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112허위신고는 2011년 1만861건에서 2012년 허위신고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면서 8천271로 주춤했다가, 지난해 9천887건으로 다시 증가하고 있다.112신고는 시민들이 위급하고 긴박할 때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가장 우선적인 통신수단이며, 이를 통해 1차적으로 주변에 있는 순찰차가 현장으로 출동하여 발생한 범죄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장난전화를 거는 사람은 별다른 뜻없이 한것이라도 허위신고는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허위신고로 인해 많은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고, 경찰업무에 지장을 초래하며 공권력이 경시되고 현장 경찰관들의 사기저하 및 심야시간대 범죄예방활동과 각종 신고사건 처리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는등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고스란히 피해를 전가시키는 행위가 될 수있다. 112신고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근무하는 경찰관으로서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 상습적인 허위신고자에게 허위신고로 인해 경찰의 도움이 지체 된다면 그 신고자가 촌각을 다투는 위급상황에서의 내 부모,형제라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반문하고 싶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치안수준이 높은 국가중에 하
청주시△통합청주시 유료 직업소개소 대표자 교육=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 △청주시 3개단체 체육회장 취임식=오후 5시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상상국악 정기연주회=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 △395차 민방위 날 훈련=오후 2시 청주시 일원제천시△제4회 제천시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오전 11시 제천체육관.△제1회 봉숭아 꽃물들이기 축제=오후 2시30분 신월동 상진마을회관.진천군△제395차 을지연습연계 민방공 대피훈련 = 오후 2시 관내 일원.괴산군△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회= 오전 9시 군청 종합상황실증평군△10기 여성대학 개강식= 오후 2시30분 여성회관보은군△여성긴급전화 1366충북센터 '찾아가는 상담실'운영=오전 9시 문화예술회관 광장△8월중 보은회=오전 11시 보은읍사무소옥천군△민방공대피훈련=오후 2시 옥천읍 일원 영동군△제47회 영동난계국악축제 개최 관련 실과소 주무팀장 회의=오후 4시 영동문화원 강당
△이승훈 청주시장=오전 8시30분 지하 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일일종합상황 보고회, 오전 10시30분 집무실에서 사회복지협의체 대표자 업무보고, 오후 2시 민방공 대피훈련 시찰, 오후 3시 도청소회의실에서 오송호텔 건립투자 협약식, 오후 4시 접견실에서 음폐수 분사소각 신기술사용 협약식, 오후 4시30분 접견실에서 사랑의 점심나누기 성금전달식, 오후 5시 예술의전당에서 체육회 3단체 회장 취임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중앙탑회의실(3층)에서 푸신몽고족자치현과 수출계약, 오전 11시30분 롯데주류 충주공장에서 기업중심의 현장 소통행정추진△성명중 제천시의회 의장=오전 11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4회 제천시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개막식 참석.△유영훈 진천군수=오후 2시 군청 서관에서 열리는 무인항공기 폭격대비 대피훈련에 참석.△임각수 괴산군수= 오후 1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지역지원사업비 전달식 참석△홍성열 증평군수= 오전 9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회 참관△김영만 옥천군수=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을지훈련 일일상황보고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14 을지연습 일일상황 보고회 참석.
