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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아파트 공사 현장서 일용직 근로자 거푸집에 깔려 숨져

  • 웹출고시간2024.04.18 14:41:56
  • 최종수정2024.04.18 14:41:56
[충북일보] 청주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일용직 근로자가 거푸집(갱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 22분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에 매달린 거푸집 구조물이 떨어져 인근을 지나던 근로자 A(46)씨를 덮쳤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해당 공사장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알려졌다.

고용당국과 경찰은 크레인 기사를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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