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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세계를 물들이다'…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

22~26일 KTX오송역서 열려…즐길거리 풍성
화장품·뷰티기업 238개, 해외 바이어 409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9.10.22 21:05:18
  • 최종수정2019.10.22 21:05:18

22일 KTX오송역에서 열린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식에서 이시종 지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한범덕 청주시장 등 참석자들이 개막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5일간의 축제일정에 돌입했다.

KTX오송역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한범덕 청주시장,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중앙부처 관계자, 지역대학 총장, 주요 기관단체장, 화장품·뷰티 관련 협회 및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특히, 해외 뷰티·여행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방문해 높아진 K뷰티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K뷰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한 개막식은 △세기의 커플 런웨이쇼 △축사 △뷰티꽃 개화 퍼포먼스 △전시관 투어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가장 관심을 끈 행사는 전시관 투어였다.

이번 엑스포에는 관련 기업 238개사가 참여해 모두 287개(기업관 177·마켓관 110) 부스를 운영하는 만큼,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 바이어는 46개국에서 409명이 참가하며, 엑스포 기간 동안 2천300회 이상의 수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화장품 시장 동향을 살필 수 있는 컨퍼런스가 다섯 차례 열릴 예정이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도 관심을 끌고 있다.

행사장 곳곳에서 △복고풍 전시공간 △뷰티 셀럽 및 크리에이터 현장강좌 △뷰티 체험존 △뷰티 아이템 뽑기 △룰렛(다트) 돌리기 △JK뷰티무역 헤어쇼 등 각종 행사가 쉼 없이 열린다.

이 밖에도 관람객 편의를 위해 카페테리아(3개소), 푸드트럭(7대), 휴게라운지(2개소)가 들어선다.

이시종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의 괄목할 성장의 중심에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있었다"라며 "2019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K-뷰티의 새로운 아이템을 가장 먼저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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