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13일까지 계속되겠다.10일 충북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다. 영동·추풍령 109mm, 옥천 93mm, 보은 29.5mm 등이다.청주기상대는 11일 역시 남부지역(옥천, 영동, 추풍령 등)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지역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상대 관계자는 "10일에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 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 축대붕괴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24도, 충주 23도, 추풍령 21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29도, 충주 31도, 추풍령 28도로 전날보다 낮겠다.12일, 13일까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고 14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0~23도, 최고기온 29~31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5~15mm)보다 많겠다./ 김경아기자
청주시내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청주시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및 중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교통전문가, 시의원, 청주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교통 분야 정책 목표와 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연구책임자인 충북대 박병호 교수는 먼저 광역도로망 체계화, 광역 철도망 효율화 방안,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가로망 정비와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이어 대중교통체계 개선 방안으로 간선, 지선, 순환, 광역의 운영 목적별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내버스 환승시설 설치, 버스전용차로와 버스 우선신호기법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교통체계 관리 방안으로는 증평방면과 진천방면 보행로 정비 및 버스전용차로 도입, 청주역방면 불법주정차 단속시간 확대, 조치원방면 버스전용차로 및 한쪽방향 주정차제 도입 등을 꼽았다.교통시설물 개선 방안과 교통수요 관리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박 교수는 청주시의 재정추이를 볼 때 이 같은 사업에 필요한 재원 투자 가능액이 2015년까지는 사업예산 대비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
청주시는 밤하늘이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기 위해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야간경관계획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 도시경관 조명설계전문회사 (주)유엘피가 주관하는 이번 공청회에는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서울시립대 최기수 교수와 (주)유엘피 이연소 소장이 청주시의 매력을 담아낸 야간경관 형성과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야간경관계획사업은 지난해 9월에 착수해 올해 말까지 추진 중인 사업으로 청주시 전체 행정구역이 범위에 포함된다.주요 내용은 야간경관자원 조사·평가, 야간경관 형성전략, 권역별 계획, 거점계획 등이다.이번 공청회를 마친 뒤 청주시의회 의견을 듣고 청주시 경관위원회의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김경아기자
청주시 흥덕구는 구내 시내버스 승강장이용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승강장 이용객 42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조사 결과 전반적인 만족 139명(33%), 보통 207명(48%), 불만족 81명(19%)이었다.승강장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버스노선 안내정보 미흡 138명(32%), 버스도착안내기 부족 101명(23%), 대기의자불편 88명(21%), 청소상태불량 62명(15%), 기타 38명(9%)으로 대부분이 버스운행정보에 대해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청소상태에 대해서는 깨끗하다 138명(32%), 보통이다 209명(49%), 지저분하다 80명(19%)이 응답했다.개선돼야 할 승강장 시설물에 관해서는 버스도착안내기 확충 99명(23%), 유개승강장 확충 90명(21%), 기타 편의시설 확충 77명(18%) 등으로 답했다.구는 이용객의 불편사항 및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시와 협조, 더 나은 승강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경아기자
2011 프로야구 청주경기가 이달 23일부터 청주 야구장에서 개최된다.이번 경기는 '한화이글스'와 '삼성'전으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청주 야구장에서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다.청주 야구장은 2007년에 증축됐으며 7천500석을 갖추고 있다. 입장요금은 지정석 1만5천원, 일반석 성인 7천원, 군경·학생 4천원, 어린이 2천원이며 예매는 인터넷(ticket.interpark.com)과 콜센터(1544-1555)로 할 수 있다.입장요금 할인안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화이글스 홈페이지(www.hanwhaeagles.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경아기자
지칠 줄 모르고 내리는 비는 10일까지 이어진 뒤 12,13일 두 차례에 걸쳐 또 내리겠다.청주기상대는 10일 충북전역이 계속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낮 동안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측했다. 예상 강수량은 10~60mm.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25도, 충주 24도, 추풍령 23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31도, 충주 31도, 추풍령 30도로 전날과 높거나 비슷하겠다.11일은 비소식 없이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12일, 13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또 다시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대는 예보했다. 강수량은 평년(5~15mm)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경아기자
청주시는 내년도에 추진할 '농촌지도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농업인 위주의 시민 편익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그동안 중앙과 도 단위 업무 중심으로 시행하던 시범 사업이다. 하지만 내년도부터 농업인단체 회원과 농업 관련 기관단체가 모여 토론회를 가진 뒤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단체는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cheonjuatc.go.kr) 에 방문하거나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다음 달 9일, 시민 토론회를 거쳐 많은 농업인에게 보급 효과가 큰 사업 위주로 선정된다./ 김경아기자
