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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축사서 태양광 설치 작업 하던 50대 근로자 추락사… 경찰 수사

  • 웹출고시간2023.11.16 15:07:37
  • 최종수정2023.11.16 15:07:37
[충북일보] 증평의 한 축사에서 태양광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지붕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고용노동부청주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0시 28분께 증평군 도안면의 한 축사 지붕에서 태양광 설치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 A씨가 6m 아래로 추락했다.

소방당국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해당 작업장은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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