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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농현장 기술 지도로 '더 넉넉한 농업농촌' 만들기

군 직원이 직접 농가 순회 방문해 발로 뛰는 '영농현장 기술지도'
정기 지도뿐만 아니라 농업인이 요청하면 수시로 농가 방문, 감동 행정 실현

  • 웹출고시간2024.03.19 11:33:08
  • 최종수정2024.03.19 11:33:08

단양군 관계자가 '영농현장 기술지도 출장의 날'을 맞아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상담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봄의 시작을 알리는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영농현장 기술지도 출장의 날'에 박차를 가한다.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8개 읍·면 152개 담당 마을을 지정해 매주 1회 농가를 직접 방문한다.

이 사업은 농가 현장 상황에 걸맞은 맞춤형 영농지도를 실시해 농업인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직원이 농업인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직접 발로 뛰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계절별 영농 작물이 변화함에 따라 유동적으로 영농지도를 실시한다.

이 출장의 시작인 3월에는 마늘·고추 등 단양군 주요 작물을 집중적으로 지도한다.

이와 동시에 돌발 해충 월동난 조사도 병행한다.

센터는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의 월동난(난괴) 등 주요 병해충 피해 발생 사항 정도를 조사하고 병해충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해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정기적인 기술지도 출장뿐만 아니라 영농 기술에 익숙지 않은 초보 농업인의 요청이나 재해 피해(가뭄·저온·우박·병해충 등)를 본 농업인의 요청이 있으면 수시로 농가를 방문한다.

군 관계자는 "군 청렴 시책에 따라 올해부터는 영농현장 기술지도 출장일 중 하루를 청렴을 날로 지정해 더욱더 밀접하게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수렴해 어려움을 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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