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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1.08 11:12:23
  • 최종수정2024.01.08 11:12:23
[충북일보] 영동군은 이달부터 소상공인 자금난 해결과 이자 부담 완화 등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사업'은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 보증을 통해 50억 원(상반기 30억 원, 하반기 2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최고한도인 5천만 원까지 융자금 대출 때 연 3% 범위에서 3년간 이자 차액을 보전받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청일 기준 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하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휴·폐업했거나 금융 보증 제한 대상 업종의 소상공인 등은 제외다.

신청 기간은 8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043-249-578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낮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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