▲홍문식(세중초 교장)씨 모친상=발인 19일 단양노인병원장례식장.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개최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이란 주제로 열리는 오송바이오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12일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223개 국내·외 바이오기업과 70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충청북도와 산업통상자원부, 청주시가 공동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10개 정부부처와 기관·협회가 행사를 후원하는 국제 행사다. 얼마 전 오송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는 전시부문 자문회의를 가졌다. 전시관별 아이템 연출방안에 대한 적정의견을 수렴하고 최종적으로 전시내용에 대한 적정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번 오송바이오산업엑스포의 전시관구성은 주제전시관과 체험형 테마전시관으로 구성·운영된다. 주제전시관인 바이오미래관에서는 바이오산업의 이해와 발전성과 및 바이오산업의 미래전망을 연출한다. 체험형 테마전시관은 중장년층, 청년층, 학생층등 연령대로 구분해 바이오·뷰티산업의 성과를 체험하고 바이오·뷰티 기초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이미 실국별로 전방위 홍보활동에 나선 상태다. 다른 지자
다음 달 인사를 앞 둔 청주시가 시끄럽다. 승진 대상자들의 물밑작업이 도를 넘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저기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청주시의 이번 9월 인사는 사실상 옛 청주시와 청원군 직원 간 벌어지는 첫 승진인사다. 그런 점에서 예전의 다른 인사 때보다 더 과열 양상을 띨 것으로 예측돼 왔다. 하지만 조직안정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다. 이승훈 시장은 초대 통합청주시장이다. 옛 청주시와 청원군의 화학적 결합을 성공시켜야 하는 책무를 안고 있다. 따라서 이 같은 분위기는 절대 도움이 안 된다. 우리는 이번 인사가 '이승훈호'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청주시의 이번 인사는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 이 시장은 취임 직후에도 이미 인사 청탁자에게 "두고두고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7월21일 주간업무보고에서 "외부 인사를 동원하는 등의 청탁이 들어올 경우 인사배제 등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게다가 이 시장이 새롭게 마련한 인사시스템은 엄격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강조하고 있다. 비리와 부정으로 징계처분을 받은 비위 공무원의 경우 승진을 제한하고 하급기관으로 전보 조치토록 하고 있다. 인사 청탁자의
누구나 한번쯤 달리는 차안에서 담배를 피우다 무심코 창 밖으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것을 목격했을 것이다.차량을 운행하며 슬며시 담배꽁초를 창밖으로 떨어뜨리는 것, 양심을 길바닥에 버리는 행위가 아닐까?일반적으로 공공장소에서 담배꽁초나 껌, 휴지를 함부로 아무 곳에나 버리는 행위는 경범죄처벌법 제1조16호에 의해 3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그러나 달리는 차량에서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와 같이 ‘도로를 통행하고 있는 차마에서 밖으로 물건을 던지는 행위’는 도로교통법 제68조 제3항 제5호에 따라 5만원의 범칙금과 10점의 벌점이 부과된다.최근에는 ‘블랙박스’를 활용한 교통법규위반 신고가 증가,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일반 운전자나 행인이 담배꽁초를 버리는 현장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 경찰에 신고하면 역시 범칙금이 부과돼 기초질서 확립에 도움이 되고 있다.결국 자동차가 서있을때든 달릴 때든 차창 밖으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것은 ‘범죄’인 것이다.특히 불을 끈 담배꽁초는 도로를 지저분하게 하는 정도로 끝날 수 있지만, 달리는 차에서 창 밖으로 담뱃재를 털거나 불붙은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는 생각지도 못한 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운전석에
최근 아들을 둔 부모라면 언론에 보도되는 군대내 폭력사건을 접할 때마다 불안감이 엄습해오는 것을 느끼곤 할 것이다. 1년 전 아들을 군대에 보낼 때 만해도 고된 훈련으로 인한 육체적 고통을 알기에 부모로서 안쓰럽기는 하였으나, 아들에서 사나이로 거듭날 것이란 기대감으로 기꺼이 훈련소로 동행할 수 있었다. 군대를 다녀온 중년의 남성들이라면 군대에서의 얼 차례라 불리던 기합은 늘 일상생활처럼 겪은 바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힘든 훈련과 기합을 받았어도 원망과 마음의 앙금은 남지 않았었다. 왜냐하면 훈련과 군기를 유지하기 위한 방편임을 이해시키곤 했기 때문이다. 이 땅에 태어난 남자라면 거쳐야 하는 병역의 의무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군에서 자신의 자존감이나 직위를 과도하게 이용하거나 찾으려 하지 않았다. 혹 유별나게 힘든 군 생활을 강요하는 이들도 있었으나, 전체 분위기는 아니었기에 지금 언론에서 표현하는 폭력이상의 용어를 사용할 정도는 아니었다. 지금의 군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보자면, 마치 학교폭력이 군 폭력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를 낳기에 충분해 보인다. 군기를 잡기위한 방법이라 하기엔 너무도 집요하게 괴롭히고 자존감을 송두리째 파괴
