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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인재개발원장에 신홍섭 충북본부장

내년 1월부터 임기 시작…"농업·농촌 인재 양성 최선"

  • 웹출고시간2023.12.14 14:55:11
  • 최종수정2023.12.14 14:55:11
[충북일보] 신홍섭(사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이 이달 말 임기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인재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진천이 고향인 신 본부장은 충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1년 농어촌공사에 입사한 뒤 충주제천단양지사 농지은행부장, 본사 수자원기획처 시설운영부장, 충북지역본부 농지은행부장, 진천지사장을 역임하는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충북본부장에는 지난 2021년 9월 취임해 농어촌공사의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경주했다.

'충북지역본부 2026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농촌용수개발, 농촌용수체계재편 분야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자체, 국회 등과 협력하며 굵직한 성과를 만들어 냈다.

사업 현장을 쉴 새 없이 누비며 재난·재해 현장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신 본부장은 충북혁신연구회 등을 통해 MZ세대와 소통하고, 원만한 노사 관계를 유지하는 등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조직의 융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농지은행 사업, 스마트팜 조성사업,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매년 2천900억 원가량의 예산을 충북에 투입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었다.

신 본부장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의 품에서 일할 수 있어서 너무나 보람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내년부터는 인재개발원장으로 우리 농업·농촌을 발전시킬 인재 양성을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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