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신청사가 청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되길" 청주시민들의 염원이 모아졌다. 청주시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의견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현재와 미래세대가 사용할 청주시 신청사 건립'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의견 수렴은 청주시선 내 소통광장에서 자유로운 댓글 참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749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청주시 신청사 건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민 의견을 키워드로 분석한 결과 옛 청사 본관동의 역사적·문화적 보존가치 유무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공간활용, 안전문제, 예산비용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신청사에 바라는 점으로 △넓은 주차공간 확보 △시민 휴식공간 및 공원 설치 △문화공간(도서관 등) △현대적인 건물 등의 의견이 나왔다. 특히 본관동 존치·철거 주장과 별개로 "시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신청사를 건립해 청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는 의견이 가장 많아 시민들의 강한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신청사가 청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9일 '시청 본관 철거비'를 되살렸다. 관련 예산(기금)은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한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삭감된 후 국민의힘이 다수를 차지한 예결위에서 이날 부활할 것이 점쳐졌다. '삭감'과 '부활'이 예상대로 진행되면서 20일 본회의 절차 역시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예결특위는 도시건설위의 삭감안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해 이 안을 부결시켰다. '시청 본관 철거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당대당의 대결로 흐르고 있다.시앞서 민주당 의원이 1명 많은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 계수조정을 통해 본관 철거 관련비용 17억4천200만 원을 전액 삭감했다. 예결특위는 총 13명으로 국민의힘 의원이 7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명이다. 무기명 투표 결과는 의원수와 같은 '삭감안 반대 7표', '찬성 6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건설위의 삭감안은 부결됐고, 당초 청주시가 제출했던 안이 예결특위를 통과했다. 이에 시청 본관 철거비 17억4천200만 원이 포함된 2023년 기금운용계획안이 20일 본회의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채희삼, 민간위원장 이영옥) 관계자와 후원자들이 지난 16일 용암1동행정복지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연말 정기회의를 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노유미(오른쪽) 동장이 19일 동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홀몸노인들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가정을 방문해 수도계량기, 난방용품, 가스안전 등을 점검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형구)와 주민자치프로그램(회장 허만경) 회원들이 19일 저소득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백미 10㎏ 50포(150만원 상당)를 윤미용 사직2동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19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고독사 방지를 위한 예방 시책을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 1인 가구가 약 42.1%로 많고, 고독사 사례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1인 가구 대책과 고독사 대응 시책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고독사 방지를 위한 예방 시책을 발굴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크리스마스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태원 참사를 교훈 삼아 안전사고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최근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에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와 한랭 질환자들이 늘고 있으니 이에 대한 대응도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겨울철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지난 15일 정부 부처가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갖고 오는 21일부터 신년 업무보고가 있다"며 "각 부처가 어떤 정책을 어떻게 시행하는지 미리 파악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 정부나 우리 시 달라지는 제도나 시책이 많다"며 "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19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표창 시상식'을 열어 시정발전 유공자 10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선 △노인복지 증진 유공 1명 △생활공감정책참여 유공 1명 △적십자모금 유공 4명 △체육발전 유공 2명 △자랑스러운 직업인 표창 2명 △시정발전 모범시민 11명 △장기근속 이통장 17명 △성실납세자 5명 △우수후원기관 9개소 △여성친화도시 유공 5명 △자연재해 예방유공 4명 △청원생명축제 유공 3명 △문화재야행 아이디어 우수 4명 △문화도시 추진 유공 1명 △세계기록유산 직지 홍보 유공 8명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유공 7명 △아름다운 건축물 수상자 12명 △아름다운 간판 수상자 4명 △공원아름지기 봉사 유공 2명 △상수도행정 유공 3명에 대한 표창패가 각각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 가족 등 축하객들이 함께하고, 율량사천동과 수곡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기타교실 회원들의 축하공연으로 화기애애한 자리가 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봉사하는 여러분 덕분에 '더 좋은 청주' 실현에 한 발 더 크게 나아갈 수 있었다"며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축하 말씀을
[충북일보] 청주시가 일상생활 속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공원을 확충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시는 공원 내 체육시설을 개선하고 가경천 낭만거리를 조성하는 등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복합 힐링 공간으로 만드는 '꿀잼도시 청주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시민이 원하는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추경을 통해 15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청주 지역 공원은 총 389곳, 약 407만㎡로 축구장 570개 넓이다. 공원 수는 많지만 예산이 부족해 시민들의 욕구를 채우기엔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이범석 시장은 취임 초 43개 읍.면.동을 방문해 공원 관련 시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이고 신속한 해결을 주문했다. 