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대만기자] '2019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엑스포)가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오송역에서 진행된 엑스포에 세계 각국의 바이어 590여 명이 찾아 총 2천305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해외바이어 규모는 지난해 대비 29명 증가한 숫자로, 사전에 초청한 해외바이어 430명 이외에도 150여명이 직접 엑스포를 찾았다. 그 결과 해외 바이어 수출 계약 추진액이 1천527건 1천685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46.3% 증가했다. 현장 계약금액도 전년대비 3배 증가한 85건 24억 원인 데다 15개사가 현장에서 59억 원에 상당하는 수출협약도 맺었다. 도는 엑스포를 방문한 국내 유통상품기획자(MD)도 175건, 276억여 원의 구매계약을 추진함으로써 전년대비 48.3%나 계약금액이 증가하는 등 이번 엑스포가 화장품 중소기업의 내수시장 판로 개척에 커다란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엑스포는 일반관람객 대상 뷰티크리에이터 강연, 헤어초크, 메이크업 등 체험프로그램, 인기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코스프레, 뷰티 포토존, 뷰티아이템 뽑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전년보다 17%나 증가한 10만6천여 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91개 기업이 참가한 마켓관에서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10만 6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사상 최고의 20억 원 상당의 매출기록을 세웠다. 올해 엑스포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238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천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들과 국내 MD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도 관계자는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방문해주신 관람객과 참가기업, 국내·외 바이어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주 만족스럽고 매년 발전하는 엑스포'라는 참가자들의 평가에 부응하여 아시아 최고의 엑스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23일 개막 이틀째를 맞은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축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최근 연구 동향에 대해 알아보고, 최근 트렌드인 맞춤형 화장품 제도 도입에 따른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서원대학교가 주관한 '5회 국제 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가 KTX오송역 2층 컨벤션홀에서 화장품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앞으로 남은 엑스포 기간 동안 컨퍼런스가 네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24일(오후 1시 30분~6시) 천연 유기농 화장품 국제컨퍼런스 △24일(오후 2~5시) 할랄인증 설명회 △25일(오후 3~6시) 2019 코스메틱 콘서트 △26일(오전 10시~오후 4시) 중국위생허가 세미나 등이다. 평균 30만 명 이상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들도 이날부터 엑스포가 끝나는 26일까지 현장을 찾아 강연을 펼친다. 23일 코미디 빅리그 '국주의 거짓말'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우먼 이국주 씨가 '이국주의 뷰티 스타일링'을 주제로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이어 24일엔 유튜브 채널 '뷰티 시크릿 가든'에서 활동 중인 유튜버 민가든 씨가 '기초제품 어떻게 쓰고 계세요'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25일에는 유튜버 소윤 씨가 '나에게 어울리는 화장법 찾기'를 주제로, 26일에는 뷰티크리에이터 에이블리 씨가 '섀도우 팔레트 완벽 활용법'을 주제로 관람객들과 만난다. 이 외에도 참여기업의 제품 홍보와 시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5일간의 축제일정에 돌입했다. KTX오송역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한범덕 청주시장,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중앙부처 관계자, 지역대학 총장, 주요 기관단체장, 화장품·뷰티 관련 협회 및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특히, 해외 뷰티·여행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방문해 높아진 K뷰티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K뷰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한 개막식은 △세기의 커플 런웨이쇼 △축사 △뷰티꽃 개화 퍼포먼스 △전시관 투어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가장 관심을 끈 행사는 전시관 투어였다. 이번 엑스포에는 관련 기업 238개사가 참여해 모두 287개(기업관 177·마켓관 110) 부스를 운영하는 만큼,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 바이어는 46개국에서 409명이 참가하며, 엑스포 기간 동안 2천300회 이상의 수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화장품 시장 동향을 살필 수 있는 컨퍼런스가 다섯 차례 열릴 예정이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도 관심을 끌고 있다. 행사장 곳곳에서 △복고풍 전시공간 △뷰티 셀럽 및 크리에이터 현장강좌 △뷰티 체험존 △뷰티 아이템 뽑기 △룰렛(다트) 돌리기 △JK뷰티무역 헤어쇼 등 각종 행사가 쉼 없이 열린다. 이 밖에도 관람객 편의를 위해 카페테리아(3개소), 푸드트럭(7대), 휴게라운지(2개소)가 들어선다. 