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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반도체·IT소부장지원센터 착공

청주 봉명동 연면적 1천110㎡ 규모 조성
2025년 준공…2026년까지 214억 원 투입
충북테크노파크 "신기술 테스트베드 역할 기대"

  • 웹출고시간2024.04.17 16:03:42
  • 최종수정2024.04.17 16:03:42

17일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소재 반도체실장기술센터에서 '지능형반도체·IT소부장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 안전시공 준수서약과 안전기원제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지능형반도체·IT소부장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 안전시공 준수서약과 안전기원제가 17일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청주 반도체실장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재)충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봉명동에 지상 2층, 연면적 1천110㎡ 규모로 지어지는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하는 스마트그린산단촉진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총 214억 원(국비 137억 원, 도비 27억5천만 원, 시비 27억5천만 원, 민간 현물 22억 원)이 투입되며 2025년 2월 준공이 목표다.

센터는 기업의 개발제품 실증화 검증 지원을 통한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와 기술자립화를 촉진하며 스마트그린산단 업종 고도화를 위해 반도체 및 첨단 IT 소재, 부품, 장비의 연구개발을 위한 시제품제작 장비와 고성능·고정밀 분석평가 장비 등 19종의 장비가 구축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노후화된 청주산업단지를 반도체·IT 기반의 첨단 산단으로 조성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센터가 관련 중소기업의 연구, 개발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고 청주시 관계자는 "기업의 투자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센터 건립은 소부장 신기술 테스트베드로서 국산화 촉진과 우수 인재 양성의 전초 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며"충북TP는 첨단 장비활용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인력양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지원이 되므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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