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현재 대규모 위락시설 유치를 위해 여러 투자주체랑 협의 중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대규모 위락시설 유치와 관련해 올해 상반기 중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 시장은 2일 임시청사 기자실을 방문해 올해 시정 역점추진사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말 그대로 '꿀잼'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을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부지에 테마파크, 관광시설, 리조트 등이 모두 들어서는 '에버랜드급' 위락시설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 시장은 "중요한 것은 시민과 외지인을 유인할 수 있는 규모 있는 테마관광시설을 유치하는 것"이라며 "자금능력이 있는 주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3월까지는 자금시장이 경색될 것으로 예상돼 가시적인 성과는 3월 이후에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대규모 회사가 메인이 돼서 컨소시엄을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 부지를 대상으로 다양한 제안을 받고 있다"고 "관광사업은 단계별로 추진할수밖에 없다. 상반기 중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업 대상지로는 오송읍 공북저수지 일원이 떠오르고 있다.
[충북일보] 신병대(55·사진)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장이 7대 청주부시장으로 내정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충북도청에서 근무했던 신병대 국장이 부시장으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주시는 100만 인구를 바라보는 대도시"라며 "부시장은 시정 내부살림도 중요하지만 대외적 활동도 특히 중요하다"며 발탁 이유를 내비쳤다. 청주부시장으로 내정된 신병대 국장은 충주 출신으로 충주고와 충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범석 시장의 대학 1년 후배, 행정고시 5년 후배다. 신 국장은 1998년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충북도 균형개발과장과 증평부군수를 지냈고, 인사혁신처 인재정보기획관과 윤리복무국장을 역임했다. 신 국장은 충북도 전입 절차를 거쳐 청주부시장으로 발령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읍장 조민호) 직원이 2일 읍사무소에 배정된 동계 근로학생에게 민원인을 친절하게 응대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보안유지 서약을 하는 등 친절·소양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5일부터 설 전까지 읍·면·동 청사에 대해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건물의 전기설비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설비계통 및 운영상태, 각종 전기배선 및 전기설비의 적정 설치 여부와 비상시를 대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 등 현지 시정이 가능한 경우 즉시 조치하고, 시설기준에 부적합한 시설은 안전조치를 취하고 조속히 보수·보강 등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2년 환경분야 업무추진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30일 금강유역환경청에서 환경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생태계교란생물 퇴치사업과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을 추진해 생물다양성 증진에 노력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야생동물 질병 관리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호천 유역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 4월부터 '미호천 수질개선대책' 세부과제별 사업을 추진하고, 민·관·학 협의체에 참여하는 등 금강권역의 수질·수생태계 종합 개선을 위한 업무추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염창동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 청주시의 자연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자연과 공존하는 아름다운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구도심에 9억8천만 원을 투입해 소외된 개인·침체된 지역 활성화에 나선다. 청주시는 보건복지부의 '2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8개 시·군·구에 4년간 각각 9억8천500만 원의 예산(국비 50%, 도비 50%)을 투입해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복지인프라가 열악한 소규모 생활권에 예산을 집중 투입, 지역문제를 자체 해결할 수 있는 민·관 협력체계의 구축을 지원한다. 청주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구(舊)도심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굿(GOOD)!도심'이라는 사업명으로 신청해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노후 주택이 많은 대표적인 구도심인 △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영운동 지역이다. 시는 이들 지역에 집중적, 장기적, 체계적 복지서비스 등의 지원을 통해 개인과 지역사회의 자생력 회복을 도모한다. 사업은 소외된 개인과 침체된 지역의 활성화에 집중된다. 시는 △굿! 도심 추진단 구성 △관련 조례 제정 △굿! 도심 모델 개발 등 추진 체계를 마련한다. 또 △식사돌봄사업 △함께여행지원사업 △IOT돌봄플러스 등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19개 사업을 추진
[충북일보] 청주시는 2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산하 공직자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했다. 시무식에서 이범석 시장은 "올해에는 그동안 기획한 역점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하나둘씩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며 "소통을 최우선으로 100만 자족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과 말보다 실천으로 행동하고 성과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으로 늘 시민의 곁에서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 등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 △청년 자립 지원과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원도심 활성화로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 △농촌의 정주여건 및 교통환경 개선으로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 △청주형 복지 및 탄소중립 실현과 재난안전시스템 구축으로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안심도시 △바이오, 반도체 등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산업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통과 공감, 창조와 혁신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의 목표를 실현하며 더 큰 미래와 멋진 세상을 열어가겠다"며 "시민의 지혜를 모으고 4천여 공직자의 잠재력을 끌어내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곁에서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각오를
