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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소방서, 2023년 한해 소방활동 통계분석 결과 발표

화재·구조·구급 감소, 생활안전 출동 증가

  • 웹출고시간2024.02.21 10:51:11
  • 최종수정2024.02.21 10:51:11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가 지난해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활동 통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소방서 화재 발생현황 자료상 지난해 발생한 화재는 총 92건으로, 피해액은 22억2천700만 원, 인명피해는 사망은 없고 부상자만 10명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년과 비교했을 때는 건수 28건(23.3%), 재산 피해 54억100만 원(70.8%)이 감소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30건(32.6%), 부주의 25건(27.1%), 미상 17건(18.4%), 기계적 요인 10건(10.8%), 화학적 요인 4건(4.3%), 교통사고 2건(2.4%), 방화, 가스누출, 기타, 자연적 요인 1건(1.1%) 순으로 파악되었다.

지난해 구조·구급활동은 소폭 감소했으며, 생활안전 출동은 지난해보다 56.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60%를 차지하는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법으로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금지 △전선 피복상태 확인 △외출 시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담배꽁초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음식물 조리 시 화기 취급 유의 △쓰레기 소각행위 자제 등이 있다.

양찬모 진천소방서장은 "지난해 구조·구급·화재활동의 분석을 통해 올해도 진천군과 군민을 위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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