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충주교육지원청은 6일오후4시 동량면 충주시노인전문병원 31병동 로비에서 문화공연 재능 나눔 봉사단 2차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43명의 단원이 오카리나, 피리, 방송댄스, 칸타빌레, 합창, 수화 등 1시간 가량의 공연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오형진 충주시노인전문병원 이사장은"문화공연을 보고 싶어도 찾아가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손자·손녀와 같은 단원들이 공연을해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문화공연 재능 나눔 봉사단은 6개의 교육복지학교(교현초, 연수초, 예성여중, 중앙중, 충주여중, 충주중)공연팀으로 구성되었으며 하반기에 6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인전문병원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8일 병원 본관 1층에서 병원 직원 및 복지관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민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이어달리기' 행사를 가졌다. 기부이어달리기 행사는 공공기관 및 기업단체, 또는 충주시민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 행사로, 일상가정에서 여유 있는 식품 및 생필품을 수거하여 출근 시 준비한 물품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제 8호 기부이어달리기로 충북북부보훈지청이 참여했으며, 그 깃발을 이어 받아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이 이번 행사에 참여 하게 되었다. 윤창노 충주시노인전문병원장은"이번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노인전문병원에 찾는 환자와 지역 주민에게 건강을 주는 병원, 행복을 주는 병원, 감동을 주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라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이사장 오형진)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4일 오전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로 협력키로 했다.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은 자원봉사자에게 입원 및 외래진료 일부의 약정 할인을 통해 봉사자들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미용 봉사, 손ㆍ발 마사지, 네일아트 등 다양한 전문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의료법인 혜광의료재단은 충주시로부터 노인전문병원(300병상)을 위탁 운영하며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형진 이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와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협약으로,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은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이 전국 1천100여개 요양병원 중 충청도와 강원지역 최초로 보건복지부 요양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 치료의 선두 역할을 하고 있는 노인전문병원은 지난 2월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전문조사위원의 현장평가를 받았다.현장평가 203개의 조사기준을 충족한 병원은 인증심의위원회를 거쳐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병원은 이번 인증 획등을 통해 4년의 유효기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수준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원이 개발한 이 제도는 국제의료질관리학회의 인증을 획득한 세계적 수준의 조사기준을 기반으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시행되고 있다.올해부터는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입원환자의 안전과 시설 위생, 의료서비스의 질을 효과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의무인증제로 시행중이다.윤창노 충주시노인병원장은 "그동안 병원이 시민들에게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시행하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유지해왔다"며 "이번 보건복지부로 우수 의료기관 인증을 계기로 시민들의 노인성질환을 책임지는 최고의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준공된지 3개월도 안된 충주시립 노인전문병원에서 지난14일 내린 비로 천정에서 빗물이 줄줄 새는 일이 발생, 부실시공이라는 지적이다.시민 제보에 따라 충주시 동량면 대전리 충주시립노인전문병원에 취재가보니 지난9월말 증축한 새건물과 옛건물을 연결하는 통로부분 천정과 유도등 틈새에서 쉼없이 물이 흘러내렸다.이에따라 비상구 유도등이 흠뻑 젖었고, 벽면과 기둥은 폭포수를 이뤘으며 바닥에 물이 흔건하게 고여 직원들이 양동이 5~6개를 갖다놓고 연신 쓰레받기로 물을 퍼내고 걸레질을 해대지만 역부족이었다.빗물이 바닥에 고이자 노인병원 특성상 나이가 많은 환자들이 많아 안전사고 우려도 높았다.실제로 이날 슬리퍼를 신고 이곳을 지나던 A(81·칠금동)할머니가 바닥 빗물에 미끄러져 큰 사고가 날뻔 했다.A씨는 "물 있는 걸 미처 생각 못하고 슬리퍼를 신고 지나가다 미끄러질 뻔했다"며"만약 미끄러졌으면 뇌진탕으로 큰 사고가 날뻔 했을것"이라며 화를 냈다.더 큰 문제는 이 같은 누수가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여름 장마철에 비가 많이 새서 보수공사를 한 번 했는데 또 이렇게 샌다"며 시공책임을 맡은 충주시와 공사업체의 부실한 시공을 지적했다.한편, 지난 2005년 120병상 규모로 건립된 충주시립노인전문병원은 의료법인 혜광의료재단이 운영을 맡고 있는데, 지난 2010년 7월부터 64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4천495㎡로 병원을 증축하고 병상수도 180병상을 늘려 지난 9월 25일부터 300병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하수처리시설을 짓지도 않은 채 준공했다며 허위로 사용 승인을 해 언론의 지적을 받는 등 충주시의 관리부실을 드러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 동량면의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의 증축공사가 완료돼 지난 2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지난 2005년 120병상 규모로 건립돼 의료법인 혜광의료재단이 운영을 맡고 있는 노인성질환 전문요양병원인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은 그동안 병상수가 부족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충주시는 64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0년 7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지난 8월 지상 3층, 연면적 4천495㎡로 병원을 증축하고 병상수도 180병상을 늘려 총 300병상을 마련했으며, 생화학분석기 등 최신 의료장비도 추가 확보했다.특히 '한방과' 신설로 가정의학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내과 등과 함께 양ㆍ한방 협진체제를 구축하고 집중간호실, 물리치료실 등도 갖춰 한층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또한 병원 증축으로 그동안 시행하지 못했던 '공동간병제'도 도입할 수 있게 돼 이용자들의 입원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병원 관계자는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전국 노인병원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 판정을 받는 등 우수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완된 시설을 바탕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전국 최고의 노인전문병원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출출할 때나 끼니를 놓쳤을 때, 간단하게 찾아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샌드위치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빵과 채소, 햄이나 고기, 계란 등 고른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음식을 통칭한다. 사용하는 빵이 무엇이냐에 따라, 또 그사이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되는 것도 샌드위치의 매력이다. 라바게트 청주대점을 운영하는 남지율 대표에게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자주 찾는 식사 대용식이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바쁜 일상 사이를 든든하게 채워준 것도 샌드위치였고 7년간의 근무 끝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도 종종 혼밥을 하게 되면 가볍게 즐겼던 메뉴다. 라바게트의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것은 이전에 청주대점을 운영했던 친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일하다 고향인 청주에 내려올 때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에 맛본 적 없는 바게트 샌드위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킨 첫 주문은 라바게트에 대한 호감으로 변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가 샌드위치를 다른 음식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과 관련해 소비자 10명 중 8명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해 5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일을 2·4주차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전환했다. 오는 10일 평일로 전환한 지 1년을 맞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충북 청주시, 서울시 서초구·동대문구 지역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20명을 대상으로 한 이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용자 81%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됐다. 이가운데 청주시 소비자들은 78.1%가, 서울시 서초구는 87.2%, 동대문구 81.4%가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응답은 17.8%, '만족하지 않는다'는 1.2%다. 평일전환에 만족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주말에는 언제나 대형마트·SSM 이용이 가능해서'가 6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요일에 여유롭게 장을 볼 수 있어서' 57%,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신경쓰지 않아도 돼서' 45.7%, '가족과 장도 보고 나들이도 할 수 있어서' 34.5% 순으로 응답됐다. 대한상의는 이에 대해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