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축제위원회(위원장 김춘수) 위원과 괴산군 관계공무원 24명이 지난 22일 국내 우수사례 축제를 직접 경험하고, 괴산축제에 접목시키고자 '2024 논산딸기축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5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 음성군 수도사업소 직원과 주민, 사회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음성천과 인접 산책로에서 쓰레기, 잡목 등을 직접 제거·수거하는 자연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엔(UN)은 인구와 경제활동 증가로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정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217개의 아동친화사업에 1천38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아동관련 사업 예산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2024년 아동친화예산서'를 지난 22일 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아동 예산 분석·확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요건 중 하나다.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사업은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영역으로 분류한다. 군은 올해 24개 부서에서 217개 아동친화 사업을 추진한다. 투입 예산은 1천38억 원으로 일반회계(본예산) 7천4억 원의 14.8%다. 지난해보다 0.3% 증가했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가정환경 영역이 전체예산의 24.7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자치했다. 이어 놀이와 문화 21.7%, 안전과 보호 19.74%, 교육환경 17.96%, 보건과 복지 15.12%, 참여와 존중 0.77% 순이다. 군은 특정 영역에 예산이 집중되는 점을 보완해 예산을 고루 편성되도록 노력했다, 아동 권리별 예산은 발달권이 53%로 가장 높고, 생존권 34%, 보호권 11%, 참여권 2% 순으로 나타났다. 만 18세 미만 아동관련 예산을 총예산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다음 달 1일부터 한달간 받는다.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산물 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한 임업인 및 농업법인에게 지급한다. 등록 신청서는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은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하고 신청 기간 내 직불금을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산림청 전화상담센터(1588-3249)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찾아가는 아동권리 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괴산군이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체험활동과 아동권리,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천중 학생 24명은 지난 21일 △아동학대 탈출하기 △아동학대 개념과 유형 알아보기 △아동의 권리 영상 시청 △우리들의 N행시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자신에게 '칭찬 엽서'를 써보며 스스로 자신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보고 스스로를 소중한 존재로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아동권리 캠프는 이달 26일 연풍중 12명, 연풍초 33명, 다음 달 15일 오성중 109명, 5월 27일 괴산북중 14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실무추진단을 꾸려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 빛나는 괴산의 미래'를 목표로 4개년 추진계획을 추진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내 일손부족 농가에 파견할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69명이 추가로 입국했다. 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식을 열고 환영했다. 캄보디아 깜뽕참주에서 입국한 이들은 근로자 준수사항, 범죄예방 교육을 받고 군내 26개 농가에 배치돼 5개월 간 부족한 일손을 돕는다. 앞서 군은 지난 14일 입국한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62명을 포함해 이달 한달간 13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48개 농가에 배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가와 계약하고 최대 3개월까지 연장 고용할 수 있다. 군은 농가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맞춰 4월, 5월 중 캄보디아, 라오스 등지에서 31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다음 달에는 라오스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이 입국해 소규모 농가의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적기에 도입해 농촌 인력난을 해결하고 인건비 안정화,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22일 남북종주(소이~음성~금왕~생극~감곡)가 가능한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봄철 자전거 이용 확산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전거도로 노선 연계성 파악 △자전거도로 노면 균열·파손 여부 확인 △안전표지, 안전펜스 등 교통안전시설 점검 △자전거도로 조명기구 작동, 청소 상태 등이다. 군에는 46개의 자전거도로가 지정돼 있다. 소이면에서 감곡면까지 하천제방과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남북종주가 가능하다. 