이시종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의 괄목할 성장의 중심에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있었다"라며 "2019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K-뷰티의 새로운 아이템을 가장 먼저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2018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는 10월 23~27일 KTX 오송역 일원에서 열린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엑스포는 최신 뷰티제품 소개와 1대1 수출상담회, 화장품 판매, 각종 콘퍼런스 등으로 진행된다. 엑스포는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 간 거래) 중심의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최신화장품을 소개하는 '기업관'과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중심 판매 위주의 '마켓관', 수출상담회가 진행되는 '비즈니스관' 등으로 구성된다. 도는 올해 190여 개의 국내외 화장품 기업을 엑스포에 참가시킬 계획으로 이달 중 전국 2천여 개 국내 화장품·뷰티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바이어(수출시장) 선호도 조사를 실시, 실제 화장품기업들이 선호하는 수출시장과 해외 진성 바이어를 섭외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시관 구성, 동선·환경 연출, 편의시설, 콘퍼런스, 이벤트(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이다. 고근석 도 바이오정책과장은 "엑스포가 대한민국의 화장품·뷰티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대표 엑스포로 성장하고 나아가 충북이 K-뷰티의 중심지라는 것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K-뷰티의 중심' 충북에서 펼쳐진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청주시 흥덕구 KTX오송역 일원에서 지난 12~16일 닷새간 펼쳐진 엑스포에는 20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총 1천272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관람객도 당초 목표치인 5만 명을 66%를 초과한 8만3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뤘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라크, 이스라엘, 수단, 알제리, 오만, 에티오피아 등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한 결과 40개국 529명의 해외바이어 포함 1천238명(지난해 1천80명)의 바이어가 엑스포를 찾았다. 바이어와 기업 간 1대1 매칭을 통해 총 2천500회(2016년도 2천235건)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기업, 국내외 바이어, 전문가가 참여해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뒀다. 수출상담회를 통해 린제이코스메틱이 중국 아위실업과 12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고 ㈜Hnb9는 인도네시아 홈쇼핑 1위 한상기업인 레젤홈쇼핑과 30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기초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숲코스메틱도 한국 화장품 전문수입 무역업체인 중국 산둥성 청도시 소재 유미무역(대표 박학용)과 10억 원 상당의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해외시장 개척과 함께 국내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올해 처음 시도한 국내 유명 유통대기업 MD초청 구매상담회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내는 강소기업에는 국·내외 판로를 넓기는 절호의 기회가 됐다. 국내 유명 유통상품기획자(MD) 초청 구매상담회에서는 총 145건, 449억 원의 구매상담이 이뤄졌으며 자연지애, 태남메디코스, 트로이아르케, 지엘컴퍼니 등이 롯데마트, 인터파크, 농협하나로유통 등과 97억 원의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화장품기업의 기능성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한 마켓관에서는 지난해(12억3천만 원)보다 18% 증가한 14억5천만 원이 넘는 판매실적을 거뒀고 글로벌 바이오코스메틱 콘퍼런스, 과학기술 여성 리더스포럼, 코스메틱 콘서트 등을 통해 각 기업과 바이어, 화장품 관계자들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최근 동향을 한자리에서 파악하기도 했다. 이시종 지사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K-뷰티 원조인 충북이 화장품뷰티산업의 메카로 세계에 우뚝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세계 공예의 현재와 미래, 최근 화장품·뷰티 정보를 충북 청주에서 모아보자. 미국, 호주, 스위스, 노르웨이, 영국 등 세계 공예 전문가들이 15일 청주에 모인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옛 연초제조창 2층 토크룸에서 학술 심포지엄 '리메이크(REMAKE)'를 개최한다. 학술 심포지엄은 올해 10회를 맞은 비엔날레의 과거를 회고하고 미래 공예의 모습을 예측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는 최범 디자인 평론가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올해 비엔날레 기획전 송대규 감독과 기획전 자문을 맡은 라스 스튜레, 세계관 박수잔 큐레이터와 세계관 스위스 큐레이터 에블린 숀만이 참여한다.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 디자인인문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최범 디자인평론가는 공예와 예술이 주고받은 영향력과 비엔날레가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2부는 마릴린 자프 미국공예디자인창의센터(CCCD) 부관장, 로지 그린리즈 영국공예청장, 피파 딕슨 호주 국립시각예술협회(NAVA) 이사는 각각 '새로운 재료, 새로운 기술', '공예, 사회문제 해결자가 되다', '경제적, 생태적 지속가능성 달성하기'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핸즈 플러스(Hands+) 품다'를 주제로 한 비엔날레는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오는 10월 22일까지 열린다. 