'출산과 육아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그로인한 여성 고용률 70%까지의 성장은 현 정부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여성정책이다. 이에 대한 충북책임자로서 8월에는 '보육 및 돌봄 제도' 에 대한 점검이 한참인데, 제도로도 풀 수 없는 워킹맘들의 지나친 부담감, 애착육아에 대한 집착은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고민이 많다. 현재 우리 사회는 여성이 양육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는데 문제가 없을 만큼 충분한 보육제도나 여건이 충분히 형성되어 있지 않다. 친정이나 시댁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 휴직이나 유연근무를 활용할 수 있는 공공기관에 다니고 있다면 축복받은 워킹맘이다. 그렇지 못한 많은 엄마들은 직장으로 복귀를 위해 돌도 안된 자녀를 보육시설에 보내야하는데 아이가 두돌이 되기 전까지 부모가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며 관계를 형성해야한다는 애착육아론이 또 여성들의 말목을 잡는다. 보육제도 모니터링을 위해 만났던 젊은 엄마들도 정작 자신은 생애에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이런 애착육아론에 죄책감을 토로하고 있어 필자의 마음마저 무거워지곤 했다. 남편과 자신이외에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매일 울면서 출근한다는 사례, 애착육아에 대한 집념으로 첫아이
충북 영동에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다. 산림청은 18일 이틀동안 많은 비가 내린 충북 일부 지방과 전라남북, 경상남북 지역에 산사태 관련 경보와 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해당 지역 토양이 수분을 너무 많이 흡수했으며 비가 더 내리면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해당 지역의 주민들은 집 밖 출입을 삼가고, 등산객이나 야영객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시△문화예술플랫폼 하반기 사업 선정자 교육=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자원봉사자 리더교육=오후 1시 농업기술센터△자원봉사자 교육=오후 2시 청주시자원봉사센터△청주시네트워크시범사업 연구결과보고회=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회 분과위원장 회의=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 △청주시생활체육회 대의원총회=오후 3시 예술의전당 회의실 제천시△드림스타트 아동 문화체험=오전 8시 전쟁기념관.△제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자원활동가 해단식=오후 6시 청풍리조트.△학교폭력예방 거리 캠페인=오후 7시 문화의 거리.진천군△진천중앙시장 상인대학 = 오후 2시 상진새마을금고.음성군△을지연습 실제훈련= 오후 4시 음성체육관괴산군△괴산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오전 10시 군의회 본회의장증평군△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보고회= 오전 7시 군청 대회의실△독서서당 2기 폐회식= 오전 10시 군립도서관보은군△제14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 참가=오전 8시 제주특별자치도△성화봉송주자 사전교육 및 예행연습=오후 2시 대회의실옥천군△기공체조교실=오전 11시 안내면
△이승훈 청주시장=오전 9시 시청 후관 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일일종합상황 보고회,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전달체계 발전방향 연구결과 보고회, 오후 3시 가경동버스터미널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 참석, 오후 4시 17전투비, 도청에서 을지연습기관 근무자 위문△조길형 충주시장 = 오후 1시30분 시장실에서 사랑의 점심나누기 성금 기탁식△김덕진충주교육장=오후2시 충주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4학교장 안보강연회에 참석△유영훈 진천군수=오전 9시 지하상황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회에 참석.△임각수 괴산군수= 오후 4시 차돌바위 선착장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유선장 화재 실제훈련 참석△김영만 옥천군수=오후 2시 군청광장에서 열리는 공공청사테러대비훈련에 참석.△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14 을지연습 일일상황 보고회 참석. 오후 2시 군청 주차장에서 열리는 대테러 실제 종합훈련 참관.
새누리당 송광호(72·제천,단양) 의원이 철도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송 의원이 철도납품업체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과 함께 청탁을 받은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검찰은 송 의원이 상임위 활동을 통해 특정 업체를 측면 지원하거나 철도시설공단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송 의원의 비리연루 정황을 뒷받침하는 철도업계 관계자들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송 의원은 형사입건돼 현재 피의자 신분이다.검찰은 "송 의원에 대해 수사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금품을 받은 구체적인 시기, 혐의내용 등은 밝히지 않았지만 조만간 송 의원을 소환해 혐의 사실을 추궁할 방침이다.검찰은 송 의원에게 이미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통보한 상태다.4선의 송 의원은 지난 18대 국회 후반기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담당하는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바 있으며, 19대 국회 후반기에도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앞서 같은 당 조현룡(69) 의원이 납품업체 삼표이앤씨로부터 1억6천여 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돼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태다.
