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8일 충청대학교 운동장에서 CEO아카데미 수료생 및 재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었다. 'CEO아카데미'는 기업 CEO의 경영능력 함양을 위한 청주상공회의소의 전문 경영강좌로 매년 2회씩 운영되고 있다. 참여 업체가 다른 업종으로 이뤄져 있어 상호간 벤치마킹 및 네트워크 형성에 많은 도움을 준다. 변진수(㈜케이비대명 대표이사) CEO아카데미 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청주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 수료생이 800명을 넘어서는 등 지역에서 확고히 자리 잡았다"며 "체육대회 등 회원 간 상호 친목도모는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남청주신협이 25회 충북대학교 총동문 체육대회에서 4연패를 달성했다. 20여 명의 충북대 동문 직원들로 구성된 남청주신협은 지난 28일 충북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축구, 배구, 800m계주 등 3개 종목 우승과 단체줄넘기 준우승에 힘입어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로써 충북대 총동문 체육대회 사상 처음으로 4연패를 달성한 남청주신협은 우승기를 영구 보관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청주시청, 충북도청, 충북대ROTC팀 등 20여개 팀, 300여명의 동문들이 출전했다. 송재용 이사장은 "대회 4연패를 통해 남청주신협 직원들 간의 단결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북대 동문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남청주신협은 올해 도내 신협 중 최초로 총자산 3천억 원을 돌파, 10여 년째 충북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해킹 시도가 끊이지 않는 조달청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가 또다시 마비됐다. 충북지역에서도 86개 시설공사·물품구매 입찰이 하루 간 연기되면서 건설·제조업자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26일 조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나라장터 서비스 지연이 발생,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입찰 내지 관련서류 제출 마감 예정이었던 시설공사와 물품구매 입찰이 27일 낮 12시(개찰 오후 1시)로 일괄 연기됐다. 서비스 지연에 대한 뚜렷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시스템 오류로 전국 1천392건 입찰이 진행되지 못했으며, 충북에서는 △충북도의 오가천 수해상습지개선사업 △청주교육지원청의 사천초 교사 증축공사 △보은군의 지진대피소 표지판 설치공사 등 77건의 시설공사 및 물품구매 입찰이 무산됐다. 연기된 입찰은 나라장터 메인화면의 입찰정보-연기 공고란에, MAS2단계경쟁 물량은 운영자 공지사항 첨부파일에 각각 게시됐다. 조달청 측은 나라장터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장애시간 이후 입찰마감인 경우 해당 건은 자동연기 처리됐다"며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도내 한 건설사 관계자는 "입찰 서류를 다 준비한
[충북일보] 충북 무역이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5분기 연속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26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충북은 전년 동기 대비 지난해 3분기에 10%, 4분기에 17.3%, 올해 1분기에 30.3%, 2분기에 22.2%, 3분기에 25%의 수출 증가율을 각각 기록했다. 전국 상당수 광역단체가 분기별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는 것과 대조적이다. 금액별로도 지난해 3분기 41억8천300만 달러, 4분기 44억4천400만 달러, 올해 1분기 45억9천600만 달러, 2분기 47억200만 달러, 3분기 52억3천만 달러로 지속적 성장세를 유지했다. 올해 3분기의 경우 충북의 10대 수출품목 중 자동차부품(-13.9%)과 산업용전기기기(-5.6%)를 제외한 8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전력용기기(340.8%), 정밀화학원료(106.4%), 광학기기(34.8%), 반도체(23.8%), 건전지 및 축전지(20.2%), 플라스틱제품(14.4%), 기구부품(13.9%)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충북수출 100대 품목도 대체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 증가 48개, 감소 36개, 동일 16개에서 올해 3분기 증가 61개, 감소 26개,
[충북일보] 도내 학생들이 창업·벤처기업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과 중소기업 취·창업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다음 달 8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17년 청년 잡&창업 페스티벌'에는 도내 초·중·고·대학생 2천여 명이 참여해 중소기업에 대한 꿈을 키운다. '청년이여~ 가자! 누리자! 꿈꾸자!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최근 가장 큰 이슈인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에 중점을 두고 4개 테마가 진행된다. 테마 1인 '창업벤처확산' 부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 창업·벤처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테마 2 '취업성공' 부스에서는 메이크업과 자기소개서 작성, 실전 인터뷰 등 취업 준비와 현장 면접이 이뤄진다. 테마 3 '기업가 정신' 코너는 스타 창업 CEO인 윤성재 소리영어 대표와 정상근 사람에게 배우는 학교 대표의 토크 콘서트를 들을 수 있는 자리다. 