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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산림청 전문교육기관 선정

산주학교와 정원학교 운영

  • 웹출고시간2024.03.11 13:42:47
  • 최종수정2024.03.11 13:42:47

지난해 운영한 산주학교.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운영을 지원하는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가 산림청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11일 군에 따르면 전문교육기관은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임업소득·산림자원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교육기관을 발굴해 지정하는 기관을 말한다.

교육과정 계획, 필수 교육프로그램 편성 여부, 운영역량 등 서류, 현장, 발표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이후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비용을 지원받는다.

신규 지정된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220만 산주를 대상으로 '산주학교'와 정원 조성 및 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정원학교' 등 두개 프로그램을 주축으로 교육 및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산주학교는 '내 산에서 사업하기'라는 주제로 각 분야 10여 명의 대표에게 '돈이 되는 산림작물 재배와 가공', '새로운 숲체험사업 트렌드', '트리하우스와 숲놀이터' 등 임산물 재배부터 산림관광까지 산을 이용한 다양한 소득창출 방법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현장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정원학교는 '자연주의 정원', '포레스트 가든', '공동체 정원', '키친 가든', '사계절 정원' 등 정원 조성 방법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계기로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보다 새로운 산촌활성화 거점 역할을 수행해 귀산촌인, 임업인의 멘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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