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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보건소에 '작은 미술관'

시 문예과-흥덕보건소-미협 청주지부 맞손
보건소 본관 1층에 미협 회원 작품 20여점 전시

  • 웹출고시간2024.04.21 14:44:20
  • 최종수정2024.04.21 14:44:20

김성란(왼쪽부터) 문화예술과장, 손희숙 (사)한국미술협회 청주지부장,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이 지난 19일 '작은 미술관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보건소 한켠에 작은 미술관이 생겼다.

청주시 흥덕보건소, 시 문화예술과, (사)한국미술협회 청주지부는 지난 19일 '작은 미술관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흥덕보건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방영란 흥덕보건소장, 김영란 문화예술과장, 손희숙 (사)한국미술협회 청주지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흥덕보건소 본관 1층 민원 대기 공간에 (사)한국미술협회 청주지부 회원들의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문화예술과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시를 할 만한 공간에 대한 수요조사를 한 뒤 예술단체와 연결해 시민들이 전시회를 가지 않아도 주변에서 예술품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공전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고, 지역 작가들에게는 무료로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보건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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