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회장 나영례) 관계자들이 5일 청주시 임시청사를 방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이범석 시장에게 2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연합회는 2015년부터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신임 구청장들이 활발한 소통·현장행보로 임기를 시작하고 있다. 신학휴 청주시 상당구청장은 5일 취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해 구정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무보고회는 이날 행정지원과를 시작으로 6일 건축과까지 구청 8개 과별로 이뤄진다. 구청장과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주요 업무와 역점 과제를 중점으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 구청장은 행정, 민원, 복지, 산업, 세무, 교통, 환경, 건설 및 건축 등 분야별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며 대책을 강구했다. 신 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구정 방향을 비롯한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해 '시민이 행복한 상당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 구청장은 "시정목표인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위한 구정 주요 업무추진에 모든 역량을 다하고, 직원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화목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신 구청장은 이날 강설·결빙 시 선제적 대처와 신속한 제설 작업을 위해 제설기지 장비·시설을 점검에 나섰다. 신 구청장은 염수교반기, 살포기, 배토판 등 제설기지 내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통해 향후 선제적 제설 작업에 대
[충북일보] 강태숙 오창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강태숙(여·52·사진) 각27리 이장이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구성된 무보수 명예직이다. 강씨는 오창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상시 발굴, 위기가구 정보제공, 신고, 방문조사, 상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각27리 이장이자 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 고위험가구 일촌 맺기, 홀몸노인 반찬 전달 등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임해왔다. 지난 12년간 여성자율방범대 회원으로 취약계층 밀집지역 방범순찰, 중장년 전수조사, 저소득 청소년 선도 등 복지시책에 솔선수범했다. 소속된 봉사단체와 연계, 후원연계에도 적극 동참했다. 강씨는 "고령화된 농촌지역의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찾고 돌보는 일은 마을 이장이자 협의체 위원의 덕목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오창대읍 실현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
[충북일보] 청주시는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2023년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민이 수거한 불법광고물을 종류와 수량에 따라 보상금이 지급된다. 올해 보상금 지급 기준은 △현수막 1장 1천 원 △족자형 현수막 1장 500원 △명함 1장 5원이다. 현수막은 끈을 포함해야 한다. 명함은 100매 단위로 묶어서 매주 화요일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65세 이상의 청주시민이다. 1인 1회 접수 금액은 5만 원, 보상금 지급한도는 1인 1개월 20만 원이다.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2015년부터 시작됐다. 지난 2022년 사업엔 4천43명이 참여해 현수막 18만 장, 족자형현수막 8만 장, 명함 848만 장 등 총 불법광고물 874만 장을 수거했다. 보상금으로는 2억6천500만 원이 지급됐다. 시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사업이 불법광고물 근절뿐만 아니라 시민의식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근절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쇠락지역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청춘'을 되찾고 있다. 청주시는 청원구 우암동 349-3 일원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해 공사 중인 '우암동 청춘허브센터'가 2월 중 준공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우암동 청춘허브센터 조성 사업은 지난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사업비는 LH 113억4천만 원, 국비 86억1천만 원, 시비 83억1천만 원, 도비 14억4천만 원 등 총 296억9천만 원이 투입됐다. 우암동 청춘허브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5층의 연면적 1만5천612㎡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1~2층은 주차장과 전기실·발전기실이 들어선다. 주차면은 지하 102면과 지상 6면 등 총 108면을 갖추게 된다. 지상 1층엔 20호의 상생협력상가, 2층엔 문화생활시설과 복합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3층엔 '청년꿈제작소'로 이름붙여진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자리하게 된다. 4~15층은 120가구의 LH행복주택으로 구성된다. 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가 될 LH행복주택은 시세의 60~80% 임대료 책정 예정이다. 인근시세대비 수급자는 60%, 대학생은
