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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예방 특별감시

3단계 나눠 환경오염 취약지역, 관련 시설 감시 강화

  • 웹출고시간2024.02.07 09:42:57
  • 최종수정2024.02.07 09:42:57
[충북일보] 충주시가 설을 맞아 환경오염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감시 단속에 나선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한 시기를 이용해 발생하는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자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설 연휴를 전·중·후 3단계로 나눠 감시계획을 수립하고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한 중점 감시로 예방 중심의 감시체계 강화에 나선다.

연휴 전인 8일까지는 1단계로 대상 사업장에 사전 홍보·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 등을 실시하고, 취약업소 중심의 집중 순찰과 특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해 상황실을 운영하며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공단 주변 하천 등 지역 내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설 연휴가 끝난 13일부터 3일간 설 연휴 기간 중 시설 가동을 중단한 환경관리 취약업체 및 영세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시기간에 적발된 환경오염행위자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며 "환경오염사고의 경우 초기 대처가 중요한 만큼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지체없이 환경신문고 또는 충주시청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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