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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특성화 지방대학' 선정

2028년 2월까지 지역특화산업 인재 양성, 취·창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4.02.12 15:01:44
  • 최종수정2024.02.12 15:01:44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교육부 지정 '특성화 지방대학'에 선정됐다.

12일 충북대에 따르면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특화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과 취·창업, 지역 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발전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지정기간인 오는 2028년 2월까지 글로컬대학 예산 지원, 규제개선 추진, 범부처·지자체 투자 유도 등 교육부의 전방위적 지원을 받는다.

충북대는 글로컬대학 사업계획서를 통해 한국교통대와의 통합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지역 주력산업 분야를 특성화한 대학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BBCM(Bio, Battery, semiConductor, Mobility) 특성화 밸리' 조성을 구체화해 지역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충북대 관계자는 "대학의 혁신 기반을 견고히 해 충청지역 혁신 성장의 허브로 지역산업 선도 기술 개발을 지원하겠다"며 "인재 양성, 취·창업, 지역 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발전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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