초등학생 장래희망에 관해 80년대 초등학생들은 1위 대통령, 2위 과학자, 3위 군인으로-, 90년대 초등학생들은 1위 의사, 2위 변호사, 3위 선생님을-, 현재의 초등학생들은 1위 공무원, 2위 연예인, 3위 운동선수로- 희망 직업 순을 이야기 하는 TV퀴즈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다. 초등학생 장래 희망 선호도는 단순한 희망사항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우리의 현재모습과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으며, 당대의 시대상과 직업관을 반영한다. 80년대는 군부 정치 시대를 반영하듯, 군인과 대통령이 선망의 대상이었으며 90년대 들어서서는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확립된 사회 분위기에서인지 의사와 법조인등 고소득 전문직으로 불리 우는 직종을 선호하였고, 오늘날에는 사회 전반에 깔려 있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K-POP 스타, 운동 선수의 성공 신화를 반영하여 공무원, 연예인, 운동선수 등의 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 들어서 빠른 고도 경제 성장과 함께 다양한 직업 군이 생겨나게 되었으나, 반면에 시장의 포화 상태로 노동 시장의 진입이 어려워지면서 새로운 시대상을 반영한 세대가 출현하였다. 즉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의 80년대생인 삼포세대를 말한다. 삼포세
지구 적도 반지름의 약 109배, 지구 질량의 약 33만 배에 달하는 천체. 가만히 떠 있는 것 같아 보이지만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는 거대한 기체 덩어리. 바로 우리들이 사용하는 에너지의 주공급원인 태양이 그 주인공이다. 이렇게 거대한 태양에서 방출되는 빛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까· 태양광선 중에서 피부의 적인 자외선에 주목해 보려고 한다. '봄볕에는 며느리를 내보내고 가을볕에는 딸을 내보낸다'는 속담이 있다. 성큼 다가오고 있는 가을을 맞이하여 딸을 내보낼 준비를 하고 있을 수도 있는데 저 속담은 봄볕의 유해함에 초점을 두고 생겨났다. 왜냐하면 피부 노화를 촉진 시키고 주름에 영향을 주는 자외선 A가 5~6월에 최대로 지표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계절에도 안심할 수 없다. 자외선 A는 침투력이 뛰어나 봄뿐만 아니라 다른 계절에도 우리에게 영향을 주고 있으며 맑음과 흐림, 아침과 저녁에 상관없이 항상 내리쬐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외선 A를 생활 자외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렇게 항상 노출되어 있는 자외선 A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총자외선지수를 활용해보자! 기상청에서 지금까지는 자외선 B 복
우리나라는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급격한 경제발전을 이뤘다. 특히, 전 세계 인터넷 보급률 1위인 우리나라 정보통신의 발전은 전 세계 IT기기의 테스트베드라고 불리우면서 급격하게 발전을 했고, 케이블 TV, IP TV, 유/무선 인터넷, 스마트폰 등 디지털화하여 복합적 기능을 가진 뉴 미디어가 활발히 보급되었다. 이런 뉴미디어의 보급은 여러가지 순기능도 가져왔지만, 무시할 수 없는 역기능도 발생했다.얼마 전 우리 사회를 떠들석하게 했던 사건이 있다. 미디어 중독의 범주에 속하는 게임중독에 빠진 22살의 아버지가 28개월 된 아들의 입과 코를 막아 살해하고, 시신을 쓰레기통에 담아 길가에 버린 사건이다.이러한 미디어 중독에 빠지는 원인으로는 현대사회의 미디어 환경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현대사회의 청소년들이 부모세대와 다른 점은 태어날 때부터 뉴 미디어와 만나게 되고, 뉴 미디어를 이용해 서로간의 소통을 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청소년들에게 뉴 미디어란 일상적인 도구이며, 서로간의 상호 관계를 만들어주는 메신저, 놀이도구로 생각한다. 그런데, 성숙하지 못한 청소년들은 이러한 뉴 미디어의 즉각적 반응과 결과에 어느 순간 깊이 몰입하게 될 수 있고,
역사는 이미 실제로 일어났던 경험이다. 그 경험에 대한 이해가 곧 지금의 나나 사회를 이해하는 유력한 방법이다. 역사가가 진실을 말하고 기록해야 하는 까닭도 여기 있다. 지나간 과거를 증명하는 작업은 쉽지 않다. 역사적 진실은 결코 단순하지도 않고 순수하게 드러나지도 않는다. 게다가 역사적 진실을 기록하는 과정은 역사적 사건이 말하는 사실(事實) 그 자체보다 훨씬 더 얽히고설켜 있다. 중국 여순감옥박물관에는 단재 신채호 관련 자료를 상설 전시하고 있다. 그러나 묘소가 '충북이 아닌 충남에 있다'고 기록해 놓는 등 오류가 적지 않다. 사진과 함께 단재의 묘소에 대해 '한국 충청남도에 위치한 신채호 묘소'라는 설명 문구를 달았다. 하지만 그의 묘는 현재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귀래리(구 청원군)에 위치하고 있다. 시급한 정정이 요구된다. '한국 충청남도에 위치한 신채호 사당'이라는 설명 문구도 잘못됐다. 단재사당 역시 충북 낭성면의 같은 장소에 위치하고 있다. 단재가 부인 박자혜에게 옥중에서 보낸 편지라며 두 아들 사진과 함께 사진 전시물을 벽면에 편집해 걸어놓는 것도 오류다.물론 여순감옥박물관은 중국에 있다. 기록물에 대한 기록도 중국인들이 했다. 어떤 사