'K-뷰티의 중심지' 청주 오송 열리는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최신 뷰티 정보를 한눈에 모아 보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14일 KTX오송역 콘퍼런스홀에서는 충북 최고의 미용기술인을 가리는 '19회 도지사배 미용기술경연대회'가 열렸다. ㈔대한미용사회충북지회가 주관한 대회에는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 500명이 출전해 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 5개 부문 4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경연 이외에도 헤어작품 및 미용제품 전시, 뷰티쇼, 헤어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전국 여성 과학기술인들은 4차 혁명시대 건강한 노년을 위한 조건의료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 과학기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여성과학기술총연합회는 충북여성과학기술인회, 충북과학기술포럼과 오송역 아이비홀에서 '47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회했다. 이 자리에서 정명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이 '4차 산업혁명과 웰에이징(well-aging)'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속 미래 일자리 전망과 과학이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건강하게 나이 드는 웰에이징 추친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엑스포는 오는 16일까지 오송역 일원에서 이어지며 지난 12~13일 이틀간 총 3만2천여 명이 엑스포를 다녀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2017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참가한 화장품원료제조업체 '㈜코씨드바이오팜'가 주목받고 있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인 ㈜코씨드바이오팜은 기능성화장품 소재 개발 및 안전성 유효성 평가에서 효과적인 화장품 처방까지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장품 전문회사다. ㈜코씨드바이오팜은 엑스포에서 화장품 원료 '프로테오글리칸(Proteoglycan)'을 선보인다. 해양자원에서 유래한 프로테오글리칸은 피부노화 방지에 중요한 콜라겐과 히알루론산 소실을 방지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EGF (Epidermal Growth Factor:상피세포 성장 인자)와 같은 작용에 의해 노화방지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씨드바이오팜은 프로테오글리칸을 통해 보습 및 피부 탄력뿐 만 아니라 모발생장에 도움을 주는 원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달팽이점액여과물'과 쌍두마차 체제로 보습, 아토피, 모발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연어코 프로테오글리칸'은 깨끗한 서식환경과 고순도단백질이라는 강점으로 보습과 상피재생, 탈모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고 있어 화장품 원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어코 프로테오글리칸'은 깨끗한 서식환경과 고순도단백질이라는 강점으로 보습과 상피재생, 탈모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고 있어 화장품 원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뷰티산업에 화두로 떠오른 '포미(For me)족'을 겨냥한 DIY(Do It Yourself:소비자가 직접 제조하는 방법) 제품도 엑스포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코씨드바이오팜은 엑스포를 찾은 소비자 피부 특성에 맞는 해결 솔루션을 선택하고,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적용해 만들 수 있는 DIY 화장품을 제공하고 있다. ㈜코씨드바이오팜은 기업 간 거래(B2B) 거래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을 통한 B2C 거래로 직접 원료를 적용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박성민 ㈜코씨드바이오팜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장품·뷰티 전문 엑스포인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참석을 통해 고객 맞춤형 뷰티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6년 설립된 ㈜코씨드바이오팜은 현재 46건의 특허와 ISO 9001, 14001, 벤처기업 인증에 이어 최근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발돋움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장을 찾는 국내 MD와 해외바이어들에게 제공할 뷰티박스를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처음 선 보이는 뷰티박스는 청주 지역에 본사를 둔 화장품 제조기업 또르르, 기린화장품, HP&C와 뷰티화장품, 자연지애 등 13개의 기업 제품의 샘플이 들어있다. 브랜드 대비 제품력을 갖춘 도내 화장품 강소기업들의 제품을 뷰티박스에 담아 엑스포장을 찾는 국내 유통상품기획자 40명과 해외바이어 500명에게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해마다 개최되는 엑스포 행사 때 마다 기업체에서 직접 바이어를 만나지 않고도 자사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으면 좋겠다"며 "뷰티박스는 참가기업의 요구로 적극 반영한 것으로 화장품산업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K-뷰티를 선도할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2일 KTX 오송역 일원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시종 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국회의원, 화장품·뷰티 관련 국내·외 기업 대표 및 바이어 등 각계의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최신 트랜드의 메이크업과 헤어뷰티쇼로 화려한 미를 표현한 모델들의 런웨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인사의 축사, 개막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청주 오송에 본사를 둔 ㈜ H&B9는 인도네시아 레젤그룹과 30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 지난 2014년 설립돼 연 85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H&B9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연매출의 35%에 해당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주 성화동에 본사가 있는 숲코스메틱도 중국 산둥성 소재 유미무역과 10억 원의 화장품 수출계약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엑스포에는 205개사의 국내외 유명 화장품·뷰티기업과 40개국 1천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2천500여 회의 1대1 수출상담회가 열리게 된다. 