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빨래 봉사

대형 빨래 해결과 고독사 예방 '일거양득'

  • 웹출고시간2024.04.24 14:08:51
  • 최종수정2024.04.24 14:08:51

제천시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빨래 수거에서 배달까지 진행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빨래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해 빨래 수거에서 배달까지 진행하는 빨래 봉사를 펼쳤다.

특히, 이번 특화사업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현장 조사 중 대형 이불 빨래에 어려움을 호소가 이어지며 추진했다.

독거노인의 빨래 봉사와 고독사도 함께 예방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어 올해 하반기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센터 내에 있는 세탁실 이용할 수 있게 협조해 주었다.

노의재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우내 묵어놨던 이불들을 세탁해 상쾌한 봄맞이를 함께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독거노인분들도 함께 보살필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라고 말했다.

함미경 공공위원장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에 어려움이 있던 주민들의 손과 발이 돼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다행이고 함께 봉사해 주신 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워했다.

한편,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보행 보조기 지원, 이불 지원, 대형 빨래 지원, 명절 위문품 지원 등 하반기까지 여러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