군은 자전거이용 활성화 계획수립을 추진해 인접 시군 연계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봄철을 맞아 군민의 여가선용 및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와 KB국민은행은 21일 강동대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상호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및 발전기금 기탁식'을 했다. KB국민은행은 이날 협약에서 교내 ATM 설치, 학교 운영자금 관리,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 등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어 KB국민은행은 대학발전기금으로 1억2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석해 강동대 총장, 김진삼 KB국민은행 경기지역그룹부행장를 비롯한 대학 보직자와 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문화원과 증평문화원, 진주문화원, 천안동남구문화원, 천안서북구문화원은 지난 20일 천안시 천안동남구문화원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 문화원은 협약에서 향후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호국정신 계승과 선양을 위한 공동사업을 모색하고 상호간 방문과 문화답사로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은 충무공 김시민 장군과 관련있는 5개 지역인 괴산문화원 김춘수 원장, 증평문화원 김장응 원장, 진주문화원 김길수 원장, 천안동남구문화원 김윤식 원장, 천안서북구문화원 이종석 원장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은 22일 제9회'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 수호 55용사를 추모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학생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55용사의 희생 및 헌신을 추모하고자 마련했다. 괴산 문광초등학교 전교생 55명은 호국원에서 서해수호의 날 교육시간을 갖고, 서해수호 55용사에게 바치는 추모편지를 작성했다. 호국원은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불멸의 빛'이라는 테마를 담은 랜드마크 '추모의 계단' 3층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추진해 방문객에게 서해수호의 날을 알리기로 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서해에서 발생한 제2연평해전(2002.6.29.), 천안함 피격(2010.3.26.), 연평도 포격전(2010.11.23.)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와 참전장병의 공헌을 기리는 날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증평·진천·음성)가 21일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경 후보는 22대 국회의원 후보등록이 시작된 이날 오전 음성군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자 등록을 했다. 경 후보는 "밤낮으로 군민들을 만나 뵈면서 중부 3군의 발전과 변화를 열망하는 마음을 온 몸으로 느끼고 있다"면서 "△경험과 실력 그리고 의정 노하우로 중부 3군의 확실한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중부3군 현안으로 △감곡, 장호원~금왕~혁신도시 중부내륙선철도 지선 추진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완공 △중부고속도로 전 구간(남이~호법) 6차선 확장 등을 꼽았다. / 총선특별취재팀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증평·진천·음성)가 21일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임 후보는 이날 오전 음성군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했다. 임 후보는 "'더 큰 미래, 중단없는 발전'을 슬로건으로 13일 간의 선거운동 기간동안 열심히 뛰겠다"며 "중부 3군의 더 큰 미래와 중단없는 변화를 반드시 완성해 낼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성실하고 따뜻한 의정활동, 민심에 귀 기울이고 서민의 목소리를 크게 대변하는 정치, 군민을 섬기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총선특별취재팀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장연초등학교 전교생은 21일 학교화단에 꽃모종을 심으며 푸른 지구 만들기를 실천했다. 학생들은 이날 고사리 손으로 조심스럽게 팬지 모종을 심고 모종삽으로 흙을 북돋었다. 장연초는 학교 환경 가꾸기, 월별 테마가 있는 탄소중립환경 교육, 에너지·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의 실천적 기후위기 대응 교육으로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영봉 교장은 "생태·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학교를 넘어 마을과 지역사회 실천으로 이어져, 가정·학교·사회가 함께 기후위기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21일 교내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해군정비창과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공동연구개발사업 발굴 △기술교류, 세미나, 워크숍 등 협력네트워크 구축 △ICT 융합기술, 최신 IoT 기술을 활용한 연구과제 공동수행 △기술교류를 위한 상호 인력 및 교육 지원 △상호 견학 요청 시 호혜 원칙에 따른 지원 등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들 기관은 국방분야 국방벤처혁신기술사업, 구매연계형 조달혁신사업, 민·군협력진흥원사업, 방위사업청 무기체계·전력지원체계 사업과 공공분야의 과기부 R&D, 정보통신진흥원(NIPA)사업, 산업부 산업기술기획평가원 사업 등을 공동 기획하고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황윤원 중원대 총장과 최헌식 해군정비창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364회 임시회를 열고 이달 27일까지 7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첫날인 21일에는 △음성군 유·초 입학축하금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감곡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공유재산 사용허가 사용료 면제 동의안 △음성군의회 의정활동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이튿날인 22일부터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건의사항에 대해 조치 결과를 보고 받을 예정이다. 