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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25 17:36: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이 충청도와 강원지역 최초로 보건복지부 요양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이 전국 1천100여개 요양병원 중 충청도와 강원지역 최초로 보건복지부 요양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 치료의 선두 역할을 하고 있는 노인전문병원은 지난 2월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전문조사위원의 현장평가를 받았다.

현장평가 203개의 조사기준을 충족한 병원은 인증심의위원회를 거쳐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병원은 이번 인증 획등을 통해 4년의 유효기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수준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원이 개발한 이 제도는 국제의료질관리학회의 인증을 획득한 세계적 수준의 조사기준을 기반으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입원환자의 안전과 시설 위생, 의료서비스의 질을 효과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의무인증제로 시행중이다.

윤창노 충주시노인병원장은 "그동안 병원이 시민들에게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시행하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유지해왔다"며 "이번 보건복지부로 우수 의료기관 인증을 계기로 시민들의 노인성질환을 책임지는 최고의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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