마지막으로 테마 4에서는 댄스 공연 등 볼거리와 캘리그라피, 캐리커쳐 등 즐길거리, 청주북부시장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참여 문의 (043)230-5309.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청주 S컨벤션에서 중부지역 5개 시·군 소재 기업 및 기관·단체 임직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경제 4%실현을 위한 중부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북부권, 남부권에 이어 마지막으로 중부권에서 개최되는 '권역별 토론회'는 권역별 특성을 살린 경제활성화 방안과 경제총량 증대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충북경제 4%실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연구원 정은미 산업경쟁력연구본부장의 '4차 산업혁명이 지역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조강연에 이어 청주대학교 노근호 교수가 '충북경제 경쟁력 진단과 중부권 경제발전 전략'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발표 이후엔 충북연구원 정초시 원장의 주재로 5명 패널(이의영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이천석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 윤준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최병훈 ㈜네오텍 대표이사, 고영구 극동대 교수)의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도내 최대 규모의 통합취업박람회가 오는 31일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 충북도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더블유스코프코리아㈜, ㈜에코프로비엠 등 도내 255개 우수기업이 참가해 1천200여 명을 채용한다. 참여기업 업종은 제조업(82.7%), 서비스업(10.2%), 건설업(4.3%), 도소매업(2.8%) 등이다. CJ제일제당과 원익그룹, ㈜녹십자가 채용절차와 인재상, 복리후생 등에 대한 설명회도 마련됐다.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일자리매칭 컨설팅, 입사지원서 클리닉,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의 부대 행사도 펼쳐진다. 자세한 구인업체 정보는 충북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다음 달 10일까지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제조업 및 서비스업 중 지난해 또는 올해 수출실적이 500만 달러 미만인 기업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면 향후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신용보증기금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의 62개 항목이 우대 지원된다. 신청은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받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가 26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로부터 무재해 10배수 달성 인증패를 받았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산업재해예방에 노력한 결과, 지난 2004년 5월 19일부터 2017년 2월 4일까지 4천142일 동안 무재해운동 10배수를 달성했다. 유호진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장은 "앞으로도 20배, 30배 무재해를 지속하는 사업장이 돼 달라"고 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의 브로콜리가 타이완 수출 길에 올랐다. 그동안 충북지역에서 생산된 브로콜리는 적은 해외 수요와 많은 포장비용 탓에 최근 10년간 수출 실적이 없었으나 26일 괴산 청천농협이 5t 물량을 타이완에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충북농협이 바이어를 발굴하고, 청천농협이 현지 소비자 선호품종을 선정한 뒤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했다는 점에서 농산물 수출의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물류비 지원 등 괴산군의 행정적 뒷받침으로 이뤄졌다"며 "수출농가 육성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김동오(오른쪽)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 26일 김영호 한국교통대 총장에게 교육기부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K-water와 한국농어촌공사가 26일 대청댐 물문화관에서 '녹조저감기술 대전'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주력상품인 D램과 낸드플래시의 출하량이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 26일 경영실적 공시 결과,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 8조1천1억 원, 영업이익 3조7천372억 원, 순이익 3조55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역이익은 전 분기 대비 21%, 23%씩 늘었다. D램은 모바일 제품의 계절적 수요 증가와 서버의 수요 강세가 지속되면서 출하량과 평균판매가격이 각각 전 분기 대비 17%, 6% 상승했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등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16% 증가했다. 다반, 평균판매가격은 고용량 모바일 제품 판매 비중 증가에 따라 전 분기 대비 3%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4분기 메모리시장에 대해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클라우드 서비스의 지속 확산,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등으로 수요 강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D램 업체들의 클린룸 공간 부족과 차세대 3D 낸드 제품들의 제한적 공급 증가 등의 이유로 4분기까지도 메모리 공급 부족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이 같은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적으로 수요를 견인할 서버와 모바일 중심으로