[충북일보] 이완복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이 4일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주문화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청주시의회는 강전섭 청주문화원장이 청주시의회 이완복 의원실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3대 통합청주시의원 당선 이후 행정문화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지역에 대한 깊은 사랑과 관심으로 지역 문화예술과 청주문화원의 발전에 노력을 기울였다. 강 원장은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청주문화원의 발전을 위해 성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주문화예술인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감사패를 받게 돼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도 크게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주문화예술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9일부터 18일까지 설 성수식품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구입이 많은 가공식품, 조리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성수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제조·판매업소 등 90개소다. 시와 4개 구청은 각각 점검반을 편성한다. 시 위생정책과는 만두와 떡류 등의 성수식품 제조업소, 구청 환경위생과는 제수용품 및 조리음식을 취급하는 판매업소와 전통시장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신고) 식품제조 및 유통 △유통기한 위조 및 경과식품 판매 △무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허위·과대 표시 및 광고 등이다. 시는 유통 중인 제수용품 등을 수거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식품별 기준 및 규격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한다. 무허가(신고) 식품 제조·판매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제품을 압류·폐기해 유통을 금지하고 관련 규정에 따른 행정처분·고발 등 강력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식품이 유통·공급될 수 있도록 부정·불량식품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소재한 늘주안교회의 박광일(왼쪽 두번째) 목사가 4일 오창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150만 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이준구 읍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9일부터 4월까지 매주 월요일 '양서류 시민 해설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서류 시민 해설사는 환경과 생태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20명이 선발됐다. 해설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생태 관련, 모니터링, 현장답사 등의 기본 교육을 받는다. 시는 기본 교육을 수료한 해설사를 대상으로 5월부터 매주 월요일 청주시 공원 탐방, 생태 아카데미 등의 심화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포레스트 가이드, 숲 해설가의 수업 참관 과정을 거쳐 여름방학부터 활동가로 활동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양서류 시민 해설사 양성과정이 맞춤형 생태 서비스 제공과 시민 활동의 기틀 마련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준구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장이 4일 읍장실에서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이 읍장은 △오창저수지 둘레길 조성 △오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오창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구축 △오창복지회관 신축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7일까지 영농기술 확산을 위한 '2023년 농촌지도 및 시험연구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업인 소득증대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엔 6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중점 사업은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노동력절감 드문모심기 재배단지 조성 △딸기 품종 다양화 안정생산기술 시범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 등이다. 분야별 시범사업은 △인력육성분야 9건 16개소 △생활개선분야 4건 4개소 △작물환경분야 18건 30개소 △원예작물분야 24건 42개소 △축산경영분야 14건 28개소 △특용작물분야 31건 37개소 △연구기획분야 2건 5개소 △병리곤충분야 3건 9개소 △농산가공분야 6건 7개소 △농업문화분야 3건 4개소 △소비자농업분야 6건 9개소 △미래농업분야 7건 14개소로 총 127개 사업(205개소)이다. 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엔 농업인들이 사업 구상부터 직접 계획한 사업들 중 선발된 사업을 추진, 현장의견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또는 단체)은 주소지의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사업별 추진요령과 시범요인을 상담 후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센터관계자는 "노
[충북일보] 신학휴 청주시 상당구청장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방문·소통행보에 나섰다. 상당구는 신 구청장이 4일 상당경찰서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구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 구청장은 지난 2일 취임한 이후 기관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사업과 기관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유지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신 구청장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를 직접 찾아 문제점을 파악하고 상당경찰서에 불편해소방안을 건의했다. 특히 중고개로에서 목련로 진입 구간에 신호등이 많은데다 통행량까지 많아 출근시간대 차 막힘과 끼어들기가 심각한 상황을 전달했다. 해당 구간은 겨울철 강설 시 교통혼잡이 심각해지고 꼬리물기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됐다. 신 구청장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조속한 교통신호체계 개편을 건의했다. 