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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공회의소, 23일 25대 임원 선출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 차기 회장 합의 추대 유력

  • 웹출고시간2024.02.22 16:39:16
  • 최종수정2024.02.22 16:39:16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가 23일 오후 5시 청주시 청원구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1차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25대 회장, 부회장 7명, 감사 2명, 상임위원 20명 등 임원 30명을 선출한다.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지난 16일 구성된 의원(72명)·특별위원(13명)에 의해 간접선거방식으로 선출된다.

차기 회장에는 현재 부회장을 맡고 있는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가 합의 추대될 가능성이 높다.

차 대표는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 사단법인 충북경제포럼 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경제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충북대학교 병원 암병원건립기금 기탁 등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충북도민대상 산업부문상을 수상하는 등 모범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차 대표와 함께 부회장으로 활동해온 김민호 ㈜원건설 회장과 이명재 ㈜명정보기술 대표도 후보군으로 거론됐으나 회장직에 뜻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선출된 임원들은 오는 28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6년간(23·24대) 청주상의를 이끌어온 이두영 회장(CJB청주방송·두진 회장)은 27일 임기를 마친다.

회장 이·취임식은 3월 중 열릴 예정이다.

종합민간경제단체인 청주상의는 지난 1919년 설립된 이래 지역 상공업의 개선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의 균형있는 발전과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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