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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농촌인력 중개센터 일자리 중개 본격 추진

농번기 시작에 따른 농촌-근로자 간 매칭 본격적으로 시작

  • 웹출고시간2024.03.11 13:50:03
  • 최종수정2024.03.11 13:50:03

제천시 청사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0년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설립해 이듬해 국가사업으로 선정, 본격적으로 추진해 현재까지 운영해 오며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바지해 오고 있다.

시는 농업 분야에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을 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구인 농가와 구직자 간 인력 중개를 하고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계절성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해 오고 있다.

중개센터는 본격적으로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인 2월까지 구인 농가와 구직자를 집중적으로 모집해 왔으며 3~4월 기온이 영상으로 바뀌며 농번기가 다가옴에 따라 인력을 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사전에 구인·구직자 시스템 등록, 교육 이수, 단체보험 가입, 영농작업반구성 등의 준비를 마쳤고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일자리 매칭을 시작했다.

2023년에는 약 2천200 농가에 1만1천300여 명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일자리 참여자에겐 교통비 및 숙박비, 영농작업 반장수당 등이 추가로 지원되며 단체 상해보험 가입도 지원해 산재에 대비한다.

또한 참여 농가에서 실습교육 시행 시 교육비를 2만 원씩 지원해 농작업에 대한 교육을 받게 하며 신규참여자는 숙련자와 함께 작업반이 편성되므로 일자리 제공 농가의 부담도 덜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영농기가 다가옴에 따라 요즘 대두되는 농촌인력의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에서 문제없이 일손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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