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 장학금 전달

난치병 어린이 돕기 바자 수익금 5천여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3.12.14 15:14:17
  • 최종수정2023.12.14 15:14:17
[충북일보]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가 14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연합회 총회를 열고 지역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총회에서 장학금 배분에 대한 협의를 거처 제천시 지역 내 41개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하고 유·초등, 중등 교장단 대표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지난 11월 23일에 진행한 난치병 어린이 돕기 사랑의 바자에서 얻은 수익금이다.

19년간 장학사업을 이어 온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는 올해도 사랑의 바자를 통해 마련한 판매 수익금을 제천지역의 난치병 학생과 불우 학생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총 5천200만 원의 장학금 기탁 외에도 아이들 간식 기부(신백한울타리도서관), 생활용품 기부(제천지역자활센터), 떡도시락 기부(대한노인회, 희망그린마을, 시각장애인협회, 신백아동복지관, 덕산면주민자치회, 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아나율장애인주간보호센터, 청풍학현리도화리마을회 등)를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강성권 제천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난치병 학생과 불우 학생을 돕기 위해 사랑의 바자 행사를 추진해 장학금을 마련해 주신 각급 학교 학부모회장님과 학부모연합회 회장, 임원 등 많은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 서록희 회장은 "아이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주신 각 단위 학교 회장님들의 정성과 뜻이 학생들에게 전달되고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는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 활동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움 주신 제천교육지원청과 각 단위 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