안해성 의장은 "상정된 안건에 관한 깊이 있는 심사와 논리로 군민의 안전과 건강 그리고 행복이 지켜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괴산군의회 안미선 의원이 21일 충북시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안 의원은 지역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가진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괴산군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평소 지역 청소년들의 권리 신장 및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학업복귀와 사회 진입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21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괴산군 연풍면에 거주하는 천안함 피격 전사자 고 최정환 상사의 유가족을 방문해 위로했다. 고 최정환 상사는 2010년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한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46용사 중 한 명이다. 송 군수는 "국토수호를 위해 희생·공헌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서해수호 영웅의 고귀한 정신을 후대에 잘 계승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유족의 영예로운 삶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괴산군은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전사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년 위문하고 있다. 2016년 제정된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서해수호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서해 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로 올해는 22일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 서효석 의원은 21일 음성읍 신천삼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를 제안했다. 서 의원은 이날 열린 36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신천삼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렇게 밝혔다. 음성읍 신천리 560-2번지 일원 신천삼거리는 음성읍과 음성IC를 연결하는 국도 37호선 진입도로로 향하는 중요한 관문이다. 하지만 공사 발주처인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주민들의 회전 교차로 건의에도 단순 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 의원은 "신천삼거리 교차로의 불합리한 구조로 인한 불법유턴 등 교통사고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회전교차로가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임에도 주민 의견 수렴과정이 없었다"면서 "지금이라도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주민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천삼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은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이달 하순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신학기를 맞아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 발병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 등에 의해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할 때 발병할 수 있다.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며, 주로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과 같이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 많이 발생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물 끓여 마시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조리 후 칼·도마 소독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군 보건소는 신속한 감염증 대응을 위해 집단시설 등에 감염병 발생 신고를 독려하고 감염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계도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신학기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과 음식조리 방법 등 위생 수칙을 지켜 달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금은방에서 금목걸이 등을 구매할 것처럼 속인 뒤 훔쳐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21일 이른바 '네바다이' 수법으로 금목걸이 등을 구매할 것처럼 속인 뒤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께 금왕읍에 위치한 금은방에서 60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10돈), 금팔찌(5돈)를 구매할 것처럼 속인 뒤 돈을 내지 않은 채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호프집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여 사건 발생 약 19시간 만에 청주시 소재 B기원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충주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2일 오후 3시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63회 충북도민체전 추진상황 점검회의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2일 오전 11시 증평 2일반산업단지 내 기업체 현장 방문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3시30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음성군재향군인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2일 오후 3시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63회 충북도민체전 추진상황 점검회의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2일 오전 11시 증평 2일반산업단지 내 기업체 현장 방문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충주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 단양읍 솔티천변에서 열리는 '세계 물의 날' 기념 국토대청결 환경정화활동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신안