이에 시는 2회 추경을 통해 150여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추경 확보로 공원 내 노후 시설물 정비, 운동기구 교체 등 작은 불편사항부터 가경천 낭만의 거리 조성, 복대공원 조성, 미원면 숲울림문화공원 조성 등 오랜 주민 숙원사업까지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시는 공원 관련 건의사항 57건 중 23건은 이미 완료했다. 5건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며, 13건은 내년까지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서원기업인협의회(회장 한범수) 관계자들이 19일 서원구청을 방문해 지역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300만 원을 이열호 구청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정일순(법률사무소 하랑 대표변호사) 청주시 주거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의 주재로 19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2022년 주거복지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위원회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주거복지 추진현황 보고 △안건 심의(2023년 주거복지 신규사업, 조례 개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충북일보] ㈔한국후계농업경영인청주시연합회 박태순 회장과 ㈔한국여성농업인청주시연합회 김남욱 회장 등이 19일 청주시 제2임시청사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각 단체는 '2022 청원생명축제'에서 농특산품 판매와 매점 운영을 통해 성금을 마련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6일 산업단지 내 원활한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청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을 마치고 청주하수처리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은 청주 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한 방류수를 재처리한 후 각 수요처에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조성 사업이다. 이 사업은 SK하이닉스 등 일반산업단지 내 공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흥덕구 옥산면 청주하수처리장 내 설치된 재이용시설은 국비 249억 원, 시비 62억 원, 민간투자 311억 원 등 총사업비 622억 원이 투입됐다. 부지면적 1만9천180㎡, 건축연면적 6천310㎡,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됐다. 재이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공급관로 8.3km가 설치됐다. 시는 2023년부터 하루 3만5천t의 공업용수를 생산해 청주 산업단지 내 공업용수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청주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됐다. 시설소유권은 준공과 동시에 청주시로 귀속되고, 사업시행자인 청주하이워터(주)가 20년간 운영 후 청주시로 인계하게 된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등 고향사항기부제 답례품 9종을 선정했다. 청주시는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청주시 고향사랑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답례품 9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품목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녹용제품 △청주지역 임산물 △청주시 공예작가 공예품 △전통주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청원생명쇼핑몰 모바일 쿠폰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농촌체험마을 이용권 등 청주시 관내 농특산물과 생산·제조품 등이다. 청원생명쇼핑몰 모바일 쿠폰이 답례품으로 지급돼 기부자로 하여금 청주에서 생산되는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청원생명브랜드 농특산물을 선택할 수 있게했다. 시는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모 방식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에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을 이달 29일까지 공고한다. 내년 1월 2일까지 공급업체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현재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전국
[충북일보] 청주시는 보건복지부의 '2022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시행결과'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부터 매년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평가를 하고 있다.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이행 및 지역사회보장 발전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청주시는 지난해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지역사회보장 시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복지사업 선진도시임을 입증했다. 시는 1차 서면평가와 2, 3차 ZOOM 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과 함께 1천4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시는 2021년부터 '사람다운 삶이 보장되는 행복한 공동체, 청주'를 목표로 청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6대 추진전략을 목표로 29개 세부사업을 시행했다. 그 결과 △행복한 동행! 마을복지사업 △주거복지센터 운영 △중증장애인 365돌봄센터 △청년뜨락5959 운영 등 청주형 우수 성과사업을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는 시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협력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직원들이 청렴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청렴 역사유적지 탐방을 했다.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이상률)는 지난 16일 직원 28명을 대상으로 역사 속 선현의 삶을 투영해 청렴정신을 계승하고자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현충사와 맹씨행단 등 청렴 유적지를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현재의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형성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역사 속 위인의 청백리 삶을 직접 현장에서 느끼고 탐구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현충사를 방문해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느꼈다. 청백리 고불 맹사성의 맹씨행단을 방문해 탐방을 이어갔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 아래 검소와 절체, 서민적인 행보로 위민정치를 실현한 고불 맹사성의 이야기와 맹사성 고택, 구괴정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률 상당구청장은 "이번 탐방으로 역사 속 위인의 삶을 통해 청렴의 가치 및 정신을 배움으로써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으로 일상 속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어울림라이온스클럽(회장 조영학) 회원들이 지난 16일 서원구 모충동(동장 조민숙) 저소득 아동 10가구를 방문해 산타행사를 실시하고, 150만 원 상당의 패딩과 문화상품권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회장 이태희)가 지난 16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바르게살기위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바르게살기운동 33주년 기념 회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동안 지역발전에 앞장서 온 바르게살기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단결을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을 이념으로 한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유공 위원 96명에게 국무총리·행정자치부장관·도지사·시장·도의장·시의장·중앙협의회 바르게금장·중앙협의회장·시 협의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다자녀가구 2가구를 이번 대회에 초청해 가족사진과 기념품, 격려금을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는 지난 2017년부터 다자녀가정을 격려하기 위해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20가구를 대표해 2가구를 초청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질서 있는 국민의식 함양에 기여하는 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회원 서로가 화합하고 격려를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희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 회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콘텐츠 에디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모집공고를 통해 56명의 신청접수를 받아 총 20명을 '청주시 콘텐츠 에디터'로 최종 선정했다. 에디터들은 내년부터 온라인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 '청주시 콘텐츠 에디터'로 선발된 20명은 그동안 진행한 서포터즈와 달리 선발기준을 높아졌다. 개인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가 가능한 자(△카드뉴스 △영상 △웹툰 △글·사진 등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자)들로 선발됐다. 시정 홍보를 다양한 형식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활동 내용은 청주시와 관련된 시정홍보뿐 아니라 주요 관광지, 축제, 행사, 먹거리 등 온라인 포스팅 활동이다. 이와 함께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 행복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청주이야기를 전파하는 활동도 하게 된다. 시는 콘텐츠 에디터 사기진작과 적극적인 홍보활동 유도를 위해 교육워크숍,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기획회의, 축제 및 행사 취재를 위한 합동 포스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과 소통·공감의 중요성이 커져가는 요즘, SNS를 활용한 빠르고 효과적인 실시간 시정