올해 행사에선 K-뷰티를 선도하는 LG생활건강과 에뛰드하우스, 한국화장품 더샘, 셀트리온스킨큐어, 잇츠한불, 사임당화장품 등이 참여하며 도내 화장품 산업을 대표하는 뷰티화장품, 파이온텍 등이 독립 부스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개막식에서 "올해 4회를 맞는엑스포는 이제 전국 최고의 화장품 수출전문 엑스포로 자리 잡았다"며 "중국 일변도에서 벗어나 세계화장품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수출 다변화 엑스포"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16일까지 KTX 오송역 일원에서 최신 뷰티 제품 소개와 1대1 수출상담회, 각종 콘퍼런스 등으로 이어진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국내 최대의 화장품 수출진흥 전문엑스포인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2일 개막한다. 충북도는 참가기업, 해외바이어 참가국이 늘고 단체관람도 1만여 명이 예약돼 있어 사상 최대의 관람객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스포에는 LG생활건강, 에뛰드하우스, 한국화장품 더샘, 셀트리온스킨큐어, 잇츠한불, 사임당화장품 등 205개의 기업이 참여해 266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열린 엑스포(197개 기업 참여·258개 부스 운영)보다 8개 기업과 부스가 늘어난 것으로 기업들은 1대1 수출상담회뿐만 아니라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고 자사의 제품을 판매하있는 마켓관도 운영한다. 해외에서는 중국과 홍콩, 캄보디아, 싱가포르, 네덜란드, 알제리, 에티오피아, 이스라엘 등 40개국 500여 명(지난해 32개국)의 바이어가 방문한다. 국내 바이어까지 포함하면 엑스포를 방문하는 바이어만 1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바이어를 초청하는 과정에서 화장품 수출시장의 변화를 위해 2015년 중화권 바이어 비율을 40%에서 지난해에는 20%, 올해에는 15%로 대폭 축소하고 동남아 지역과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의 바이어를 새롭게 공략하고 있다. 올해 처음 화장품 강소기업의 국내판로 개척 및 확장을 위해 국내 유통대기업 30개사 유명 유통상품기획자(MD) 40명도 초청됐다. 오송역 1층에 마련된 기업관I은 일반인 관람객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K-뷰티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현장시연을 선보인다. B2B(Business to Business)중심으로 진행될 기업관 II·III에선 참가기업이 엑스포를 찾은 바이어를 대상으로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게 되며, 비즈니스관에선 참가기업과 바이어간 1일 500회, 5일간 2천500여 회 이상의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참가기업과 바이어가 증가한 만큼 시설이나 기업관 조성 등에 있어서 신경을 썼다"며 "관람객과 기업 관계자, 바이어들이 불편함 없이 엑스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12~16일 5일간 KTX 오송역 일원에서 최신 뷰티 제품 소개와 1대1 수출상담회, 각종 콘퍼런스 등으로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최신 뷰티 제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막이 오른다.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기업 간 거래 방식인 B2B(Business to Business)를 대폭 확대한 올해 엑스포는 12일 오후 3시부터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KTX 오송역 일원에서 5일 동안 진행된다. 올해 엑스포에는 최신 뷰티 제품 소개, 수출상담회, 콘퍼런스가 진행되며 205개사가 총 266개 부스를 운영된다. 40개국 500여 명의 해외 바이어 등 1천여 명의 바이어가 오송을 찾는다. 1대1 수출상담회는 1개 기업당 1일 7회, 총 2천500여 회의 수출상담이 열리게 된다. 엑스포에 설치될 전시관은 3개의 기업관(B2B 중심의 산업전시·홍보 및 교역상담)과 마켓관(B2C 중심 판매), 비즈니스관(수출상담회, 현장 매칭), 콘퍼런스홀(학술대회, 포럼, 세미나 등 화장품 관련 정보교류)로 구성된다. 특히 품질이 좋은 화장품을 저렴한 가격에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마켓관에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콘특히 K-뷰티를 선도하는 LG생활건강과 에뛰드하우스, 한국화장품 더샘, 셀트리온스킨큐어, 잇츠한불, 사임당화장품 등과 2013년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이후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뷰티화장품, HP&C, 뷰티콜라겐, 코스메카코리아, 기린화장품 등 도내 굴지의 화장품 벤처기업이 참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B2B방식의 엑스포로 진행되지만 이번 엑스포엔 일반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뷰티체험존에서는 네일아트, 네일프린트, 미스트·향수만들기 등 관람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마술쇼와 뷰티헤어쇼, 경품이벤트 등 일반관람객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픈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2천여 명의 화장품·뷰티 