세월호 특별법 협상이 다시 원점으로 갔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세월호 특별법의 여야 합의를 파기하고 재협상을 요구하면서 국회의 법안 처리가 다시 막혔기 때문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측은 특검 국회추천 몫 중 야당 몫을 늘리는 방향으로 재협상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합의파기 자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앞으로도 절충은 쉽지 않아 보여 답답하다.여야 합의를 불과 며칠 만에 뒤집은 것은 당 노선을 둘러싼 세력싸움이 수면위로 드러난 방증이다. 당 혁신 작업을 이끌 박 원내대표의 장악력이 당내에 못 미치는 사실의 증명이기도 하다. 당 안팎으로 어려움을 예고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애초부너 여야 합의가 여당은 물론 야당에게도 최선은 아니었다. 그러나 진상조사위 구성에서 여당이 유가족 몫을 늘리고, 특검추천에서 야당이 기존법규에 따르기로 한 것은 여야가 한 발씩 물러난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그래서 이번 사태의 책임도 새정치연합에 있음을 보여준다. 새정치연합은 7·30 재·보선에서 세월호 사태를 선거의 주요 쟁점으로 삼았다. 그런데 참패했다. 결국 7·30 민심은 세월호를 합리적으로 마무리하고 경제 살리기와 국가개조에 매진하라는 뜻이었다. 새정치연합 내에서도 이
모두가 잠든 시간 잠이 오지 않는다. 시나 한편 읽으려고 정진규시인의 시집 본색(本色)을 손에 들고 생각이 많아진다. 본색을 감추고 있다기보다는 드러내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사실 그것이 더 궁금하다. 그렇다면 본색이란 무엇을 말하는지 궁금해 졌다. 국어사전에는 '본디의 바탕이나 정체' 라고 표기해 놓았으며 백과사전에는 '밭에서 생산된 그대로의 것인 벼-보리-밀-콩 등. 해토지 생산물(該土地 生産物) 그대로' 라고 표기되어 있다. 정진규 시인은 본색(本色)을 '겨울에 감추고 있던 초록의 눈엽(嫩葉))들'로 본색을 탄로 시킨다고 했다. 짜디짠 조기 한 마리가 퍼들퍼들 낚싯줄에 매달린다는 표현으로 죽은 듯 메마른 나무들에서 본색을 들여다보고 있다. 대단한 혜안이다. 정진규시인은 '소나기'라는 시에서는 소나기가 쏟아지니 '냅다 손목을 놓고 치달려간 너와 나의거리가 그날 이후 좁혀지지 않는다고'본색을 이야기 하고 있다. 나만 살겠다고 혼자 뛰는 것이 사람의 본색일 지도 모른다. 우둔한 나는 본색을 들여다 볼 줄 모른다. 지금 그저 보이는 것이 다인 줄만 알고 살고 있다. 눈에 보이는 것이 그가 가진 본래의 색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사람들을 보면서도 그
어린 아기들을 보면 모두가 천사 같다. 해맑은 웃음, 순진무구함, 티 없는 재롱에 절로 마음을 빼앗긴다. 초등학교 학생보다 중학생이, 그리고 다시 고등학생, 나아가 대학생이 더 많이 배웠고 성장했으니 세상을 보다 더 정직하게 올바르게 살아가야 하거늘 실상은 전혀 반대로 보인다. 그 점이 너무나 안타까울 때가 많다. 한걸음 더 나아가 우리사회를 이끌겠다는 지도자라면 정치인을 비롯해 각계각층에 수두룩한데 근간 마음을 아프게 하는 대상들은 하나 같이 범법, 비리, 비행으로 세상을 혼란시키고 있는 형국이다. 근간 대한민국의 온 국민들을 울린 참사로 세월호 사건을 들 수 있는데 아직 단언할 일은 아니지만 삼척동자라도 익히 짐작이 가는 점은 바로 비리가 만연된 그릇된 유착관계를 엿볼 수 있겠다. 법규를 어기고 오로지 금전만 취하면 그만이라는 안이한 생각에서 비인간적인 행위를 취하다보니 마치 몹쓸 전염병처럼 일파만파로 연결고리를 형성해 번져나가 그 수습이 불가능한 것은 아닐지 싶고, 대한민국이 곧 붕괴되기라도 할 것처럼 온 나라를 혼란으로 몰아갔다. 너무나 오래 동안 온 국민들 마음을 짓눌렀다. 유병언이 죽음으로 나타났다. 만약 그가 처음부터 그런 끔찍한 종말이 올 것을
△이승훈 청주시장=오전 6시30분 시청 광장에서 을지연습 직원비상소집훈련 참석, 오전 8시50분 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오후 4시 지하상황실에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 참석 △조길형충주시장=오전 6시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오후 2시30분을부터 관내 5개소 도민체전 선수 훈련장을 방문△류한우 단양군수=오전 9시 군청 충무지하상황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상황보고회 주재△유영훈 진천군수=오전 8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김영만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정홍보실에서 민선6기 공약사업을 발표.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14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 참석.
