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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1.07 12:42:44
  • 최종수정2024.01.07 12:42:44

최재형(가운데) 보은군수와 군내 기업 관련 단체 회장들이 지난 5일 군청에서 산림휴양시설 이용료 감면에 관해 협약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 내 기업체 임직원이 이 지역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할 때 최대 50%의 요금할인을 받는다.

군은 지난 5일 군내 기업체 등과 산림휴양시설 이용 감면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군내 기업체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통한 기업 운영 활성화와 군 산림휴양시설 이용객 저변확대를 위한 협약이다.

이에 따라 군내 130여 기업체의 임직원들은 군에서 운영하는 산림휴양시설 이용료를 50%(성수기는 20%), 레포츠시설 이용료를 10% 각각 할인받게 된다.

대상 시설은 속리산 숲 체험 휴양마을, 충북 알프스 휴양림과 집라인, 모노레일,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등이다.

감면 대상자는 기업 근로자로 재직증명서나 재직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이날 협약식에 최재형 군수와 군내 기업 관련 단체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해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 선정을 비롯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기업 정주 여건 개선 사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박람회 참가 등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온 힘을 썼다.

최재형 군수는 "군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산림휴양시설을 군내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하게 함으로써 기업 하기 좋은 군을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협약했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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