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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전국 동호인클럽 대항 실내조정대회 단체전 입상 상금 전액 기부

  • 웹출고시간2023.11.21 14:13:57
  • 최종수정2023.11.21 14:13:57

한국교통대 스포츠복지학과 학생들이 충북조정협회에서 주최한 '2023 전국 동호인클럽 대항 실내조정대회'에 참가해 전 종목 단체전에서 입상한 상금 전액(100만 원)을 최근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스포츠복지학과 학생들이 충북조정협회에서 주최한 '2023 전국 동호인클럽 대항 실내조정대회'에 참가해 전 종목 단체전에서 입상한 상금 전액(100만 원)을 최근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실내조정훈련장에서 단체전 4개 부문(4인 구성을 팀으로 도합 나이별)으로 열린 전국 동호인클럽 대항 실내조정대회에서 스포츠복지학과 학생들은 △140세 미만 부문 3위 △ 140세 이상~170세 미만 부문 2위 △170세 이상~200세 미만 부문 1위와 3위 △200세 이상 2위와 3위 등 우수한 성적으로 전 종목 입상의 쾌거를 이뤘다.

스포츠복지학과는 2019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 사업)으로 만들어진 신설 학과다.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테니스, 배드민턴, 스키, 클라이밍을 비롯해 각종 수상 레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 교육을 통한 평생학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미래융합대학의 명품 우수학과로 알려져 있다.

안연주 학생회장은 "스포츠복지학과 학생들이 그동안 열정과 땀으로 이룬 성과인 상금을 모교를 위해 발전기금으로 기탁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성인 학습자들이 LiFE 사업을 통해 받은 혜택을 사회를 위해 환원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된다"고 전했다.

윤승조 총장은 "상금 전액을 흔쾌히 발전기금으로 기탁해준 스포츠복지학과 학생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평생 학습을 통해 성인학습자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말과 야간을 통해 열심히 수학하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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