▲유교상(진천군청 행정과)씨 부친상=발인 18일 오전 8시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진천장례식장.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 충북 음성 꽃동네에 기이한 현상이 목격됐다.이날 오후 6시10분부터 6시30분까지 꽃동네 서쪽 하늘을 향해 지는 해를 보고 신도들은 "마치 태양이 도는 것처럼 태양 테두리 빛이 20분가량 회전했다"고 설명했다. 교황을 알현하고 돌아가는 신도들이 서쪽 하늘을 보면서 연신 '기적'을 연발하며 휴대폰과 카메라로 태양을 찍고 있었다.신도들은 "교황 방문을 하느님이 축복하고 있다. 기적"이라는 말을 연신 쏟아내며 기도를 올렸다.이 같은 현상은 20분가량 지속된 후 꽃동네 서쪽 산으로 해가 지면서 사라졌다.청주기상대 관계자는 "태양 테두리가 도는 현상은 기록된 적이 없다. 이 같은 문의 또한 처음"이라고 말했다./인터넷뉴스부
오늘 교황 성하의 청주교구 음성 꽃동네 방문을 교구 신자들과 꽃동네 가족들, 그리고 충청북도 도민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환영하며 감사드립니다. 저희 청주교구는 교구 설립 초기부터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왔습니다. 특히 장애 아동을 위한 교육 사업에 힘써 왔습니다.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성모학교,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성심학교, 정서장애 아동을 위한 성신학교를 개설하여 교육에 힘써 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2001년에는, 예수의 꽃동네 수도회가 버려진 유아들과 양육할 수 없는 미혼모의 아기들 중 선천성 장애로 아무도 입양을 원치 않는 어린이들을 위해서 '꽃동네 학교'를 개교하였습니다.오늘 교황 성하께서 방문하신 이 자리(희망의 집)에는 '꽃동네 학교' 장애 아동 50명이 함께하였습니다. 이곳에 모인 장애 아동들은 두 번 버려지는 아픔을 겪은 아이들입니다. 한 번은 장애로 태어났기 때문에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또 한 번은 아직도 장애 아동의 입양을 꺼리는 한국 사회의 풍토로 인하여 버려졌습니다. 그러나 지금 아이들은 꽃동네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고, 이렇게 교황님도 만나 뵙는 축복도 누리게 되었습니다.오늘 교황
[충북일보] 충주지역 과수화상병이 확산해 방역당국과 과수농가들이 긴장하고 있다. 19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동량면 조동리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이후 17일까지 8곳의 과수원에서 추가 확진이 발생했다. 시는 확진 판정이 나온 8곳 농가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현재 과수화상병은 과수원이 많은 산척면과 동량면 지역 과수원에서 발병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안림동과 연수동 등 다른 지역 과수원에서도 의심신고가 이어지고 있어 충주지역 과수화상병은 더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된 상태다. 사과 농사를 짓는 한 농민은 "충주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하루하루가 초조하다"며 "방역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불안감이 가시지 않는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올해부터 약제 방제를 기존 3회에서 5회로 늘리고 고초균 등 미생물제도 사과·배 재배 농가에 계속해 공급하기로 했다. 과수화상병 병원균은 평균기온 15.6℃ 이상, 최고기온 18.3℃ 이상이 되는 5월 초 발생을 시작한다. 올해 1월부터 4월 20일까지 기상 상황은 평년보다 기온이 2도가량 높고 강수량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