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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대제중, 교과 연계 '꿈·Job·키 찾기' 진로 특강

디자인과 Identity'로 보는 디자인 분야 진로 탐색

  • 웹출고시간2024.04.08 14:05:25
  • 최종수정2024.04.08 14:05:25

현용순 전 건국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원장이 '디자인과 Identity로 보는 디자인 분야 진로 탐색'이라는 주제로 대제중 학생들에게 강연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최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과 연계 '꿈·Job·키 찾기' 진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진로 강연은 강사로 나선 현용순 전 건국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원장이 '디자인과 Identity로 보는 디자인 분야 진로 탐색'을 주제로 일상 속 제품과 건물, 의류, 회사의 로고 등의 디자인을 통해 Identity의 중요성, 디자이너의 능력, 준비 방법 등 디자인 진로 정보를 제공해 주었다.선현 강사는 작업하신 MBC, 경찰청, 인천국제공항, 국세청, 여수 엑스포, 포항제철 프로축구단 등 다수의 CI 제작 과정을 설명해 주며 디자인의 가치와 중요성, 수천 번의 작업을 통해 만들어지는 창작의 고통과 창작자의 마음가짐, 저작권 문제로 인한 분쟁 해결 방법 등 디자이너로서 자부심과 긍지, 곤란하고 어려운 점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해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대제중학교와 (법인)대제학원에서 운영하는 전나무숲 쉼터 밀브릿지의 CI 제작에 대한 설명으로 학생들이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사회의 주춧돌이 될 수 있는 조언도 이어졌다.

강연이 끝난 후 3학년 한 학생은 "디자인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고 주변의 모든 게 어떤 사람들의 노력으로 디자인된 것인데 무심코 지나쳤다"며 "지금부터는 자세하게 의미를 파악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디자인이란 개인이나 단체, 회사 등을 상징함으로써 대중들에게 자신만의 고유한 특성을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라는 인식하게 됐다"며 "평소 학교 로고는 누가 만들었는지 의문이 들었는데 이번 강의로 의문을 해결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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