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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24년 1월말 기준 충북 도내 유일 인구 상승

  • 웹출고시간2024.02.06 15:00:07
  • 최종수정2024.02.06 15:00:07
[충북일보] 증평군이 꾸준한 인구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달 말 기준 충북 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군에 따르면, 2024년 1월 말 기준(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자료) 증평군 인구수는 3만749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7명(0.5%), 전월 대비 15명(0.04%)이 증가했다.

특히, 타 시·도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31명이 많아 순유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충북 도내 모든 시·군이 전월 대비 인구가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증평군만이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한 데는 전입세대 지원 정책 강화,청년 월세 지원 등 맞춤형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와함께 공동주택 공급, 살기 좋은 정주여건, 지역 소재 군부대 군인 전입 등이 인구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증평형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으로 2024년에도 지속적으로 인구 증가세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구 5만 명 자족도시 구축을 위해 일자리 창출, 정주여선 개선, 증평형 돌봄정책, 생활인구 시험사업 확대 등 적극적인 인구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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