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농협, 10년째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17일까지 김장시장도 운영

  • 웹출고시간2017.11.16 17:09:24
  • 최종수정2017.11.16 17:09:24

충북농협이 10년 째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펼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16일 농협충북본부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김장 채소를 보다 많이 소비하고 이웃과 나누는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올해로 10년째 나눔이다.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시·군회장 및 회원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자원봉사단 등 100여명은 이날 정성껏 사랑의 김장 김치를 버무렸다.

봉사자들이 담근 김장김치 5천㎏은 홀몸노인,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과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을 하게 된다.

충북농협은 17일까지 금요장터에서 '김장시장'도 함께 개장한다.

각종 양념 채소류와 배추를 시중가격보다 40% 할인 판매하고 '우박피해 보조개 사과(흠집사과)' 특별판매장도 운영한다.

이응걸 본부장은 "김장준비에 어려움이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가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