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공직자 선정 올해 10대 뉴스 1위… '특별재난지역 선포'

중부내륙선 철도 충주~판교 운행,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지정

  • 웹출고시간2023.12.19 14:45:09
  • 최종수정2023.12.19 14:45:09

조길형(왼쪽) 충주시장이 집중호우 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19일 공직자가 선정한 2023년 충주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시는 한 해 동안 관심이 높았던 뉴스에 대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뉴스는 호우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다.

지난 7월 유례없는 폭우와 괴산댐 월류 등으로 총 242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고, 그 결과 국비 지원을 통해 신속한 복구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뉴스는 중부내륙선 KTX 충주~판교 구간 개통이다.

최근 중부내륙선 KTX 판교 연장운행에 따른 시간표가 확정됨에 따라 충주시민은 수도권과 강남 등을 열차로 출퇴근할 수 있게 됐다.

판교행 첫 열차는 충주에서 오전 6시 30분에 출발하고, 충주행 마지막 열차는 오후 7시 45분이다.

또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이 세 번째 뉴스로 꼽혔다.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국비 5천190억 원을 들여 첨단 바이오산업과 정밀의료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7천500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와 4천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10대 뉴스에 △현대모비스 대규모 투자유치 △중부권 최대 '화물 공영차고지' 건립 △걷기앱 워크온 가입자 1만5천명 돌파 △시내버스 노선 개편 △다이브페스티벌 성료 △동충주산업단지 준공 △목계솔밭캠핑장 공공 우수 야영장 선정 등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지만 이렇게 뒤돌아보니 뜻깊은 한 해이기도 했다"며 "다가올 새해에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