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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경관 정체성 형성 위해 경관계획 재정비

2030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3.11.16 13:47:24
  • 최종수정2023.11.16 13:47:24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의 경관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2030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지난 2011년 수립한 '증평군 경관계획'을 재정비하고 그동안 주요 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급속하게 변화된 도시 상황을 반영해 증평군의 고유한 경관 정체성을 형성키로 했다.

16일 보고회에서는 △푸르른 자연친화 도시 △다채로운 문화관광도시 △산업기술의 요충도시를 도시경관 이미지로 12개 추진전략을 설정해 차별화된 경관요소와 군의 경관미래상이 제시됐다.

군은 착수보고회 및 주민공청회, 군의회 의견수렴 등 관계기관 및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7월까지 수준 높은 경관계획을 수립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만의 차별화된 경관 이미지를 도출해 미래상을 제시하고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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