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보건소가 14일 열린 충북도 치매관리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원보건소는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돌봄재활지원사업, 기타 치매관리사업 등 전반적인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서원보건소는 올해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생활터로 찾아가는 치매예방홍보 활동 및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 및 가족교실 등도 운영했다. 서원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부담 없는 행복한 청주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보건소가 26~27일 이틀에 걸쳐 서원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00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검진을 실시한다. 잠복결핵이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 감염돼 있지만 현재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증상이 없고 몸 밖으로 결핵균이 배출되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결핵균을 전파하지 않는다. 잠복결핵 양성자 중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적절한 검진과 치료가 필요하다. 잠복결핵감염 검진 결과 감염자로 확인되면 잠복결핵치료 지정병원과 보건소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서원보건소 관계자는 "잠복결핵감염자의 조기발견·치료를 통해 집단시설 내 결핵발병을 사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정주영 청주시 서원보건소 팀장이 '31회 세계마약퇴치의 날(6월26일)'을 맞아 2017년 불법마약류 퇴치 유공자로 선정돼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정 팀장은 시민들에게 마약류 폐해를 널리 알리고, 불법마약류 퇴치를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팀장은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해 교육 및 홍보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약없는 건강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서원보건소가 9~15일 병원급 의료기관 16곳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서원보건소 주관으로 서원구청 건축과, 서부소방서, (주)청우엔지니어링이 참여한다. 의료법 안전관리, 소방, 전기, 가스 등 시설관리 전반적인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당직의료인 등 요양병원 인력기준 등 준수 여부 △정전대비 시설(무정전전원장치, 자가발전시설) 운영여부 △재난 시 환자 대피 및 비상연락망 현행화 △건축구조 안전성 △화재 시 소화·경보·피난 설비 적정관리 여부 △전기·가스 설비 점검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취약요인을 사전 제거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보완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추후 관리 등 안전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보건소가 8일부터 31일까지 의료기기판매업소 154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주요점검내용은 △의료기기 판매 및 유통질서 준수사항 △의료기기 유통품질 관리기준(GSP) 준수사항 △의료기기 효능 거짓·과대광고 여부 △기타 의료기기관련 법령의 준수 여부 등이다. 보건소는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의료기기법에 의해 행정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이나 시정이 가능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부당이득을 취하는 사례가 근절되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보건소가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의 산전·산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임산부 등록관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임산부 등록은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을 지참해 관할보건소 지역보건팀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보건소는 등록한 임산부에게 임신 초기인 임신 12주까지는 엽산제(최대 3개월분)를 제공하며 임신 16주부터 분만일까지는 철분제(최대 5개월분)를 제공한다. 특히 엽산제는 임산부는 물론 법적 혼인관계의 부부 중 임신을 준비 중인 여성에게도 제공된다. 엽산제는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위해서는 임신 계획 3개월 전부터 복용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등록 임산부는 영양제 지원 외에도 △임산부·영유아 건강교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지원 △신생아청각선별검사 쿠폰 지원사업 등 정부의 출산지원 시책 및 다양한 모자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임산부들이 보건소에 등록해 임신·출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건강한 출산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보건소 지역보건팀(상당 043-201-3167, 서원 3270, 흥덕 3365, 청원 349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충북도 주관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청주시는 충북도 주관 '2016년 지방하천 제방정비 평가'에서 최우수(1등) 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시는 2017년 지방하천 유지관리사업 도비 3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시는 지방하천 28개소 273㎞의 방대한 관리구간에 대해 시비 16억 원을 들여 하도 준설, 수목 제거, 배수문 정비 등 우기 전 사업을 조기 추진해 사전재해예방과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유지를 위해 노력한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비 5억원을 들여 하천 내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사업을 해 자생종과 생물 다양성 보호로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를 위해 노력한 것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하천 제방정비 평가 최우수기관 표창은 이달 말 열릴 예정이다. 서원보건소도 2016년도 충북지역 암 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원보건소는 국가암검진사업과 재가 암 환자 관리사업 2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암 조기검진 대상자 주기적 검진 안내문 발송, SMS 문자 송신, 1대1 개별상담 등 적극적인 검진 안내 등을 통해 서원보건소는 지난해보다 월등히 수검률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안순자기자