관계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바이오 코스메틱 콘퍼런스, 과학기술 여성 리더스 포럼, 코스메틱 콘서트, 도지사배 미용기술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충북도가 기업과 바이어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인정하는 'K-뷰티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 모두가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행사장에 방문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K-뷰티의 한류 붐을 체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찾으면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기업 간 거래 중심 산업엑스포지만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을 위해 판매위주의 마켓관과 별도의 경품이벤트 및 뷰티체험 등도 마련한다. 마켓관에서는 기업의 상품을 비교, 체험하면서 취향에 맞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구매자에게는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뷰티체험관에서는 엑스포 기간 동안 매일 네일아트, 나만의 향수 만들기, 미스트 만들기 등 무료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관람객에게 뷰티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선보이고 마술쇼, 뷰티 헤어쇼, 다트 던지기 등 이벤트를 통해 화장품, 샴푸 등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글로벌 화장품 연구의 최신 동향과 4차 산업시대의 화장품 산업을 주제로 '글로벌 바이오코스메틱 컴퍼런스'와 '19회 충북도 미용기술경연대회', '과학기술여성리더스 포럼', '코스메틱 콘서트'등의 행사도 구성돼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마켓관과 뷰티 마켓관, 이벤트 그리고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기업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시가 6일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도와 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당초 180개의 기업을 유치 목표로 잡았지만 6일 참가기업 신청을 잠정 마감한 결과 205개의 기업이 신청했다. 참가기업은 업종별로 화장품 150개사, 뷰티 20개사, 기타(원료·미용기기 등) 35개사다. 독일과 중국 등 외국기업 9개사도 참가 신청을 마쳤다. 이번 엑스포는 화장품·뷰티 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 진흥을 위해 국내·외 1천여 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현장에서 1대1 수출상담회가 2천 500여 회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의 우리나라 화장품 주요 수출국인 중국, 홍콩, 미국, 일본, 대만 등 10개의 국가는 물론 수출다변화를 위해 동남아시아 지역과 중동, 인도, 유럽지역 바이어를 확대 초청했다. 또한 국내 GS홈쇼핑, 현대백화점 등 30여 개사 유명 상품기획자 40명을 초청해 구매상담회도 열린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KTX 오송역 일원에서 진행된다"며 "최신뷰티 제품 소개와 1대1 수출상담회, 화장품 판매, 각종 컨퍼런스도 열리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오는 9월 12일부터 충북 오송역 일원에서 열리는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200여 개의 화장품·뷰티기업과 1천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방문한다. 이번 엑스포의 특징은 수출상담회의 경우 50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석해 2천500여 건 이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화장품기업의 수출 다변화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27개사 40여 명의 유통상품기획자들도 참석해 1대1 매칭을 통해 참가기업의 유통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네트워크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등 전국 200여 개의 화장품 뷰티기업도 오송을 방문한다. 일반인 관람객들을 위해 뷰티화장품, 파이온텍 등 화장품기업들이 마켓관에서 품질 좋은 화장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뷰티 뷰티체험존, 오픈스튜디오, 마술쇼, 경품 퀴즈 이벤트 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돼 있다. 도 관계자는 "엑스포와 함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국내는 물론 해외 업체와 선전 기술 및 정보교류를 통해 충북이 K-뷰티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이디어 있는 벤처 중소기업들은 신상품 개발하고 생산·판매를 할 수 있도록 지원 인프라를 구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오는 9월 12~16일 개최되는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단체관람객이 8천 800여 명이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단체관람객이 지난해 1천 285명보다 무려 6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해 연초부터 도 자치연수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교육기관과 전국 화장품·뷰티관련 대학 등을 직접 방문해 홍보활동과 단체관람객 유치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26개의 대학과 5개 고등학교를 비롯해 112개의 기관·단체에서 단체관람객을 유치했다. 도 관계자는 "오송역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산업전시, 수출상담, 화장품 판매와 충북도지사배 미용기술경연대회 등과 같은 다양한 볼 것과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며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