[충북일보] 정부의 대출 조이기 정책이 자칫 출산 기피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는 물론, 대출 실행된 상품의 거치(이자만 납부) 기간마저 사라지면서 맞벌이를 하지 않고서는 대출 원리금(원금+이자)을 갚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청주시 흥덕구에 사는 주부 김모(37)씨도 이 같은 처지에 놓였다. 1년 전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입주를 했고, 돌 지난 아이를 둔 김씨는 당장 내년부터 직장을 나가야 하는 상황이 됐다. 돈을 벌지 않고서는 LTV(담보인정비율) 70%까지 받은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을 갚을 수 없는 탓이다. 김씨 부부가 받은 대출금은 정책 모기지론 중 하나인 '내 집 마련 디딤돌대출'. 정부가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선보인 상품이다. 시중 은행의 일반 주택담보대출 보단 저렴한 금리로 최장 30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다 거치기간을 1년까지 설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신혼부부들이 이용하는 편이다. 다른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경우 거치기간을 3년에서 5년까지 설정할 수 있었으나 정부의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이 지난해 5월(수도권은 2월)부터 시행되면서 거치기간 자체가 없어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부(부장 권기인)가 25일 총기무장강도가 침입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금융안전사고 예방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금융범죄 동향 및 대처요령, 신속한 신고체계 유지, 방범장비 소개 및 모의훈련 시범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충북일보] 농협충북유통은 창립 19주년을 맞아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고객감사 사은대잔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청주점 및 직영점(분평·율량·산남·성화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햅쌀, 배추, 사과, 감귤, 삼겹살, 제주갈치 등 제철 우리농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 품목은 청원생명쌀(20㎏) 5만3천 원, 사과(2㎏/봉지) 8천500원, 배추(3입/망) 2천900원, 삼겹살(100g) 1천780원, 고추장(2.9㎏) 9천900원, 화장지(30m×30롤) 10만900원 등이다. 농축수산물 파격가 기획전에서는 제주갈치(2미)를 9천900원에, 한우국거리(100g)를 3천800원에, 동태(2미)를 6천500원에, 통닭9호(850g)를 4천980원에, 흰다리새우(1팩)를 9천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김장철을 맞아 다음 달 19일까지 절임배추, 총각무를 예약 할인 판매한다. 절임배추(20㎏/박스)는 월∼목 수령시 2만8천 원, 금∼일 수령시 2만9천500원, 절임총각무(10㎏/박스)는 3만2천 원이다. 행사 기간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대형 냉장고와 세탁건조기, 무선청소기, 농산물전자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 임장
[충북일보]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5일 청주 S컨벤션에서 도내 기업체 및 기관·단체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 및 일학습병행제 우수사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진행한 '충북지역 교육훈련 수요조사'에 대한 결과 보고와 참여기업들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토마스엔지니어링의 현장컨설턴트 강수진 부장은 "효율적 인재 선발 기준 정립 및 교육훈련과정 개발을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NCS Mapping, 능력단위 구조도 및 경력개발경로 개발 등을 통해 구조화된 면접체계 및 인사관리 체계 구축, 부서 R&R을 기업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참여한 ㈜세명이앤씨의 학습근로자 윤수복 사원은 "전기설비설계_L5 훈련을 통해 부서 간 직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 발표 및 토론 위주 수업 방식으로 직원 간 소통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관계자는 "충북지역의 지역·산업맞춤 인력 수요와 공급을 아우르는 고용 거버넌스로서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25일 청주 S컨벤션에서 소상공인 대표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충북지역 소상공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무역협회는 2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 수출기업의 비관세장벽 등 대(對) 중국 수출애로 해소 및 업계지원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김정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충북지역 대표 식품기업인 주식회사 이킴, 국내 데이터 복구 1위 기업인 ㈜명정보기술, 지난해 1천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중국인 