신 구청장은 "동남지구 신규 입주로 인해 차량 통행량이 급격히 많아져 출근시간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동장 윤미용) 행정복지센터와 사직2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회장 김덕구) 관계자들이 4일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충렬로 인근 도로변과 인도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충북일보] ㈜원익머트리얼즈가 청주 지역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청주시는 ㈜원익머트리얼즈(대표 한정욱) 관계자들이 4일 임시청사를 방문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통해 청주시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천131만4천933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엔 이범석 청주시장과 ㈜원익머트리얼즈 도현수 인사지원본부장, 오희서 노사협의회장(근로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오창산단에 소재한 ㈜원익머트리얼즈는 반도체용 특수가스와 산업가스 제조업체다. 직원 급여에서 공제한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매년 사랑의 열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에버그린사회복지센터, 사랑의 김장나누기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사회복지사업과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기탁해 준 ㈜원익머트리얼즈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도농균형발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청주시는 전년 대비 7.2% 증액한 1천8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 체질 개선과 지속성장 가능한 농업을 실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최신 ICT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팜으로 전환해 미래농업을 육성한다. 온실과 과수원, 축사 등에 원격·자동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농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한다. 시는 2026년까지 스마트팜 원예시설 165개소, 축산시설 174개소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14억여 원을 지원해 144개소(원예 93개소, 축산 51개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한 시설과 더불어 미래농업을 위해 9억여 원을 투입해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인을 집중 육성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금 지원과 기술·경영 교육 등 청년농업인의 초기 영농기반 확보와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단계별로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도농교류를 위한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도 추진된다. 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오창읍과 낭성면 일대에 87억7천600만 원을 투입한다. 2019년 시작된 가덕과 남일 지역은 올해 준공 예정이다. 지난해 6월 공모에 선정된 농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업체 홍보자료와 현황을 수록한 '청주시 건설산업체 총람' 책자(사진)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책자에는 △지역 내 우수업체의 홍보자료 △종합·전문건설업체 △소방·전기·정보통신공사업체 △주택건설·대지조성사업자 △공장설립승인을 받은 건설자재 생산업체 △건설기계사업 등록업체 현황이 수록돼 종합적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책자를 전 부서에 배부해 관급공사 발주와 계약 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민간건설공사 인·허가 시 건축주 또는 시공사에 제공해 지역업체 홍보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북개발공사·한국지역난방공사·교육청 등 충북 지역 내 공공기관에 배부해 건설공사 활용·지역업체 참여기회 제공 등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청주시 건설산업체 총람' 책자가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2023년 예정된 건설사업에 지역업체 수주율이 향상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버릴시간(Time to Bin)'이 '행정한류'로 전세계에 소개된다. 청주시는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종합 앱 '버릴시간'이 행정안전부가 발간한 '2022년 범부처 행정한류 우수 콘텐츠 소개집'의 웹 포털 서비스 분야에 수록됐다고 3일 밝혔다. 행안부는 대한민국의 공공행정 발전과 혁신 경험을 전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사회의 공공행정 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유의 수단으로 '범정부 행정한류 우수 콘텐츠 소개집'을 발간해 왔다. 올해 소개집엔 2022년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34개 우수한 행정서비스와 각 행정사례의 성공요인, 추진 시 어려움과 극복방법이 실렸다. 행안부 영문 홈페이지(www.mois.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운석 자원정책과장은 "청주시의 행정 사례가 국내에 머물지 않고 해외 각 국민들의 더 나은 삶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자동차세의 1년 세액의 6.4%를 공제받을 수 있는 연납 신청기간을 1월 한달 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매년 6월과 12월 두 번 정기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일시불로 연납할 경우, 2~12월 해당 세액의 7%인 연세액의 약 6.4%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전년도에 연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공제된 금액으로 납부서가 발송된다. 또 연납 후 해당 차량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 소유권 이전일(폐차 말소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된다. 2023년도 자동차세 연납신청은 전화(상당구 043-201-5255, 서원구 043-201-6256, 흥덕구 043-201-7256, 청원구 043-201-8255) 또는 방문(구청 세무과), 위택스(www. wetax.go.kr, 16일부터 가능)를 통해 가능하다. 단 차세대지방세시스템 전환으로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는 납부시스템이 일시 중단돼 모든 매체에서 지방세가 납부 불가한 점을 유의해야 한다. 