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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다문화가정 학생 10명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꿈자람 다문화 바리스타 교실'운영

  • 웹출고시간2023.11.14 15:04:42
  • 최종수정2023.11.14 15:04:42

꿈자람 다문화 바리스타 교실 운영.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보은군내 다문화가정 학생 10명이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결실을 맺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지역 중·고교 다문화가정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에 걸쳐 '꿈자람 다문화 바리스타 교실'을 운영했다.

꿈자람 다문화 바리스타교실은 보은교육지원청이 지역 여건과 특색을 살린 맞춤형 다문화 교육지원 사업이다.

그 결과 프로그램에 참가한 다문화가정 학생 10명 모두 SCA국제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은 최근 보은전통시장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커피 시음회'를 열어 바리스타의 실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공묵 교육장은 "학생들이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으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꿈과 삶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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