청주시가 8일 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인 옛 연초제조창에서 주간업무보고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예비엔날레 추진상황 및 전시장 설비에 관한 전반적 준비사항이 논의됐다.또 진입로 확장, 행사장 내 조경 완비를 위한 점검과 편리한 행사장 조성을 위한 방안 등도 마련키로 했다.시는 이번에 열리는 공예비엔날레를 위해 후원기관 업무협약, 홍보물 제작 설치, 시민홍보대사 모집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왔다. 이어 음악회 개최, 녹색 공예교실 운영, 시민 도슨트(안내인) 교육, 자원봉사자 모집 등 시민 참여형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한편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유용지물(有用之物)'을 주제로 9월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옛 청주 연초장 일원에서 열린다./ 김경아기자
9일 오후부터 충북전역에 소나기가 내린 뒤 10일, 13일 두차례 더 비가 내리겠다.청주기상대는 9일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예상강수량은 20~70mm.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25도, 충주 24도, 추풍령 23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31도, 충주 31도, 추풍령 3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다.이어 기상대는 10일은 9일과 마찬가지로 대기불안정에 의해, 13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각각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이주의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0~23도, 최고기온 29~32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5~15mm)보다 많겠다./ 김경아기자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동물체험교실 '주주스쿨'을 이달 18일과 1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회에 걸쳐 운영한다.이번 주주스쿨 강좌는 '조류생태교실-새와 함께 하늘을 날다'로 새의 서식환경 및 먹이 학습, 사육사와 함께 새에게 먹이 주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청주랜드는 청주·청원 소재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50명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이며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ticket.cjcity.net)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경아기자
청주시 흥덕구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이달 말까지 정기적인 수입이 있는 직장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급여 및 예금(보험금) 압류를 추진한다.시는 30~150만원의 지방세 체납자 중, 직장이 있는 체납자 1천460명에게 7월 1차 급여압류 예고서를 주소지로 발송했다. 이어 8월에 2차 급여압류 예고서를 직장으로 송부, 체납액을 자진납부토록 유도했다.1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금융재산 조회를 통해 수시로 보험금 및 예금을 압류, 체납액에 충당하고 있다.올해 상반기에는 상습적 지방세체납자 650명의 체납액 12억1천300만원에서 323명의 급여 및 매출채권을 압류, 2억7천200만원을 징수했다./ 김경아기자
청주시는 유원지, 공원 등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을 점검한다.시는 유원지, 공원 등의 공중화장실 46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및 청소상태, 시설관리 상태, 각종 편의용품 상시 비치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점검 결과 정비대상 시설물은 즉시 정비해 공중화장실 이용객에게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시는 공원, 시장, 터미널 등 공공시설과 공중화장실이 설치돼 있지 않은 지역의 큰 건물, 금융기관, 점포, 식당 중 49곳을 '열린화장실'로 선정, 상시 개방하고 있다./ 김경아기자
6일 오후 1시30분. 괴산군 화양구곡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는 피서를 온 가족들의 차로 줄을 이었다.양쪽으로 들어선 상가 앞에는 '푸켓'이나 '발리'같은 해외명소에서나 입을 법한 '럭셔리(luxury) 패션'의 사람들도 심심찮게 보였다. 튜브와 공을 사달라고 떼쓰는 어린 자녀를 달래는 부모님도 눈에 띄었다. 아이스크림도 소용없었다. 물가에선 '뽀로로 튜브'가 더 먹히는 듯했다.이날 화양구곡은 부산 해운대를 방불케했다. 비용이 많이 드는 바다 대신 가까운 계곡을 찾은 도민들이 유난히 많았다.평상마다 사람들이 가득 찼고, 계곡을 사이에 둔 양쪽 땅으로 각양각색의 텐트들이 무리를 지어 몰려있었다.시원한 계곡물로 뛰어든 사람들의 얼굴은 '행복' 그 자체였다. 아들보다 더 신이 난 아빠, 삼삼오오 짝을 져 게임을 즐기는 대학생들, 계곡물에 발을 담근 채 담소를 나누는 다정한 고부지간까지.애완견을 자기 자식인 마냥 고무보트에 태워 계곡구경을 시켜주는 한 커플에게 온 사람들의 시선이 쏠리기도 했다.한창 물놀이를 마치고 온 사람들이 점심을 먹기 시작했다. 계곡의 필수메뉴라 할 수 있는 삼겹살이 보이지 않는다. 대부분이 소고기를 구워먹고 있었다. 삼겹살이 진정한 '부의 상징'
'8일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린 뒤 9일, 10일, 13일 세 차례에 걸쳐 비가 더 내리겠다.청주기상대는 "태풍 '무이파'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8일 충북 북부(청주·제천·단양·음성)지방은 오후 3시 전까지 비가 내리겠고 중·남부(괴산, 옥천, 영동 등)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내린 뒤 개겠다"고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10~60mm.태풍 '무이파'는 7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약 246㎞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다. 기상대는 '무이파'가 서해 먼 지점을 통과한 뒤 요동반도를 지나 만주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보고 있다.8일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충주 25도, 추풍령 24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31도, 충주 30도, 추풍령 29도로 전날보다 낮겠다.9일은 '무이파'의 영향, 10일은 대기불안정, 13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 이번 주 강수량은 평년(5~15mm)보다 많을 전망이다./ 김경아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