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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 평곡2리 마을회관 준공식 개최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1호

  • 웹출고시간2023.12.19 15:56:57
  • 최종수정2023.12.19 15:56:57
[충북일보] 음성군은 19일 음성읍 평곡2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했다.

군은 평곡리 일원에 4억1천만 원을 들여 건축면적 136㎡ 규모의 마을회관을 신축했다.

평곡2리 마을회관은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법에 따라 건립한 군내 1호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이 마을 주민들은 마을회관이 낡고 시설이 열악해 여가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신축된 평곡2리 마을회관은 주민 전체가 모여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넓은 거실을 비롯해 각종 주민 편의시설을 갖췄다.

엄복세 이장은 "마을회관 준공이 있기까지 천연가스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우려가 적지 않았다"며 "마을 주민들이 더욱더 화합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의 건강한 소통과 여가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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