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은희 수필가가 지난 24일 27회 충북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문인협회는 이날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40회 충북문학인대회'를 개최하고 충북문학상을 시상했다. 이번 심사 수상자는 창작부문과 공로부문으로 나뉘어 선정됐다. 이은희 회원은 수필집 '화화화'로 창작부문에서 심…
[충북일보] 103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유도 종목에서 충북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나왔다. 22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울산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종목 개인전 무제한급에 출전한 한미진(충북도청)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미진 선수는 예선에서 강원도 강경민(동해시청) 선수…
[충북일보] 올해 주말리그와 전국대회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보인 세광고 야구부 선수 3명이 2023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아 프로무대로 진출한다. 올해 2023 KBO리그 신인드래프트는 2019년 8월 진행된 2020 드래프트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1·2차 통합으로 11라…
[충북일보] 영동 영신중학교는 이 학교 52회 졸업생인 이호선(충북과학고 1년) 군이 제43회 전국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영신중학교에 따르면 이 군은 이번 대회에 빛의 특성을 이용해 렌즈 안팎의 뒤집힘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콘택트렌즈 케이스 발명품을…
[충북일보] 11년 6개월이라는 오랜 기간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치안 유지와 발전에 이바지한 육군 군무원이 있다. 주인공은 육군 제7탄약창 김영기 주무관. 충주시에 사는 김 주무관은 지금까지 11년 6개월간 자율방범대원으로 자원봉사를 이어왔고 봉사 1천 시간을 달성했다.…
[충북일보] 옥천군청 김현우가 '제33회 전국 실업단 대항 육상경기대회' 남자 일반부 3천m 장애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군에 따르면 김현우는 지난 6~8일 경북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대회에 출전해 9분 18초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김현우는 앞서 지난 8월 '2022년 농민 사랑…
[충북일보]충북 진천의 한 시골초등학교 교장이 30여 년간 교직에 몸담으면서 4천만 원을 웃도는 장학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진천 문백초 서강석(사진) 교장이다. 문백초는 서 교장이 지난 8일 장학금 400만 원을 학교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충북교총 회장을 맡고 있…
[충북일보] 퇴근한 소방관이 축사에서 발생한 것으로 진화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손임종(55·사진) 진천소방서 소방경은 지난달 31일 퇴근후 진천군 덕산읍 인산리 염소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진화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 했다. 손 소방경은 지난달 31일 퇴근 후 자택…
[충북일보] (사)딩아돌하문예원이 주관하는 '1회 신동문문학상' 수상자로 시집 '음시'의 함기석(56) 시인이 선정됐다. 이와함께 청주 문인을 대상으로 하는 '1회 신동문청주문학상' 수상자로는 동시조집 '수평선 먼 섬으로 나비가 팔랑팔랑'을 펴낸 전병호(69)시인이 선정됐다. 상금은 각각 1천만원과…
[충북일보] 이민호(28·증평군청)가 5년 만에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민호는 지난 10일 경남 고성군의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문형석(수원특례시청)을 3-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17년 11월 나주…
[충북일보]충주시청 민원봉사과에 근무하는 김윤서(31·행정8급) 주무관이 공직문학상 금상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공무원연금공단이 주관한 공직문학상은 공무원의 문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행정에 창의성을 도입하기 위해 199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전국의 전·현직 공무원…
[충북일보] 청주시 오창읍 정다솔(28·사진) 주무관의 적극행정이 '긍정의 나비효과'가 돼 위기에 처한 가정에 큰 도움을 줬다. 6일 청주시에 따르면 정 주무관은 올해 초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위기상황을 인지하고 해당 가정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했다. 대상자는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충북일보] 유원대학교는 이 대학교 의약바이오학과 노용택(65)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노 교수는 유원대학교(옛 영동대학교) 설립 초창기인 1996년 유전공학과 조교수로 부임해 학과의 기초를 확립하고 생명공학과 바이오 분야 전문인력을 대거 양성했다. 그는 제자가 모교…
[충북일보]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 고은지와 이수진이 '2022 ISTF 월드 투어 국제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8개국 40여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고은지와 이수진은 2년 연속 국가대표…
[충북일보] 충북대 총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수의학과 정의배(사진) 교수가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여하는 연구개발사업 최우수 과제에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독성 분야별로 2022년 식약처 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9개를 선정하고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충북일보] 보은군 산외면에 거주하는 서재원(94) 옹이 올해도 변함없이 거동하기 불편한 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만든 장수 지팡이 230개를 보은군에 맡겼다. 서 옹은 지난 5일 보은군청을 찾아 최재형 군수에게 이 장수 지팡이를 전달했다. 서 옹은 은행나무, 홰나무 등 지팡이로 적합한 가…
[충북일보] 충주농협 조합원 탁상헌(59)·김순옥(62)씨 부부가 지난 2일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북농협은 이날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1966년부터 전국에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2022년 하반기 (사)새한국문학회 문학상 시상식'에서 가장 문학적인 정치인상 및 한국문인 수필부문 신인문학상을 함께 수상했다. 지난 3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군수는 수필 '오래된 나의 슬리퍼'와 '어머니, 세상의 모든 사랑'으로 이번 수상의…
[충북일보] 충북의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충북 진천의 오상근 선생이 올해로 100세를 맞았다. 1일 진천군 등에 따르면 오 선생은 최근 진천읍의 한 웨딩홀에서 가족과 지인 등의 축하 속에 상수연(上壽宴)을 가졌다. '상수'는 100세를 이른다. 오 선생은 주민등록상 출생일이 1924년 1월25…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축구부 이세인 감독이 다음 달 1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정기전'에 수석코치로 선임됐다고 29일 밝혔다. 덴소컵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대학축구 친선전으로 지난 6월 맞대결에서 한국대학 선발팀이 0대 5으로 패했다. 이후 3개월 만…
[충북일보]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가 지난 15~25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2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청 소속 김정남 선수는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정남 선수는 P4 혼성 50m권총 단체전에 박…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최근 소방청 소강당에서 열린 '제5회 S.A.V.E. 영웅 시상식'에서 전국 7인 영웅 중 1명으로 재난대응과 소속 유주현 소방장이 S.A.V.E. 영웅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S.A.V.E.영웅상은 2017년 11월 소방청과 베스티안 재단이 업무 협약을 맺은 후, 매년 화재·구조…
[충북일보] 정민영(28) 진천소방서 소방사가 5회 S.A.V.E 캘린더 모델로 선정됐다. 진천소방서는 지난 26일 소방청 소강당에서 열린 소방청이 선정하는 5회 S.A.V.E 캘린더 모델로 진천소방서 소속 정민영 소방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베스티안재단과 네이버 웹툰 1초와 함께하는 SA…
[충북일보] 충북체고 우슈부 선수들이 지난 20~22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8회 청소년세계우슈선수권대회 대표선발전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충북체고에 따르면 이 학교 3학년 김지광 선수가 지난 21일 태극권전능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22일에는 2학년 고영우 선수가 남권전능 종목에 출…
[충북일보] 영동군은 올해의 포도왕(캠벨얼리 부문) 최우수상에 서웅열(61·양산면 수두리)씨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상은 김경석(57·황간면 금계리), 장려상은 손석교(67·용산면 산저리)씨가 받았다. 이들은 누구 못지않은 열정으로 비가림 재배와 예방 위주의 병해충 방제, 우수 농…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