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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의료진 7명 새로 영입

소아응급·신생아중환자·이비인후과·외과·산부인과 충원

  • 웹출고시간2024.04.16 13:40:20
  • 최종수정2024.04.16 13:40:20

세종충남대병원이 새로 영입한 의료진.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역 필수의료 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의료진 7명을 영입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영입된 전문의는 소아청소년과 윤영미·유하니·김지원 교수, 이비인후과 김지원·한승철 교수, 외과 고명현 교수, 산부인과 현석환 전임의 등이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소아청소년 인구 비율이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세종시 특성을 고려해 신생아와 소아응급중환자, 신생아중환자를 전담할 의료진을 강화했다.

소아청소년과 윤영미 교수는 신생아와 미숙아 호흡곤란증후군, 유하늬 교수는 신생아중환자실, 김지원 교수는 소아청소년 응급질환을 중점으로 담당한다.

이비인후과 김지원 교수는 두경부·구강·인후두 질환, 두경부 종양, 성대마비 등을 진료하며 한승철 교수는 코 질환과 알레르기비염, 부비동염, 비부비동종양 등의 전문 진료를 맡는다.

외과 고명현 교수는 신장·췌장 이식, 하지정맥류, 동맥혈관·림프질환, 산부인과 현석환 전임의는 산과와 부인과를 비롯해 생식내분비를 전문으로 진료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앞으로도 필수의료 붕괴위기 대응과 지역의료 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한 필수·공공의료 자원 확충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권계철 원장은 "실력 있는 의료진 영입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진료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수술, 외래, 입원 등 정상 진료를 유지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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