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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원구, 오창 창리초등학교 일원 밤길 밝힌다

내년부터 142개 가로등 교체·39개 LED 보행등 설치

  • 웹출고시간2023.12.19 15:59:47
  • 최종수정2023.12.19 15:59:47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건설과는 한밤중 길을 걷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오창읍 일대 가로등을 LED로 교체한다.

이번 공사는 142개의 가로등을 교체하고 39개 LED 보행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고효율 LED 등기구를 통해 전기 예산 절감과 야간 통행 환경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현장은 학생들의 통행길과 시민들의 산책길로 이용되는 오창 창리초등학교 일원이다.

김경원 건설과장은 "LED 가로등 교체사업으로 시설유지비 절감과 전기요금 절약은 물론 보행자, 운전자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LED 조명 교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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