FCK주니어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초등 5~6학년부에서는 FC.CTSyouth가 지난회차 리그전 1위 팀인 SD풋불아카데미youth를 꺾으며 단독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중등부에서는 MFC가 2승을 추가하며 유력한 우승후보인 금천금연FC(금천중)를 따돌리고 1위에 올라 우승을 넘보고 있다. 청주시체육회는 매 회차 아이리그에서 축구경기와 함께 문화페스티벌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5차…
[충북일보=청주] 청주종합경기장이 국제축구연맹이 정한 국제 규격을 갖추게 됐다. 청주시는 6억3천만원을 들여 종합경기장 축구장을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길이 105m, 폭 68m의 국제규격으로 시설을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종합경기장은 길이 105m, 폭 64m에 그쳐 국제경기나 프로경기를 치를 수 없는 반쪽 축구장에 그쳤다. 시는 국제규격으로 축구장을 늘리면서 바닥 배수가 잘되도록 물 빠짐 시설을 새롭게 설치했다. 또한 오는 22일까지 천연 잔디를 심고 잔디가 쉽게 적응하고 자랄 수 있도록 자동 급수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6일 충주고에서 청소년 건강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충주험멜 김종국, 김충현 선수는 6일 오전 충주고를 방문, 축구클리닉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다양한 축구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 방문한 것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학생들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재방문하게 되었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청소년건강프로젝트는 충주험멜이 프로구단으로 창단한 2013년부터 연고지인 충주시 소재의 초, 중, 고등학교를 선수들이 직접 방문, 축구클리닉과 배식봉사, 진로탐색 등 다양한 형태로 학생들과 교감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충주고 운동장에서 4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축구클리닉에서 학생들은 1년 만에 재회한 충주험멜 선수들을 반갑게 맞아주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드리블과 패스 등의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도록 게임을 접목시켜 기본기와 협동심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모든 클리닉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충주험멜 선수들은 충주고 학생들에게 음료수를 나눠주며, 단체 기념사진도 찍고 축구클리닉 프로그램에
[충북일보=보은] 한국 축구 꿈나무들의 대전인 '21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추계)'가 지난 춘계 대회에 이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보은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최창신)이 주최·주관하고 보은군이 후원하는 이번 추계 대회에는 52개팀 1천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보은생활체육공원 A·B구장과 보은자영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는 U-15(중 1~3년), U-12(초등 5~6년), U-10(초등 3~4년), U-8(초등 1~2년)으로 4개 부문으로 나눠 전후반 20분씩 진행된다. 예선전 결과를 토대로 으뜸조(승자조)와 버금조(패자조)를 편성해 각 조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매년 보은에서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다"며 "올 연말 스포츠파크가 완공되면 더 많은 체육인이 보은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전국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1회 반기문컵 하반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유소년클럽 각 학년별로 60개팀 선수 및 가족과 코치진 1천여명이 참가해 예선리그를 거쳐 챔피언십과 프랜즈십 토너먼트 방식으로 학년별 유소년 축구클럽 최강자를 가렸다. 하반기 대회에서는 1학년부 충남 아산스마트, 2학년부 청주 FCK, 3학년부 동탄 블루윙즈, 4학년부 대구 김광석클럽2, 5학년부 충주 아주테리우스, 6학년부 김포유소년이 각각 챔피언쉽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입상팀에게는 우승배와 준우승배, 3·4위배와 입상한 팀의 감독과 우수선수에게 상배가 주어졌다. 음성군체육회 윤종관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의 대통령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장이라는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스포츠 강군인 음성군의 입지를 대내외에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이 오는 12일오후7시에 진행되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챌린지 2016' 34라운드 경남FC와의 홈경기에 '가을밤의 꿀-먼데이나이트 풋볼' 컨셉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데이나이트 풋볼'은 '칼 퇴근'과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한 직장인, 특별한 야간 이벤트를 원하는 커플 등에게 안성맞춤 형태의 이벤트다. K리그 챌린지는 이번 시즌을 통틀어 각 팀당 두 차례씩, 총 22회의 '먼데이 나이트 풋볼'을 연다. 오는 12일 올 시즌 두 번째 월요일 홈경기를 앞두고 있는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가을을 맞아 선선한 날씨 속에서 직장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먼저 경기당일 티켓 구매시 매표소에 명함을 제출하면 당일 경기입장권을 한 장 더 선물하는 '1+1 이벤트'를 진행하고, 매표소에서 제출한 명함을 모아 하프타임에 전기밥솥, 원액기, 에네스티 화장품 등의 가전제품이 걸려 있는 경품 추첨을 통해 큰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5인 이상 단체 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지역 스폰서 업체인 '깻잎칩킨 충주1호점'에서 제공하는 치킨2마리를 선물한다. 신청방법은 9일 오후4시까지 충주험멜 구단 사무실로 전화(
[충북일보]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를 주제로 펼쳐지는 충북 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9일 진천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총 26개 종목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선보일 이번 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 2년 연속 대회가 취소돼 무려 17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충북도민을 초대하게 된 진천군은 이번 행사를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감동과 창의의 대회로 선보이고자 작은 부분 하나까지 챙기는 세심한 준비 절차를 밟아왔다. 진천군이 준비한 감동과 창의의 도민 체전은 개막식 전날인 8일 펼쳐진 성화 봉송에서부터 시작됐다. 군은 충북도 최대 역점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해 역대 최초로 수상 채화 방식을 적용했다. 국내 최장의 무주탑 출렁다리인 '초평호 미르 309'를 배경으로 채화된 성화의 첫 봉송을 모터보트와 카누를 활용해 연출하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화 행사의 감동을 이어받아 9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개막식 행사는 처음으로 공군 블랙이글스 비행단의 화려한 에어쇼가 파란 하늘을 수놓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