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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1.11 10:56:59
  • 최종수정2024.01.11 10:56:59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3% 이자를 3년간 지원하는 '2024년 소상공인 이자 차액 보전금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 지방재정 여건 악화로 많은 지원사업 예산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나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애초 예산에 이자 차액 지원사업비 8억 원을 전액 군비로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고 5천만 원까지 연 3% 이자를 3년간 받는다.

창업 3년 이내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은 최고 1억 원까지 가능하다.

희망자는 사업 수탁기관인 충북신용보증재단(www.cbsinbo.or.kr)을 통해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지정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의 3%에 해당하는 금액을 군에서 금융기관에 지급하고, 소상공인이 나머지 이자를 내는 방식이다.

황규철 군수는 "2024년에도 내수경기 전망이 좋지 않아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군의 재정 여건이 녹록하지 않지만,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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