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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충북도 제안 공약 적극 수용

충북이 제안한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등 주요사업 적극 추진

  • 웹출고시간2024.02.14 14:45:05
  • 최종수정2024.02.14 14:45:05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은 14일 충북도에서 제안한 266개의 제안 사업 중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등 중앙공약과 상당구를 포함한 지역사업을 적극 검토해 22대 총선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에서 제안한 주요사업은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지방소비세 세율 인상 △미호강(국가하천) 준설사업 △중부고속도로 전구간 확장 등 49건의 중앙당 건의사업과 청주시에서 제안한 50건 건의사업이다.

이중 중부내륙특별법은 정 부의장이 대표 발의해 정부 각 부처를 직접 설득하고 협의해 수정안을 마련해 발의한 지 1년 만에 제정됐다.

정 부의장은 "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서는 개별사업에 대한 예타면제, 국비 지원, 토지수용 등 후속작업이 절실한 만큼 충북도에서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나오면 사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특별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부내륙특별법 개정뿐만 아니라 주요 SOC사업의 조기 건설을 통해 충북의 교통망 개선과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기반을 확보하겠다"며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충북도, 청주시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청주 및 충북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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