청주시가 이승훈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서원보건소 신축이 난항을 겪고 있다. 총 예산 128억 원 가운데 국비 41억 원 확보가 확실치 않은 상황이고, 신축 부지 지역 주민들도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2일 청주시에 따르면 총 128억 원을 들여 수곡동 산 12-1 일원에 신축하기 위해 국가에 41억 원의 예산을 요청했지만 확보는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현재 국회로 넘어간 2017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청주시 관련 사업비는 8천602억원으로, 올해 7천458억원보다 1천144억 원(15.3%) 증액됐다. 청주시는 국비 41억 원 요청과 함께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에 서원보건소 신축사업을 신청했다.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에 선정돼야만 서원보건소 신축사업을 진행할 수 있고, 국비 확보도 가능하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 서원보건소 신축사업은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대상 심의 중에 있어 심의에 탈락되면 예결위에 올라간 41억 원의 국비 확보도 불투명해진다. 문제는 또 있다. 서원보건소 신축 예정지 주민들이 일대의 개발을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청주시는 앞서 서원보건소 신축 부지가 포함된 수곡동 매봉공원 등 4개 도시공원을 민간개발 특례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020년 7월1일 시행되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와 내년 1월 도시계획시설 해제신청제를 앞두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환경을 개선한다는 명분이다. 민간에 도시공원 개발을 위탁하면 이 구역 중 70%에는 공원이 들어서게 되고, 30% 가운데 27%는 아파트 부지로 사용될 수 있다. 청주시는 나머지 3%의 부지를 건설사로부터 기부채납받아 서원보건소(건축연면적 4천950㎡)를 신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이 지역 주민들이 도시공원 민간개발 자체를 반대하고 나섰다. 이날 매봉산잠두봉공원지키기 주민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시의 민간개발 강행은 주민을 무시한 일방적인 행정"이라며 "개발을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시민들에게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개발에 대한 주민 대토론회를 열어달라"고 이 시장에게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와 도시계획시설 해제신청제가 시행되면 난개발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난개발땐 오히려 공원지역이 훼손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민간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서원보건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원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우리가정 사랑키우기' 부모교육 특강을 한다. 특강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등 가정 내 부모의 양육문제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아동발달 이해 부족 등에 따른 가정양육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5세 이상 15세 이하 부모와 예비부모 등 주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서원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전화(043-201-3270~1) 접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서원보건소는 오는 18~31일 충북대학교병원 등 서원구 지역 구급차 운용 기관 20개소 구급차 22대에 대한 운용상황·실태를 점검한다. 보건소는 이번 지도·점검에서 구급차 운용 기관이 지켜야 할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준수사항 확인을 위해 신고(통보)필증 부착 여부·미신고 운용, 구급차의 적법 사용, 의료장비 구급의약품, 통신장비 등 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실태를 점검한다. 보건소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와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충북노인종합복지회관, 수곡시니어클럽과 '찾아가는 5060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복지관 이용 노인과 서원구 지역 만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오는 12일부터 9월28일까지충북노인종합복지회관, 수곡시니어클럽에서 10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법·보건소 치매관리·지원사업 안내, 건강체크·건강상담 등으로 구성되며 60세 이상 주민들은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원보건소(☏043-201-3263) 또는 수곡시니어클럽(☏043-285-608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보건소와 청주시체육회는 비만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성인비만탈출교실을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체지방률 30% 이상이거나 허리둘레 32인치 이상인 55세 미만 여성이다. 성인비만탈출교실은 8월19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11월19일까지 13주간 매주 월~금요일 오전에 운영하며 다이어트 복싱, 태권도, 수영, 스트레칭 등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혈액검사, 체성분검사,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 교육도 함께 제공되며 거점체력관리센터에서 기초체력검사를 실시한 후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청주시체육회 홈페이지(www.cjsports.or.kr) 또는 서원보건소 건강증진팀(043-201-3259, 326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폐렴의 주요 원인이 되는 제3군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한다. 레지오넬라균은 냉각탑수나 샤워기, 수도꼭지, 분수대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는 병원성 세균으로 비말형태로 코와 입을 통해 인체에 흡입되어 두통, 근육통, 발열, 오한, 식욕부진, 설사 등 냉방병과 폐렴 증상을 일으킨다. 보건소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9월까지 대형건물, 종합병원,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대형목욕탕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한다. 검사는 냉각탑수, 화장실과 샤워실 내 냉·온수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도 이른 더위로 냉각기 사용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염도 실태조사를 통한 냉각탑수 등 환경 수계시설의 정기적인 점검과 위생적인 관리를 통해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18일부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야간운동교실'을 기존 6곳에서 9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야간운동교실은 청주시서원보건소가 시민에게 올바른 운동습관을 심어주고 신체활동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운영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운동 장소는 분평동 남평초등학교, 사창동 창신초등학교, 수곡동 한솔초등학교, 수곡동 수곡중학교, 성화동 장전공원, 개신동 배티공원 6곳이며 이번에 사직1동 사직초등학교, 산남동 산남유수지 시민체육공원, 수곡1동 남들어린이공원 3곳이 추가됐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8시~밤 9시이며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운동 전문강사가 스트레칭, 근력운동, 방송댄스, 걷기운동 등 일상생활에서 신체활동을 생활화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지도한다. 또한 보건소는 참여자들에게 기초건강측정, 체성분 검사,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상담도 제공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보건소와 한국한센복지협회 충북·세종지부가 5일 오후 남이면 노인 양로시설인 선네마을을 찾아 피부과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진료는 피부질환 진료·이상자에 대한 투약, 피부관리 등 보건교육과 함께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복지시설 거주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피부과 무료진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