[충북일보] "시민과 함께 행복한 청주 만들어가겠다." 청주시의회는 2일 시의회 임시청사 특별위원회실에서 김병국 의장과 이범석 청주시장, 실·국장, 의회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회는 새해를 맞아 새로운 임시청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역동적인 의회상을 구현하고, 청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장은 "새 둥지에서 새 각오로 시민분들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나가겠다"며 "올해도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분들의 삶의 현장을 살피고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의회는 올해 종이 없는 회의장을 위한 전자회의시스템을 도입하고 의원연구단체 활성화, 정책지원관 추가채용 등 '선도하는 지방의회'로서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신학휴 청주시 상당구청장이 2일 구청 대공연장에서 구청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 구청장은 "시정철학인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건설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모든 직원들이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소통과 화합의 상생행정을 펼치고, 사람이 중심이 된 따뜻한 복지 실현, 청렴하고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내외적인 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대민행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 구청장은 1993년 공직에 입문해 흥덕구 모충동사무소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기획행정실 회계과장, 경제교통국장 등을 거쳐 지난 1일 상당구청장으로 부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동장 이정희)은 이민주(사진) 주무관이 '2022년 청주시 복지사각지대 지역자원 발굴'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로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지원 △읍·면·동 사례관리 등 업무를 적극 수행했다. 적극적인 업무로 지역자원 발굴 등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주무관은 "맡은 자리에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복지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는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2일 사직동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하며 새해 업무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이 시장 등은 헌화와 분향, 묵념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넋을 기렸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읍장 이준구)이 적극적인 위민행정·복지업무로 '복지대읍'의 면모를 보였다. 오창읍은 지난해 맞춤형복지팀(팀장 김문희)이 청주시 우수기관 표창을 받고, 6명이 수상하는 경사가 이어졌다고 2일 밝혔다. 차봉호 주무관(사회 8급)은 청주복지재단 복지사각지대 해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다솔 주무관(사회 9급)은 저소득 모자가정의 위기상황을 적극 해소해 하반기 청주시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남유정 주무관(사회 9급)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로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장미희 통합사례관리사는 민·관 자원 연계 등 맞춤형복지 실현 공로로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공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인적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는 각27리 강태숙 이장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오창읍은 성과에 힘입어 '청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오창읍 관계자는 "팀원 전체가 힘을 합쳐 위민행정을 펼친 결과 저소득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복지대읍'의 완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최선을 다 하겠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용인대케이탑태권도(총관장 서윤원·관장 한인구) 관계자들이 2일 저소득 가구를 위한 성금 60만 원과 라면 20상자(40만원 상당)을 윤미용 사직2동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신원선(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주민복지팀장)씨 부친상=발인 2일 오전 8시 동부장례식장(괴산군 괴산읍 괴강로 144(괴산읍 동부리)), 장지 괴산군 청천면 대전리 선영.
[충북일보] 청주시 민선8기 이범석호가 2023년을 맞아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꿀잼행복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 시장의 시정방침 5개 분야 중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는 이 시장의 의지를 함축한 표현으로 여겨진다. 이 시장은 청주에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여가·휴식 공간을 조성해 청주만의 정체성을 가진 도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 시장는 꿀잼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한 13대 공약 35개 실행계획을 제시했다. △무심천·미호강, 생태문화힐링 수변공원으로 리모델링 △꿀잼도시 청주를 위한 웰니스 관광지 조성과 민자유치 △청년 보금자리 지원 △임신·육아복지 강화 △통합돌봄 서비스 구축·품질 향상 등이다. 이 시장이 꿀잼행복도시 조성 첫걸음이 될 2023년 예산은 3조2천842억 원으로 확정됐다. 전년 3조93억 원 보다 9.1% 늘었다. 올해 사업별로 투입되는 예산은 △옥화휴양림 치유의 숲 23억 원 △공원 물놀이터 조성 26억 원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 60억 원 △문화도시 사업 30억 원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6억 원 △무심천 꽃의 정원 조성 11억 원 △도시농업 페스티벌 3억 원 △건축과 미술이 만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동장 조민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문주) 회원들이 1일 매봉산 일대에서 계묘년 새해를 맞아 청주시민의 행복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새해 안녕 기원제를 올리고 떡국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병국 청주시의장이 신년사를 통해 시민들의 행복을 기원했다. 김 시의장은 "새 희망을 품은 계묘년 새 아침이 밝았다"며 "격변의 시대로 예측되는 2023년은 '흑토끼의 해'로, 인간의 지혜로움 속에 풍요와 성장, 행운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이어 "변혁의 물결 속에서 행복한 청주, 시민을 위한 의회 구현을 목표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되새긴다"며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삶이 희망으로 빛나고 가정에도 행복한 웃음이 넘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 시의장은 "이제 사상 초유의 경제 위기를 걱정해야 한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는 지방소멸·균형발전·지방분권 등의 과제에도 답을 내야 한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오송 바이오산업과 오창 최첨단 산업을 기반으로 청주시의 미래먹거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민생 경제 안정을 함께 견인하며 모두 잘 사는 청주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김 시의장은 "한 치 앞도 못 내다볼 격동의 한 해로 예상되는 2023년, 청주시의회는 신년화두로 시민에게 묻고 시민들의 뜻에 따라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을 담아 '여민가의'(與民可矣)를 선정했다"며 "변화와 혁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소통과 공감·창조와 혁신으로 '대도약의 원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2023년 계묘년의 희망찬 새해가 힘차게 밝았다"며 "만물의 성장과 번영을 상징하는 영특한 토끼의 기운을 받아 풍요로운 한 해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희망의 새해 2023년은 그동안 기획한 역점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하나둘씩 결실을 맺게 될 대도약의 원년"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운영을 실질적으로 시작하게 될 올해, 신년 화두를 초심근민(初心近民)으로 정했다"며 새해 5가지 시정의 각오를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안심도시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산업도시를 위한 기반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어떤 사업을 추진하더라도 소통과 공감, 창조와 혁신으로 2023년을 이끌어 가겠다"며 "시민들의 지혜를 모으고 4천여 공직자의 잠재력을 끌어내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곁에서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민선 8기 청주시를 믿고 지지해 주신
[충북일보] 청주시는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도시공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도시공원 가드너' 기간제 근로자 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된 근로자는 도시공원 내 수목의 병해충 방제와 공원시설물 정비 등 공원 현장 민원 처리를 맡게 된다. 근무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10월까지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자 가운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청주시로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채용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체력검정으로 이뤄진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7일 발표 예정이다. 지원자는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게시판, 채용공고란에 게시된 응시원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432~6)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오창미래지농촌테마공원 캠핑장을 휴장 한다고 밝혔다. 시는 2월부터 재개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사전예약접수 일정은 추후 캠핑장 홈페이지(http://munam.cheongju.go.kr)를 통해 공지된다. 오창미래지농촌테마공원 캠핑장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용두리 170 일원에 위치했다. 총 35면의 캠핑장과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시 관계자는 "2023년에도 오창미래지농촌테마공원 캠핑장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손민우 의회사무국장이 임용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했다. 청주시의회는 지난달 30일 김병국 시의장이 의장실에서 임용장과 모범공무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손민우 전 청주시 경제정책과장은 의회사무국장 임용장을 받았다. 또 의정팀 정해찬(지방행정주사)·박민희(지방행정주사보) 주무관이 임용됐다. 의회운영위원회실 김향임·홍보팀 김영철 주무관은 각각 모범공무원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묵묵히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2023년 새로운 청사에서 새 각오로 시민분들을 위해 봉사해 달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이태희 ㈜엔이티 회장이 국민교육향상을 통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회장은 지난달 30일 충북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으로부터 '2022년 국민교육발전 대통령 표창'을 전달받았다. 이 회장은 매년 교육환경 개선과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청주 운호고등학교에 매년 2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현재까지 운호고에 기탁한 장학금은 3억 원이 넘는다. 또 2014년부터는 북이면에 해마다 3천만 원씩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엔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 증진과 도민들의 마음 복지실현을 위해 (사)충북예총에 2천만 원을 후원했다. 지난달 31일엔 무료급식 나눔을 하고 있는 열린행복밥집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역경 속에서 공부하는 목마른 학생들에게 단비가 됐으면 좋겠고, 운동부 후배들이 마음 놓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지역의 이웃들이 더불어 행복해지는 모습을 보
▲이상욱(청주시 서원구 이상욱 건설과장씨 부친상=발인 31일 오전 8시 30분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특실(2층), 장지 목련공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29일 송년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86만 청주시민 여러분 모두 올 한해 정말 고생많으셨다"며 "애쓰고 노력한만큼 보람 있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6개월은 변화와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고 견고한 토대를 다져온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시정의 원동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한 시민들의 정책적 지지이며, 창조와 혁신으로 더 나은 시정을 꿈꾸는 공직자들의 사명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의 실현이라는 꿈을 향해서 소통과 공감, 창조와 혁신의 시정철학을 실천해 왔다"며 그 결과 올 한해 알차고 의미 있는 결실들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아낌 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 해주신 직원 여러분께도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며 "청주가 더욱 크게 성장 발전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도록 늘 시민여러분 가까이에서 신뢰와 책임으로 민선 8기의 여정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사상 최대 투자유치 결실을 맺었다. 시는 대규모의 투자유치를 지역 특화산업 발전의 계기로 삼아 중소기업 발전이라는 확대효과를 거두겠다는 의지다. 29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의 올해 투자유치는 총 20조4천239억 원으로 민선 이후 최대 성과다. 지난해 2조6천550억 원 대비 8배 수준이다. 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대기업 공급망 축소 등 투자 위축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투자기업 CEO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기업 유망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유관 부서와 함께 기업부지 조성, 인프라 구축을 위한 TF회의를 수시 개최했다. 또 신규 투자협의, 인허가 절차 지원 등 '찾아가는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이와 함께뿐 기업과의 소통으로 투자유치 정책에 대한 방향과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분야에서 큰 성과를 올렸다. 반도체 분야에선 15조 원의 SK하이닉스 M15X 유치를 이뤄냈다. M15X 건설로 직접비용 2천400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준공 이후엔 일자리 창출과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