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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홍대, '2023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선정

관광약자 접근성 향상… 점자·수어 전시 제공 등

  • 웹출고시간2024.01.08 16:36:42
  • 최종수정2024.01.08 16:36:42
[충북일보] KT&G(사장 백복인)가 운영 중인 복합문화예술공간 KT&G 상상마당 홍대가 서울관광재단의 '2023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에 선정됐다.

서울시 산하 서울관광재단은 2023년 처음으로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 선정을 진행했다. 우수 관광시설은 관광약자로 분류되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의 관광권을 보장하기 위한 편의시설 및 접근성, 위생, 주차 등 각 항목별 인증기준에 따라 심사 후 선정됐다.

KT&G 상상마당 홍대는 장애인 통행이 편리한 접근로와 엘리베이터, 장애인 전용 주차장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이용자 편의 증진과 관광약자들의 시설 접근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에 뽑혔다.

KT&G는 장애예술인 작품 전시회 '오버 더 레인보우'를 2018년부터 진행하며 관광약자에 대한 인식·문화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관련 인쇄물에 점자를 병행 표기하고, 영상물 내 수어와 자막을 제공하는 등 관광약자들도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KT&G 관계자는 "상상마당 홍대를 찾는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G가 운영 중인 전국 상상마당과 상상플래닛에서 이동약자들의 편의성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 춘천, 대치, 부산에 잇따라 상상마당을 선보였으며, 매년 3천여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2023년 9월 기준 누적 방문객 2천만 명을 돌파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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