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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흥행 예감

오늘 개막… 참가기업·해외바이어 참가국 증가
단체관람 1만여 명 예약 등 사상 최대 방문 기대

  • 웹출고시간2017.09.11 15:47:24
  • 최종수정2017.09.11 20:19:37
[충북일보] 국내 최대의 화장품 수출진흥 전문엑스포인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2일 개막한다.

충북도는 참가기업, 해외바이어 참가국이 늘고 단체관람도 1만여 명이 예약돼 있어 사상 최대의 관람객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스포에는 LG생활건강, 에뛰드하우스, 한국화장품 더샘, 셀트리온스킨큐어, 잇츠한불, 사임당화장품 등 205개의 기업이 참여해 266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열린 엑스포(197개 기업 참여·258개 부스 운영)보다 8개 기업과 부스가 늘어난 것으로 기업들은 1대1 수출상담회뿐만 아니라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고 자사의 제품을 판매하있는 마켓관도 운영한다.

해외에서는 중국과 홍콩, 캄보디아, 싱가포르, 네덜란드, 알제리, 에티오피아, 이스라엘 등 40개국 500여 명(지난해 32개국)의 바이어가 방문한다.

국내 바이어까지 포함하면 엑스포를 방문하는 바이어만 1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바이어를 초청하는 과정에서 화장품 수출시장의 변화를 위해 2015년 중화권 바이어 비율을 40%에서 지난해에는 20%, 올해에는 15%로 대폭 축소하고 동남아 지역과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의 바이어를 새롭게 공략하고 있다.

올해 처음 화장품 강소기업의 국내판로 개척 및 확장을 위해 국내 유통대기업 30개사 유명 유통상품기획자(MD) 40명도 초청됐다.

오송역 1층에 마련된 기업관I은 일반인 관람객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K-뷰티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현장시연을 선보인다.

B2B(Business to Business)중심으로 진행될 기업관 II·III에선 참가기업이 엑스포를 찾은 바이어를 대상으로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게 되며, 비즈니스관에선 참가기업과 바이어간 1일 500회, 5일간 2천500여 회 이상의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참가기업과 바이어가 증가한 만큼 시설이나 기업관 조성 등에 있어서 신경을 썼다"며 "관람객과 기업 관계자, 바이어들이 불편함 없이 엑스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12~16일 5일간 KTX 오송역 일원에서 최신 뷰티 제품 소개와 1대1 수출상담회, 각종 콘퍼런스 등으로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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