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농협은 7일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맞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과 AI 청정 충북을 사수하기 위해 도내 동시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충북농협은 음성군에 생석회 24t을 지원하고 모든 축산농장 및 사업장, 철새도래지와 하천변 등에 대해 공동방제단과 NH방역지원단, 축협방역차량을 동원해 일제 소독을 했다. 김태종 본부장은 "전국 일제 소독의 날 행사는 1회성 행사가 아닌 5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하는 것으로 이번 소독실시 결과를 취합해 우수사례 전파 및 지역 간 공유로 상시방역체계수립과 운영에 반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축산식품 최대 성수기인 설 명절을 맞아 내달 9일까지 도내 9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은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국내산 축산물 유통을 위해 현장중심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해 철저한 점검과 사고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설 특별점검 뿐 아니라 상시적인 점검활동을 활성화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국내산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김태종 충북농협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실시해 도민 건강을 책임지는 위생적인 국내산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의 강화된 위생안전 점검을 통과한 축산물은 농협 하나로마트, 안심축산물전문점, 목우촌 또래오래 등 농협 축산물 판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중앙회 및 경제지주 임직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임직원들은 결의대회를 통해 농업인과 고객에게 적극 봉사하고 농가소득 5만 원 시대의 조기 달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기로 다짐했다. 결의대회 후에는 업무 보고회를 열고 소관별 지난해 주요 업무 성과를 분석하고 '2018년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김태종 충북농협 본부장은 "조기 사업추진으로 농업인 소득을 높이고 도민이 행복한 희망찬 2018년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농협중앙회는 신임 충북농협 본부장에 김태종(53) 중앙본부 상호금융기획부장,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에 서정덕(55) 증평군지부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지난 1990년 입사해 중앙본부 인사부와 음성군지부장, 충북경제부본부장 등을 역임한 공인노무사로, 노사관계 전문가이기도 하다. 1987년 입사한 서 내정자는 충북본부 마케팅추진팀장과 NH농협은행 율량동지점장, 가경동지점장 등을 지냈다. 특히 4차례나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하고, 농협 내 최고상인 총화상을 두 번이나 받은 바 있다. 이들은 내년 1월 1일자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응걸 본부장과 이중훈 농협은행 영업본부장은 중앙본부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해졌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16일 농협충북본부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김장 채소를 보다 많이 소비하고 이웃과 나누는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올해로 10년째 나눔이다.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시·군회장 및 회원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자원봉사단 등 100여명은 이날 정성껏 사랑의 김장 김치를 버무렸다. 봉사자들이 담근 김장김치 5천㎏은 홀몸노인,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과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을 하게 된다. 충북농협은 17일까지 금요장터에서 '김장시장'도 함께 개장한다. 각종 양념 채소류와 배추를 시중가격보다 40% 할인 판매하고 '우박피해 보조개 사과(흠집사과)' 특별판매장도 운영한다. 이응걸 본부장은 "김장준비에 어려움이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가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일 도내 66개 지역농축협 상임이사 및 전무, 지역본부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할 것을 결의했다. 이응걸 본부장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는 농산물 생산이라는 본원적 기능에만 그치지 않는다"며 "식량안보, 환경보전, 국토의 균형적 발전 등 농업이 가진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한 국민공감 운동에 충북농협이 적극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충북농협은 결의대회 후 3분기 심사분석 및 경영전략 회의를 열고, 지역농협의 경영성과와 연말 손익목표 달성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농협충북유통은 창립 19주년을 맞아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고객감사 사은대잔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청주점 및 직영점(분평·율량·산남·성화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햅쌀, 배추, 사과, 감귤, 삼겹살, 제주갈치 등 제철 우리농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 품목은 청원생명쌀(20㎏) 5만3천 원, 사과(2㎏/봉지) 8천500원, 배추(3입/망) 2천900원, 삼겹살(100g) 1천780원, 고추장(2.9㎏) 9천900원, 화장지(30m×30롤) 10만900원 등이다. 농축수산물 파격가 기획전에서는 제주갈치(2미)를 9천900원에, 한우국거리(100g)를 3천800원에, 동태(2미)를 6천500원에, 통닭9호(850g)를 4천980원에, 흰다리새우(1팩)를 9천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김장철을 맞아 다음 달 19일까지 절임배추, 총각무를 예약 할인 판매한다. 절임배추(20㎏/박스)는 월∼목 수령시 2만8천 원, 금∼일 수령시 2만9천500원, 절임총각무(10㎏/박스)는 3만2천 원이다. 행사 기간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대형 냉장고와 세탁건조기, 무선청소기, 농산물전자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8일 제천단양축협 가축시장 준공식과 함께 2017년 충북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충북도와 한우자조금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가축개량 및 축산기술 정보교류를 통한 축산업 경쟁력 제고와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암송아지 △미경산우(새끼를 낳지 않은 소) △번식우 1부~3부까지 총 5개에 부문에 시군 우수개체 45마리가 출품돼 우수혈통과 형질을 가진 개체 15마리가 최종 선발됐다. 