연주흠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세금 절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유광욱·허철·홍성각 의원이 각각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청주시의회는 김병국(청주시의장)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3일 의장실에서 시민안전과 지역주민봉사를 비롯해 의정발전에 앞장선 의원 3명에게 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남다른 열정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유광욱 복지교육위원회 의원은 여성·사회적약자 및 청년 권리신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각종 수해·폭설 등 기후재난 시 시민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공을 인정받았다. 허철 도시건설위원회 의원은 원도심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도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제안 등 다양한 현장을 방문하며 시민들의 권익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홍성각 환경위원회 의원은 청주권 광역소각시설과 하수처리장 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하는 등 깨끗한 청주 조성을 위해 앞장섰다. 헌혈캠페인을 비롯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민생 행보도 이어오고 있다.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의원들은 "코로나19 사태와 경제위기로 어느때보다 힘든 새해를 맞았지만, 동료 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청주시민
[충북일보] 박원식 청주시 흥덕구청장이 읍·면·동 소통행보에 나섰다. 흥덕구는 박 구청장이 3~4일 이틀에 걸쳐 구내 11개 읍·면·동 초도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지난 2일 구청 내 각 부서를 돌며 직원들을 만나는 상견례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3일엔 강서2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총 6개소를 방문해 현장근무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박 구청장은 구정운영 방향과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동 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 구청장은 시급한 지역 숙원사업과 주민 건의사항, 집단민원 발생 상황 등 현안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행정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하나하나 해소해 나가는 구정 운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승리태권도(관장 윤홍종) 관계자들이 3일 금천동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원생 등이 마련한 백미 100㎏과 라면 150개(50만 원 상당)를 이정희 동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윤미용(왼쪽) 동장이 3일 2023년 초등학교에 첫 발을 내딛는 사례관리대상 아동 가정을 방문해 책가방 등 입학용품과 운동화를 선물하며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충북일보] ㈜삼은종합건설 최영직 대표가 3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을 방문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찬구 동장에게 사랑의 백미 500㎏을 기탁하고 있다. 삼은종합건설은 2016년부터 백미를 기탁했다.
[충북일보]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이 투입 예산 대비 20배에 가까운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청주시는 충북연구원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청주사랑상품권이 지난 2021년 8천443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냈다고 밝혔다. 2021년 청주사랑 상품권 인센티브 지급 예산인 469억 원의 20배 수준이다. 2021년 청주사랑상품권 발행액은 4천729억 원이다. 청주사랑상품권 발행은 전국적으로 8천443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3천688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9천766명의 취업유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청주 내에서 파급효과가 가장 높은 업종은 도소매 및 상품중개서비스다.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 의료 및 보건업종이 뒤를 이었다. 또 교육서비스, 식료품, 개인서비스 등에서도 파급효과가 높게 나타나 가계 생활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분야에서 높은 경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보이는 청주사랑상품권의 지속 발행을 위해 올해 260여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2023년도 발행 규모는 4천315억 원으로 오는 4일부터 인센티브 지원 발행을 시작한다. 시는 인센티브 지원 발행 외에도 고향사랑기부제 답
[충북일보]청주시의회가 연초부터 내우외환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 시의원과 직원들은 시의회 임시청사 주차장 폐쇄로 불편을 겪고, 김병국 시의장과 민주당 의원들 간 갈등은 풀리지 않고 있다. 2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에 시의회 임시청사 건물인 옛 KT 청주지사 건물의 소유자는 전날 주차타워 출입구를 폐쇄됐다. 주차타워 보수공사가 폐쇄 이유인데, 종료일은 '보수공사 종료시까지'로 불명확한 상황이다. 앞서 건물주인 케이앤파트너스는 지난달 13일 부동산 임대차 계약 및 주차장 임대차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건물주는 계약 해지 통보서를 통해 "청주시의 중앙역사공원 매입 약속을 믿고 막대한 이자 손해를 감수한 채 임대차 계약을 했다"며 "정상적 보상 협의를 이행하지 않으면 모든 계약 유지와 협조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에 시와 시의회는 직원들에게 무심천 하상주차장·인근 대형마트 주차장 이용을 안내했다. 청주시는 지난 2021년 12월 건물주와 150대 분량의 주차공간 사용 계약을 한 바 있다. 150대 중 80대의 주차료는 건물 임차료에 포함됐고, 70대는 따로 유료 계약을 맺었다. 시의회는 지난달 말 80대 주차 조건을 승계하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