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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교현동·용산동 일원 상수관로 세척 추진

믿고 마실 수 있는 먹는 물 신뢰도 향상

  • 웹출고시간2024.04.18 14:46:59
  • 최종수정2024.04.18 14:46:59
[충북일보] 충주시는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먹는 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교현동, 용산동 일원 상수관로를 세척한다.

관세척은 상수관로 내부에 기존 도장재의 손상없이 침전물, 물때 등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시는 노후 상수관로 정밀조사에 의하여 세척대상 110㎞ 구간 중 2022년 하반기 8.3㎞를 세척했으며, 올해 12억 원을 투입해 14.5㎞ 구간을 세척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관 내부에 스펀지를 주입하는 피그방식과 압축공기를 주입해 높은 유속으로 난류를 발생시키는 맥동류 관세척 방식 중 충주시 상수관로에 적합한 최적의 기술을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 작업 중 발생하는 세척수가 각 세대에 공급되지 않도록 급수를 중단하고, 수돗물 사용량이 적은 야간에 시행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관수 상수도과장은 "상수관로 세척을 통해 달천강에서 생산되는 맑은 물이 시민들에게 안전하게 공급돼 누구나 믿고 마실 수 있는 달래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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