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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4월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 소개

영신내추럴 김영호 대표 "칠전팔기 인생이지만 나눔은 큰 행복"

  • 웹출고시간2024.04.08 13:59:06
  • 최종수정2024.04.08 13:59:06

영신내추럴 김영호 대표.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4월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영신내추럴 김영호(57) 대표를 소개했다.

김 대표는 어렸을 때 배운 기술로 30여 년 카센터를 운영했다.

하지만 학교 선배의 권유로 시작한 양배추 제조 사업이 실패로 돌아가며 좌절을 겪었으나, 불굴의 의지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절임 배추에서 김치 제조업까지 사업을 성장시켰다.

김 대표는 "집수리 지원, 취약계층 김치 후원, 어르신 식사대접 등 올해로 봉사한 지 14년 차"라며 "그 덕분인지 회사도 점차 성장하고 있고 그만큼 노인복지관에 후원하는 물품도 더 늘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세상이 많이 각박해지고 있어 안타깝지만 서로 조금씩 배려하고 이웃을 위해 사랑과 자비를 베풀며 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영신내추럴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해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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