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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26 11:02:04
  • 최종수정2017.10.26 18:12:4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보건소가 26~27일 이틀에 걸쳐 서원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00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검진을 실시한다.

잠복결핵이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 감염돼 있지만 현재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증상이 없고 몸 밖으로 결핵균이 배출되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결핵균을 전파하지 않는다.

잠복결핵 양성자 중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적절한 검진과 치료가 필요하다.

잠복결핵감염 검진 결과 감염자로 확인되면 잠복결핵치료 지정병원과 보건소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서원보건소 관계자는 "잠복결핵감염자의 조기발견·치료를 통해 집단시설 내 결핵발병을 사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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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