투자기업 ㈜광메탈, 항균수세미 수출기업 ㈜인산 등 도내 11개 업체 대표와 충북도청,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수출기업 대표들은 중국내 통관 애로, 위생허가 취득 및 중국 기술인력 초청시 비자 발급 등 비관세장벽 관련 애로를 다수 토로했고, 바이어 발굴 지원 및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최저임금 관련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김 부회장은 "대 중국 비관세장벽 관련 수출애로는 주로 정부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으로서 우리 기업의 수출과 사업운영에 큰 어려움이 되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제기된 충북 수출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무역협회가 정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water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26일 대청댐 물문화관에서 '녹조저감기술 대전'을 개최한다.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녹조저감 관련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간의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기업에 대한 지원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는 K-water의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 경과보고와 한국농어촌공사의 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 현황 설명, 참여 기업 20개사의 기술소개 및 시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이번 녹조저감기술대전은 국내 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기업과 수요자의 정보공유 장"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지원과 녹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은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창립 38주년 기념 축하 상품전을 연다. 롯데백화점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바이어가 추천하는 의류부터, 액세서리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주얼리세트 3만8천 원, 메트로시티 실크 스카프 2만5천 원, 레노마 체크셔츠 3만 원, 닥스 기모셔츠 5만 원, 머렐 아동 롱 구스패딩 12만 원, JJ지고트 인조 무스탕 19만9천 원 등이다. 27일부터 29일까지는 '블랙마틴싯봉' 론니데이 행사를 통해 신발 1+1, 핸드백 2개 구매시 50%+추가 10% 할인을 한다. 아웃도어 다운·패딩 페스티벌에서는 노스페이스 야상패딩 11만1천 원, 블랙야크 경량 구스다운 11만8천 원, 밀레 벤치파카 19만2천 원 등을 선보인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T&G는 오는 11월 16일 대입 수능에 응시하는 임직원 자녀 254명에게 격려 편지와 응원 선물을 보냈다고 25일 밝혔다. 백복인 사장은 편지를 통해 "항상 든든한 가족이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감 있게 준비하길 바란다"며 "수능시험이 떨리겠지만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기대하며 추운날씨에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라"고 전했다. KT&G는 이와 함께 수험생활에 지친 체력 회복을 위한 홍삼 제품과 상상마당에서 구입한 백팩(backpack)을 선물했다. KT&G는 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가화만사(社)성'이란 가족친화경영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 187명에게 사장이 직접 작성한 축하카드와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고, 아이를 출산하면 유기농 아기옷 선물이나 신생아 작명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1월에는 선정된 직원 부모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리마인드 웨딩'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이뤄진다'는 취지로 다양한 가화
[충북일보] 충북도기업진흥원은 25일 충주 소재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충북도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충주 호텔 더베이스 루비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내 산업단지가 집중된 충주(북부권)을 중심으로 진행,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인력 충원에 도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 충주첨단산업단지 입주예정기업인 ㈜하이텍팜을 비롯해 ㈜엘콤, ㈜TNP 등 11개 기업에서 90명의 근로자를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및 유전자 지문적성검사 등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를 지참한 뒤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기업진흥원 산업단지 취업지원팀(043-230-979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유호진)가 24일 무재해운동 목표를 달성한 ㈜유한양행 오창공장 등 사업장 3개소에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대한우슈쿵푸협회 충북연맹 회장)이 24일 98회 전국체육대회 우슈경기장을 찾아 충북선수단을 격려한 뒤 금일봉을 전달하고 있다. 우슈 충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