[충북일보] 괴산군이 MZ세대(1980~2010년생) 공무원의 톡톡튀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한다. 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미래혁신 주니어보드(청년 중역회의) 발대식'을 열었다. '미래혁신 주니어보드'는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공직 입문 7년 내외의 MZ세대 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부서와 직렬로 구성된 이들은 세대와 직급을 넘나드는 소통으로 경직된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니어보드 25명에게는 이날 임명장이 주어졌다. 이들은 송인헌 괴산군수와의 간담회를 열고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팀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니어보드 간의 결속을 다지고, 향후 추진계획을 안내하며 발대식을 마무리했다. 주니어보드는 오는 11월까지 △효율성을 위한 업무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역량강화 워크샵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창의적 정책 발굴 △간부 공무원과의 리버스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송 군수는 "젊은 공직자의 날갯짓이 공직사회의 역동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 달 25일 오후 7시 30분 국립오페라단의 전막 오페라 '마술피리'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음성문화예술회관 4월 공연으로 모차르트의 음악과 엠마누엘 쉬카네더의 대본으로 구성된 2막의 오페라다. 자라스트로가 지배하는 '빛의 세력'과 밤의 여왕이 지배하는 '어둠의 세력'이 대립하는 세계에서 타미노와 파미나 두 남녀가 여러 시험을 통과하며 영원한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이다. '마술피리'는 모차르트가 죽기 두 달 전 완성한 징슈필(연극처럼 중간에 대사가 들어 있는 독일어 오페라)로 사랑하는 연인들, 선악의 대결이라는 구도와 모차르트의 아름다운 음악, 코믹한 요소들을 더해 1791년 초연 이래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국립오페라단의 '마술피리'는 원어 느낌 그대로의 노래와 한국어 대사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해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심플하면서도 다양한 장면 연출로 오페라를 처음 찾는 관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공연은 다수의 오페라를 연출한 김동일이 연출(재연출 한지현)한다. 지휘는 장윤성이 맡는 다. 소프라노 박누리, 김현정, 여지영, 테너 유신희, 김재일, 바리톤 전병권, 베이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유수율을 89.7%로 높여 한국상하수도협회로부터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 군은 2019년부터 총사업비 262억 원을 들여 음성읍 일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목표 유수율 85%를 초과 달성했다. 사업 착수 전 59.5%이었던 유수율을 무려 30.2%포인트나 높인 것이다. 유수율(有收率)은 배수지에서 공급한 수돗물의 총량 가운데 요금 수입에 반영된 수량의 비율을 말한다. 유수수량을 총급수량(생산량)으로 나눈 값이다. 이 비율이 높으면 새는 물이 적고, 수요자에게 도달한 수돗물이 많다는 의미다.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정한 지자체 상수도 유수율 합격 기준은 85%다. 음성읍 상수관로에서 연간 107만t의 새는 물을 막음으로써 얻은 예산 절감 효과는 연간 11억3천만 원이라고 군은 예측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수돗물 누수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깨끗한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노후화된 관로와 누수탐사 정비, 블록시스템 구축, 유지관리시스템 등 상수도 시설
[충북일보]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다음 달 28일 음성군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마라톤의 가장 대표적인 풀 코스(42.195㎞)부터 하프(21.0975㎞), 단축 마라톤(10㎞, 5㎞)까지 구성돼 베테랑부터 초보자까지 참가할 수 있다. 다만 풀과 하프 종목의 경우 등록선수를 제외한 만 18세 이상인 자만 참가 자격이 있다. 풀·하프·10㎞ 종목 남녀 1위에게는 각각 50만 원·30만 원·2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 그리고 부상으로 음성특산품이 주어진다. 5㎞코스는 1위부터 3위까지 남녀 참가자에게 특산품이 제공된다. 풀·하프·10㎞코스는 특별한 시상을 마련했는데 20~30대와 40대, 50대, 60대 이상 남녀 1위부터 3위까지 연령대별로 시상(특산품 제공)한다. 반기문 마라톤 대회의 뜻을 살려 33위(제33대 외교통상부장관), 44위(1944년생), 193위(유엔193개 회원국)에게도 특산품이 제공된다. 최다 참가 신청 단체(군내 거주자, 5㎞종목, 학생 제외)에게는 최다 단체상으로 50만 원이 주어지며 2위부터 5위까지도 시상금이 준비돼 있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상해보험 가입과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고 완주자는 완주 메달과 음성특산품
[충북일보] 옥천군과 영동군 주민이 대청호 주변 수변구역 해제 고시를 크게 반기고 있다.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옥천 장계관광지 일원에 다양한 관광사업 검토가 가능해져 대청댐과 연계한 중부권 대표 수변 관광지로 거듭날 수 가능성이 커졌다"며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박 의원은 "대청댐 주변 수변구역 추가 해제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도 "이번 금강수계 수변구역 해제는 5만 옥천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다"며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해 고통받던 주민의 재산권 행사와 지역사회 발전을 기대한다"고 반색했다. 이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들도 이번 해제 조치를 환영하며 대청호 주변의 주민 숙원 해결과 관광개발 기대감을 감추지 않는 분위기다. 환경부는 30일 대청호 주변 14만3천㎡ 규모의 수변구역 해제를 고시할 예정이다. 행정구역 별로는 옥천군 6개 읍·면 7만1천㎡와 영동군 2개 읍·면 7만2천㎡다. 수변구역은 환경부가 상수원 수질 보전을 위해 4대강 수계의 하천 양쪽 0.5∼1㎞를 지정해 특별 관리하는 곳이다. 이로 인해 지난 20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