이응걸 충북농협 본부장은 "앞으로도 가축건강 및 축산농가 종합컨실팅 통한 품질고급화와 안전한 축산물 생산으로 충북 한우를 전국 최고의 명품한우로 육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합병 농·축협에 대한 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농·축협에 합병을 권고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충북의 경우 지난 2015년 충주 엄정농협과 소태농협이 합병을 통해 동충주농협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보은축협과 옥천영동축협은 보은옥천영동축협으로 합병했으며, 군서농협은 옥천농협에 합병됐다. 현재도 농협중앙회 지원계획에 따라 자율합병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충북농협은 자율합병을 내년까지 조기 추진하는 농·축협에 대해 무이자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합병 시기에 따라 40~100억 원의 무이자자금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또 올해 말까지를 '농·축협 합병특별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합병 의결을 완료하는 농·축협에 50~100억 원의 무이자자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응걸 본부장은 "합병을 희망하는 농·축협이 차질 없이 합병을 추진할 수 있도록 대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와 충북농협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옥천군 한두레 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를 겸한 청년·대학생 아이디어 농담(農談) 토크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선 4차 산업혁명과 농업에 관한 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 이대엽 원장 특강, 청년 창업 등에 관한 바이오 스마트 박혜린 원장의 특강이 펼쳐진다. 마을 주민들과의 간담회와 농촌일손돕기, 농업에 대한 공감을 나누는 팜 파티 및 공감농업 한마당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 및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다. 희망자는 오는 8일까지 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 홈페이지(nhparan.nonghyup.com)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redsoul9@nonghyup.com)로 접수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9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김호식(61)·정영숙(59)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음성군 음성읍 석인리에서 2대째 농사를 짓고 있는 이들 부부는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수박 시설하우스 선진 재배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또,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 특화작목대학 수박 과정을 수료하고, 음성수박 브랜드 가치 향상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농협중앙회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단'과 충북농협 봉사단원 40여명은 28일 제천시 백운면 이우교씨를 포함한 4개 농가의 집을 수리한 뒤 생필품을 전달했다. 건축·전기·기계 등 전문 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지난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단은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고령 농업인,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581가구의 노후된 시설을 고쳐줬다. 이날 봉사활동과 함께 실시된 '2017년 충북지역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에는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권석창 국회의원, 권혁산 충북농협부본부장, 김형신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장, 전명재 농협제천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봉사단원을 격려했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나눔경영활동으로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충주 중원농협은 지난 25일 지역 농업인 7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사업을 펼쳤다. 이날 청주 한국병원 의료봉사단 20명은 어르신들께 정형외과, 내과, 치과, 가정의학과 등의 의료 진료와 약 처방까지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65세 이상 400여명의 고령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한 뒤 장수사진 촬영을 했다. 이번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농협중앙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응걸 충북농협 본부장은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및 행복을 위해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 확대와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살충제 달걀 위험에서 벗어난 '농협안심계란'을 권장하고 나섰다. 농협이 산란계 농가와 직접 거래하는 이 제품에선 피프로닐, 비펜트린 등 살충제 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농협은 농장에서 매장, 가정에 이르기 까지 △안심사료 급여 △깨끗한 음용수 관리 △차단방역 소독관리 △위생관리 △계사 및 농장시설관리 △항생제 및 미생물 검사 △냉장유통 진단 등 총 7단계의 엄격한 안전진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안전한 3無(무항생제·무착색제·무산란촉진제), 믿을 수 있는 3信(농장-양계농협-농협중앙회 3단계 품질검사), 건강한 3建(품질좋은 농협사료·깨끗한 물·건강한 닭이 생산), 깨끗한 3鮮(이물질제거·살균·세척)이 농협안심계란의 필수인증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응걸 본부장은 "'농협안심계란'은 농협 안심축산사업부에서 인증한 달걀 제품으로, 전국 28개 농장에서 생산된 뒤 GP센터의 위생ㆍ안전 검사를 거쳐 유통된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달걀을 생산하는 데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31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계열법인 대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농협 경영혁신협의회를 열고, 폭우 피해를 입은 농업인 지원과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충북농협은 지난 26일 수해지역에 재해자금 260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피해 농가에 2천만 원 상당의 구호품을 전달했다. 또, 농협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조성한 재해구호기금 4천만 원을 피해지역 농협 시군지부를 통해 전달했다. 타 시·도에서도 농업인의 아픔을 함께 했다. 지난해 태풍 피해 때 충북농협의 도움을 받은 울산지역본부 등 4개 농협지역본부에서 충북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6일 수해 직후부터 지금까지 620명의 임직원을 복구현장에 투입하기도 했다. 이응걸 충북농협 본부장은 "농업인들이 빠른 시간 내에 정상적인 영농활동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협의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