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K-뷰티의 선두주자로 우뚝서다

해외바이어 590명 참가, 수출계약 추진액 1,685억원, 마켓관 판매액 19.7억원 기록

  • 웹출고시간2019.10.28 16:50:12
  • 최종수정2019.10.28 16:50:12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현장에서 진행된 마켓관코스프레 행사 모습.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2019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엑스포)가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오송역에서 진행된 엑스포에 세계 각국의 바이어 590여 명이 찾아 총 2천305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해외바이어 규모는 지난해 대비 29명 증가한 숫자로, 사전에 초청한 해외바이어 430명 이외에도 150여명이 직접 엑스포를 찾았다.

그 결과 해외 바이어 수출 계약 추진액이 1천527건 1천685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46.3% 증가했다.

현장 계약금액도 전년대비 3배 증가한 85건 24억 원인 데다 15개사가 현장에서 59억 원에 상당하는 수출협약도 맺었다.

도는 엑스포를 방문한 국내 유통상품기획자(MD)도 175건, 276억여 원의 구매계약을 추진함으로써 전년대비 48.3%나 계약금액이 증가하는 등 이번 엑스포가 화장품 중소기업의 내수시장 판로 개척에 커다란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엑스포는 일반관람객 대상 뷰티크리에이터 강연, 헤어초크, 메이크업 등 체험프로그램, 인기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코스프레, 뷰티 포토존, 뷰티아이템 뽑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전년보다 17%나 증가한 10만6천여 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91개 기업이 참가한 마켓관에서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10만 6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사상 최고의 20억 원 상당의 매출기록을 세웠다.

올해 엑스포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238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천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들과 국내 MD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도 관계자는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방문해주신 관람객과 참가기업, 국내·외 바이어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주 만족스럽고 매년 발전하는 엑스포'라는 참가자들의 평가에 부응하여 아시아 최고의 엑스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대만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