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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보훈지청, 3·1절 계기 민족대표 33인 유족 예우 방문

  • 웹출고시간2024.03.03 14:04:27
  • 최종수정2024.03.03 14:04:27

충북북부보훈지청 관계자가 독립유공자 유족 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최근 제105주년 3·1절을 계기로 괴산군에 거주하는 1919년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으로 활약했던 독립유공자 故 오화영 지사의 손자녀와 故김병조 지사의 가구를 방문해 대통령 명의 및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독립유공자 오화영(1989. 건국훈장 대통령장) 애국지사는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1인으로 '조선독립'을 선언하여 옥고를 치렀으며, 신간회 및 물산장려회 활동 등을 통한 독립정신 고취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김병조(1990. 건국훈장 대통령장) 애국지사도 민족대표 33인 중 1인으로 평북 일대의 독립만세시위를 주도했다.

중국 상해로 망명한 이후 임시의정원 및 임시정부사료편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한족 신문을 발행하는 등 조국 독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강성미 지청장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충북북부보훈지청에서도 그 정신이 후손들에게 널리 계승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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