[충북일보] 청주 서원대학교 일원이 과거 번성기의 모습을 되찾을 기회가 마련됐다. 청주시는 서원구 모충동 도시재생사업이 2022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모충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과거 먹거리 공간으로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상권이 형성됐었다. 현재는 청년 놀이문화의 변화와 외곽 신상권으로 유동인구 분산, 낡고 오래된 골목길과 노후상권으로 청년 소비계층 이탈 등으로 지역 쇠퇴가 가중되고 있다. 시는 모충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고자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 공모사업을 신청한 바 있다. 사업부지 미확보 등의 사유로 두 번의 고배를 마셨다. 올해는 공모 실패 원인 분석과 보완·개선으로 개편된 공모 가이드라인에 맞춰 기존 사업계획을 전면 재수립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해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특히 공모사업 선정 성과는 청주시와 시민들이 힘을 합친 결과다. 이범석 시장은 모충동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부서에 지시하고 공모 선정평가의 모든 과정을 챙기며 진두지휘했다. 오세동 부시장은 충북도 광역선정 현장실사와 광역 발표평가, 국토부 국비지원 타당성 검토 발표회에 참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현식) 위원들이 15일 성안동행정복지센터(동장 민경아)를 방문해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전기매트와 겨울점퍼(20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구 문의면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날 문의면 어울림광장에서 '문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식을 했다. 준공식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주민 추진위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와 공로자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문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의 중심거점에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서비스 공간 및 편의시설 확충, 지역역량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주민교류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9억9천400만 원(국비 41억9천600만 원, 시비 17억9천800만 원)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면 소재지에 어울림광장 조성 △중심가로경관정비 △버스터미널 환경개선 △지역역량강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배후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 시장은 "문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도농상생발전도시 조성을 목표로 문의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충북일보] 청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청주시지회가 15일 용정동 S컨벤션에서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도 사업평가대회 및 자유수호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청주시지회(회장 오효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22년도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결산하고 2023년 사업계획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안보는 물론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라사랑을 적극 실천하기 위한 자유수호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회원 31명에겐 시장·시의장·자유총연맹 총재·도지회부회장·시지회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우수분회 선정 등 회원들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왜곡된 안보의식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회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회원 서로가 화합하고 격려를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효진 회장은 "올 한해 지역사회를 위한 회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2023년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된 봉사활동을 더욱더 활성화해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 만들기에 자유총연맹청주시지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맞춤형.밀착형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15일 오창읍에 따르면 오창읍은 올해 △지역복지 특화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례관리 실천 △역대 최고 민간 후원연계 실적 등으로 촘촘한 복지정책을 펼쳐왔다. 오창읍은 지역복지 특화사업으로 △방방곡곡 희망드림(Dream) 9대 사업 △상수도 원격검침 위기알림서비스 △오창읍민 삼go초려 운동 등을 추진했다. 오창읍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추진하는 '방방곡곡 희망Dream 9대 사업'은 △읍장이 매달 생신을 맞은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하는 '생신상 보따리' △마을 공유곳간 '오창이네'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저소득 아동 '선물꾸러미' △매달 40명에게 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랑의 밑반찬' △홀몸 노인·장애인 이불 세탁지원 '행복송송 이불세탁' △사각지대 없는 오창읍을 위한 '삐뽀삐뽀 긴급구호' △복지사업 알리미 소식지 발간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액자제작 △초등학교부터 시작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다름을 마주할 용기' 등이다. 오창읍은 특히 지난 9월부터 충북 최초로 상수도 원격검침을 통한 위기알림서비스를 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방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억 원의 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청주시는 15일 행정안전부가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추진실적 등 6개 부문을 평가했다. 청주시는 민선8기 출범 후 경제1호 공약인 '소상공인 육성자금 1%대 초저금리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재개, 지역 제품 우선 구매 독려, 상.하수도 요금 인하 등 경제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자체 노력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결과는 고물가, 고금리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 얻은 성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위해 지방물가 안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민생경제 회복, 지역경제 내실 강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청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기자
▲신동호(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 등록1팀장)씨 장인상=발인 17일 오전 8시 30분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8호실(서원구 흥덕로 48), 장지 목련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